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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화해하라 (고린도후서 5:17-21)
지금 이 시대를 지식 정보화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우리 인류의 역사를 대체로 세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농경사회, 수 천년 동안 가장 길게 온 세계 인류는 농사에 종사하며 살아왔습니다. 농사는 바로 우리의 생존입니다. 그 국가가 힘있고 부유한 국가가 되려면 땅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전쟁은 땅 때문에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과 국가의 흥망이 다 땅에 달려 있었습니다. 개인의 부유함과 안정도 땅에서 나오는 것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18세기에 일으러 영국에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농업 사회, 농경 사회는 산업 사회로 발전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합니다. 이제는 땅이 큰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장을 세우고 굴뚝을 세우고 제품을 생산해야 합니다. 한 공장에서 나오는 것만 해도 한 나라의 쌀 생산량을 맞먹을 정도로 이 산업 생산은 기계화의 발달과 함께 엄청나게 빨리 세계를 짧은 시간에 이렇게 부요롭고 충만하고 대량 생산을 이루어 낼 수가 있었습니다. 농경 사회에서 우리 나라도 짧은 역사 속에 산업 사회로 옮겨지면서 우리의 산업이 지금 세계에 선진국 대열에 낄 정도로 우리가 많이 발전하고 있는 현실을 우리가 보게 됩니다.
그러나 20 세기말에 이르러서 또 새로운 시대가 왔습니다. 이것은 바로 지식 정보화의 시대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익히 잘 알고 계시겠지마는 지금은 산업사회에서 가졌던 그 생각을 그대로 가지면 안됩니다. 100% 다 버리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지식 정보화입니다. 이제는 국가의 흥망이, 개인의 부유함과 그 나라의 앞날이, 얼마나 새로운 지식을 갖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 전에 한 공장에서 계속 제품을 만들어내던 그런 시대는 끝나는 것입니다. 이제는 정보도 빨리 정보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가방 하나에 들어있는 정보 가지고도 큰 회사와 맞먹을 정도로 이 조그만 하나의 지식, 앞서가는 지식, 새로운 정보가 그렇게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더 빠른 스피드로, 남보다 한시간 더 빨리, 새로운 정보에 우리가 도달하는 길만이 우리나라가 사는 길인 것입니다.
우리 나라도 그전에는 90%가 농경 인구였고 6.25사변이 일어나면서도 우리는 그것을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들이 시골에 있을 때만 해도 전 국민의 80%가 농업 인구였습니다. 차츰차츰 줄어들어서 이제는 농업 인구가 10%밖에 안됩니다. 농촌이 텅 빕니다. 빨리 비워야 됩니다. 농촌을 비우고 젊은이들은 나와서 빨리 지식 정보화의 시대로 들어가야 됩니다. 여기 뒤떨어지면 미개한 나라가 됩니다. 중국은 아직도 80%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빨리 옮겨져야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길이 뭐냐하면 과거를 탈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타잔의 그 의식으로 빨리 우리가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10 여년 전에 보듯 타잔이라고 하는 것, 밀림 정글에서 짐승들하고 있으면서 타잔은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다 벗어버리고 앞만 가리우고 풀 가지고 앞만 가리우면서 살았습니다. 왜? 거기에서 뭘 입고 있었더라면, 넥타이 맸더라면 나무에 걸려가지고 벌써 죽습니다. 빨리 벗어버리는 것이 거기서 살아남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타잔처럼 벗으라는 것은 아니지마는 과거를 벗어버려야 돼요. 지난 날을 완전히 잊어버려야 돼요. 새로운 것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자세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오늘 성경은 새 시대가 왔을 때 우리는 정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느냐? 성경은 새 시대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새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새것은 옛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삶입니다. 옛날에 못쓰던 삶, 농경사회 생각했던 그런 장비는 빨리 버려야 합니다. 산업사회의 장비를, 산업사회의 새로운 질서를 빨리 받아들여야 되고 또 지식 정보화의 시대로 빨리 넘어가야 하듯이, 우리가 그전에 가졌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못한 모든 것들을 버리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새 생활이 될 때에 우리는 새로운 세계가 되고 또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앞으로 오는 시대에 길이길이 뒤떨어지지 아니하는 인류 역사 속에 앞서가는 민족, 개인이 될 줄로 믿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어떤 삶을 말합니까? 새로운 피조물은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말합니다. 본문은 그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되면,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고 하나님과 막힌 담이 다 없어지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라는 거예요. 새사람이라는 거예요.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 우선해서 말씀하는 본문이 하나님과 너희는 화목하라.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 가장 귀하고 우선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정보보다도 하나님과의 정보, 어떤 길보다도 하나님과의 길, 어떤 지식보다도 하나님과 우리와의 지식이 먼저 열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과 화목하는 사람이 이 세상을 잘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고 이 세상의 어떤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어떤 산업화의 시대일지라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우리 인간의 창조자는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끊임없이 반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길이 없습니다.
월남전쟁이 오랜 기간동안 우리 인류에게 큰 불안과 또 큰 전쟁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에게 고통과 아픔을 주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많은 젊은이들이 월남전에 가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희생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월남전 전체의 오랜 역사속에 우리 인류에게 가장 끔찍한 고통을 안겨주었던 하나의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1972년 6월 8일날 사이공에서부터 한 40km떨어진 곳에서 미군 폭격기가 지나가면서 그대로 폭격을 했는데 그 때에 그 폭격을 맞은 집에서 뛰쳐나오는 어린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 이름이 킴폭이예요. 막 폭탄이 떨어지니까, 온몸에 이미 불이 붙었어요. 옷에 불이 다 붙어 가지고 엄마 나 살려라 그러면서 막 뛰쳐나오면서 불이 타니까 옷은 막 벗어 젖혔어요. 9살난 여자아이가 발가벗고 길거리에 뛰어나오는 걸 AP통신 기자가 사진을 찍은 거예요. 이것이 온 세계에 알려지면서 온 인류에게 얼마나 많은 충격을 주고. 결국 이 사진은 세계 최고의 유명한 퓰리처 상 수상을 받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유명한 사진의 주인공이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킴폭이예요. 이 아가씨는 그 이후로 수술을 수없이 받고 아직까지도 평생에 땀 한방울 안나는, 완전히 세포가 파괴되어 버린 거예요. 폭격에도 희한한게 들었나봐요, 그냥 폭격이 아니고 어디에 무슨 결정적인 상처를 입었는지 땀 한방울 안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수많은 수술을 받으면서 찢어지고 얼굴에서부터 온몸이 다 박힌 걸 파내고 그러니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자나 깨나 밤이나 낮이나 먹으나 앉으나 서나 어디에서나 미국이라 그러면 이를 갈면서 온갖 저주를 퍼붓는 것을 끊임없이, 원한이 맺히지 않겠어요? 미국에 대해서 증오하며 살아갔어요.
그러던 이 킴폭에게 하루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거예요. 스무 살 때. 이분이 누워있는 곳에 목사님이 오셔서 전도를 한 거예요. 예수를 믿은 거예요. 주님을 받아들인 거예요. 놀라운 일은 마음에 평안이 오고요, 기쁨이 오고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죄 사함 받고 구원함을 얻고 하나님과 화목하고 나니 미국 사람에 대해서 그 욕하던 마음이, 입에 독이 다 없어지고 머리에 그 미움과 저주가, 가슴에 그것이 다 사라지고요, 마음에 평안이 오고 잠이 잘오고요 삶의 소망이 생기고, 죽고싶은 마음이 살고싶고요 평화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결혼해 가지고요 아이도 지금 하나 낳고 잘 살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이분은 지금 뭘 하느냐? 밤낮으로 전도만 하는 거예요. 예수 믿으니 좋다는 거예요. 예수 믿으니까 새로운 사람이 된 거예요. 미국 가서도 오히려 전도하고, 자기가 변화된 모습, 내가 예수님이 아니었더라면 당신 나라를 평생 저주하며, 아니 내가 지금 살지도 못했을 텐데 예수님 때문에 당신 나라를 사랑하게 되고 좋아하게 되고, 내게 모든 미움이 다 지나가고 어둠이 다 지나가고 내 맘에 주어지는 이 한없는 소망과 자유와 이 환희의 삶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이분의 마음속에 묻혀있는 그 무서운 저주와 살기와 증오를 누가 수술하겠어요? 수술이 가능한 거예요? 누가 바꿀 수 있어요? 무엇으로 바꿀 수 있어요? 내 마음의 평화는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내 마음의 기쁨은 누가 주는 것입니까?
♪예수를 믿고 새롭게 되니 기쁨이 넘쳐요 어둠 걷히고 새날이 되니 행복이 넘쳐요 이전에 없던 평안을 얻으니 찬송이 넘쳐요 십자가 보혈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어요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를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주를 믿는 자 그는 행복해요 영원한 생명 얻으니 하나님 나라 그의 것이라 어서 예수님을 믿으세요 당신을 믿고 새롭게 되니 기쁨이 넘쳐요♪
새로워지는 거예요. 새로운 피조물, 이전 것은 지나가고. 이전에 이 아가씨가 아니예요. 누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이게 수술이 가능한 거예요? 정보화의 시대에 세계의 정보를 가지고도 이 킴폭을 바꿀 정보가 어디 있습니까? 킴폭의 마음에 천국을 가져다줄 능력이 그런 지식이 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인간의 평화는 하나님과 화목할 때에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평화, 땅의 평화, 땅의 기쁨은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과 나와의 기쁨이 우선할 때에만이 바른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손잡아야 이웃과 손잡을 수 있어요.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가족과 하나될 수 있어요. 하나님과의 관계에 평화를 얻어야 삶의 평화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길이 열려야 다른 길이 열려집니다. 이분과 손을 잡아야 합니다. 이분과 우리와의 막힌 담이 있을 때에는 다른 모든 문제들이 해결 될 수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불화하고 하나님과 막힌 것이 있는데 인위적으로 인간과의 관계를 해결한다 할지라도 이것은 문제를 두고 해결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이 안됩니다. 이것은 참 화평이 아닙니다. 참 평안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문제를 두고 물질이 있다고 해서 평화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문제를 두고 부부간에 화목한다 그래서 화목한 게 아닙니다. 좋은 식당에 가서 둘 부부가 화목하고 멋있게 살려고 둘이 손을 잡고 잘 먹고 오다가도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한은 오다가도 문제가 생길 수가 있어요. 남편이 속도만 조금 내도 왜 이렇게 빨리 가냐고. 그러면 남편이 깜짝 놀래서 왜 이러냐고. 이래가지고 둘이 다툴 수 있어요. 그러니까 속도 하나 가지고, 왜? 문제를 두고 하나가 될 수 없어요.
하나님과 막혔는데 열 수가 없다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싫어하는 나, 인생을 싫어하는데 내 인생을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갈 수 없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먼저입니다. 하나님과 화해를 해야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은 이웃간에, 친구간에나 나쁜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서 술 먹고 화해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술은 내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술이 해결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근본적인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술이 취하면 또 모릅니다. 술 취해 가지고 손 잡는 것은 참 손이 아닙니다. 술이 손잡는 거예요. 내가 손잡는 게 아니예요. 술먹고 취해 가지고 손잡는 거, 나는 모르는 거예요. 술 취해봐요, 모르죠. 내가 어제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떤 분이 택시에 올라탔는데, 올라타자마자 넥타이 풀고 와이셔츠 벗고 상의를 막 벗더래요. 그래서 기사가 보니 술취한 사람은 금방 알거든요. 아저씨, 집이 아니예요. 왜 자꾸 벗으세요? 여기 택시예요. 그러니까 그 아저씨가 그러더래요, 진작 이야기 해주시죠, 나는 벌써 신 벗고 탔는데요 그러더래요. 벌써 이미 방인 줄 알고 탈 때 이미 신 벗고 탄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 정신이 아니예요. 알수가 있어야 말이죠. 술이 취한 건 제정신이 아닙니다. 술 취해 가지고 한 말 제 말이 아닙니다.
오늘날 참 자유와 평안은 하나님과 화해가 되고 이웃과 화해가 이루어지고 아내와 화해가 이루어지고 자녀와 화해가 이루어지고 일치가 이루어지고 행복이 주어지고 평안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실 때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조금 전에 드린 말씀대로 거룩하신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시니 사랑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평화의 왕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내 마음에 어둠이 지나갔습니다. 증오와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다 지나가는 거예요. 좋은 옷을 입었지마는 미움의 옷을 벗을 수 있나요? 시기 질투를 벗을 수 있나요? 남이 옷만 잘 입어도 싫고 좋은 집에 살아도 싫습니다. 남이 잘된다 그러면, 남의 아이들이 잘된다 그러면 싫습니다. 남이 좋은 차 타고 다니면 싫습니다. 저도 우리 교회 주차장이 수백 대, 한번에 한 천여 대 가까이, 천대 더 됩니다. 그러나 들어보면 저는 밖에 잘 나가지 않아 잘 모릅니다만 좋은 차도 고급 승용차, 외제차들도 좋은 차가 많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는 그게 얼마나 감사한지,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성도들 축복 받아 이렇게 좋은 차도 들어오니 너무 감사합니다. 어떤 분들은 좋은 차 가지면 싫어하고, 그러면 교회 앞에 용달이나 갖다놓고 리어카나 꽉 채우면 좋겠어요? 전부 자전거나 끌고 오고 구루마나 갖다 놔 봐요, 교회가 뭐가 되겠어요? 나는 주차장에 좋은 차 들어가는 거 좋게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뭐 티코만 앞에 꽉차고, 그거 좋은 게 아니예요. 다 좋은 차도 있고 나쁜 차도 있고 이렇게 되는 게 좋지 우리는 전부 나쁜 차에만.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요. 나는 전에 이야기 듣고 내가 봤어요. 어떤 교인은 예배드리고 가다가 손에 못을 가지고 좋은 차 옆에 지나가면서 안보이니까 그냥 그으면서 가는 거예요. 내가 그 이야기를 듣고, 아이구, 그거요 하나님과 화해가 안 이루어지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싫은 거예요. 긋고 싶은 거예요. 남의 얼굴을 긋고 싶은 거예요. 어제도 신문에 났어요. 여러분. 청산가리 가져다가 부어버리고 남의 얼굴에 부어버리고 불질러버리고. 남이 잘되는 걸 싫어하는 이런 마음들, 하나님과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이 마음에서 벗어나야 새사람인 줄 믿습니다. 아무리 지식 정보화의 시대가 온다 할지라도 여러분의 마음에 이렇게 미움이 가득, 증오가 가득 차 있고 이런 시기 질투심이 많이 있는 한 우리는 새 세상이라고 할 수 없고 새사람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마음에 평안이 있기를 원하고 사랑이 있기를 원하고 용서가 있기를 원하고 용서해 주는 자가 천국입니다, 용서해 주는 자가 큰 자인 것입니다. 이런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에게만 유익이 아닙니다. 내게도 유익인 것입니다. 유명한 허버트는 말하기를 남을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은 자기가 건너야 할 다리를 파괴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내 삶에 사랑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남을 미워하고 속상해 하고 증오하는 것은 내게 손해인 것입니다. 저는 우리 나라 사회가 앞으로 지식 정보화 시대에 이 민족이 꼭 해야할 일은 이 민족이 부드러운 민족이 되고 정말 순한 민족이 되었으면 하는 이 마음을 저는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흥분하고 과격하고 너무 과민하고 너무 신경질적이고 너무 투쟁적인 일변도로 이 민족이 가서는 절대로 이 민족의 앞날이 좋은 나라가 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좋아하고 사랑하고 부드럽게 대화를 나누는 이런 순한 민족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이제 40일 조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목사로서 월드컵이 왔을 때 이거 고쳐야 한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응원하는 거 말이죠, 붉은 악마, 응원이 무슨 붉은 악마, 그런 응원이 있느냔 말이죠. 악을 쓰는 이 악마가 응원을 뭐 엔젤이라고 그러든지 좋은 이름이 얼마나 많습니까? 비둘기 응원단이라든지 좋은 이름이 얼마나 많아요? 정 하다 없으면 victory라도 하든지 뭐라고 하든지. 부드러운 이름이 그렇게도 많고 많은데 하필이면 붉은 악마입니까? 그래가지고 축구 할 때마다 지는 이유가 악마 때문에 지는 거예요. 이름을 좋은 이름으로 바꿔봐요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거예요.
사람 말 한마디 쓰는 것도 부드러운 용어, 언어문화가 음식문화보다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잘 먹는 것보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입에서 나오는 말을 부드럽게 할 때 가정도 행복하고 삶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어느 신문사에서 우리 한국 사람이 어려서부터 공부하는 데 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까 평생 방에서 공부하다가 방에서 끝난다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취미를 좀 들이고 악기도 좀 다 아이들에게 어느 악기라도 하나, 피아노도, 음악은 우리의 삶을 얼마나 부드럽게 합니까? 바이올린을 가르치던지 첼로를 가르치던지 또 힘 안드는 것도 많습니다. 클라리넷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배워가지고, 등산도 하고 말이죠, 사진찍는 것, 꽃꽂이도 좀 배우고 조각도 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늘려서 하나님이 주신 이 세계를 자유를 누리면서 다니기도 하고 좀 이래야 하는데 어려서부터 우리는 방을 못 벗어나요. 계속 방에서 공부하다가 그냥 졸업해가지고 룸살롱으로 방으로 또 들어가요. 나중에 은퇴해가지고 한국사람은 할 게 없대요. 배워놓은게 한 개도 없어가지고. 그래가지고 찜질방으로 또 들어간다는 거예요. 배워놓은 게 없으니 나가봐야 뭐 취미가 있어야 말이죠. 그러니 결국 방에서 끝난다는 거예요. 우리가 즐기는 것도 우리 민족이 최고가 이 술하고 고스톱, 화투, 도박인데 국민의 70%가 도박을 하는 거예요. 비행기 타도 도박 다해요. 너무 창피해요. 식당에 가서도 옆에 방석이 있어 가지고 들어보면 화투가 떨어져요. 깜짝 놀라요. 놀이마다 화투예요. 전부 화투예요. 화투하고 술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흥분하는 거예요. 과격한 거예요. 저도 옛날에 잃어봤지마는 속상해서 잠이 안오는 거예요. 이글이글 하는 거예요. 국민의 70%가 도박을 하고 술을 먹으니까 이렇게 농촌에서부터 애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공무원, 모든 계층이 다 흥분해요. 국회의원들도 흥분해가지고 선거까지 이렇게 과열하게 몰고 가니 이게 되겠어요?
이제 우리는 부드러워야 돼요. 순한 민족이 되고 사랑의 민족이 되고 여유 있는 민족이 되고 이해하는 민족이 되고 관용하고 감사하며 손에 손을 잡고 기쁨으로 살아가는 이런 새시대의 삶을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계절도 보십시오. 봄의 계절이 오면 만물이 살아납니다. 다 꽃이 핍니다. 특징은 하나예요. 따뜻하니까요. 온도가 적당하니까 만물이 살아나는 거예요. 예수 믿어 내 영혼에 봄 같은 계절이 오면 여러분의 인생이 살아날 줄로 믿습니다. 꽃이 핍니다. 복을 받습니다. 겨울을 보십시오. 겨울에 폭풍한설이 몰아치면 다 죽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봄과 같은 계절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선진국들을 보십시오, 전혀 과격하지 않아요. 말 한마디도 큰소리 지르지 않습니다. 조용하게 대화로 풀어나가고 얼마나 아름답게 이끌어갑니까?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고 나와 너와의 조화가 이루어져서 봄동산 같은 가정이 되고 이런 축복의 계절을 만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흥분하게 하고 과격하게 하는 것은 범인은 하나입니다. 죄입니다. 내 안에 죄가 있는 곳에 이렇게 투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죄는 투쟁을 만들어냅니다. 분리시킵니다. 나와 너와의 관계를 오해를 가져다 주고 싸움을 가져다 주는 것이 죄악입니다. 그 조절하는 게 원수 마귀입니다. 죄가 있는 곳에 마귀가 들어오게 되고 마귀는 우리의, 나와 너와의 관계를 다 파괴시키는 범인이 바로 사탄인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는 길이 바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길, 하나님과 화목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분이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손에 손을 잡고 하나님의 품안에서 복되게 살아가는 삶이 주어진 줄로 믿습니다. 모든 화해는 어떤 화해든지 중간에 누가서야 됩니다. 서로 속상해할 때 중간에 아버지와 아들, 며느리와 시어머니, 형제간에 이런 불화 할 때에 화해를 중간에서 주선해 주는 분이 있으면 화해가 되고 또 잘못, 트러블 메이커가 있으면, 이쪽 저쪽 붙여버리면 오히려 더 불화해 지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범죄한 우리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면서 생명 잃으시면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우리의 손을 잡아주는 역할을 바로 예수님이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는 거예요. 십자가의 중보자가 되심으로 십자가로 말미암아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길을 열어주시고 수평적으로도 나와 너와의 모든 평화, 사랑, 나눔, 일치, 화목의 길을 열어주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신 줄로 믿습니다. 예수가 아니면 화목이 안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이 제아무리 노력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문을 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예배를 연결 지으면 그렇습니다. 주일날 교회 왜 나오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과 화목 하려고 나오는 거예요. 엿새동안 기도하지 않고 죄 짓고 하나님을 멀리 떠난 우리 심령들, 잘못한 일이 많잖아요? 불순종하고 불의한 일을 하다가도 주일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고 회개하고 나면 하나님과 우리 관계가 길이 열릴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이 피흘려 세워주셨어요. 왜? 하나님과 우리와 화해하라, 그래서 화해의 집이예요. 구약 성경에 회막이다, 회막이 영어로 뭐예요? 미팅하우스예요. 회당이다, 만날 회자잖아요. 만나는 집이예요. 교회가. 하나님과 우리와의 예배를 통하여 만나고 만나서 나가면 길이 열리는 거예요. 왜? 이분과 만나서 이분과 길이 열리니까 그분이 동행해 주시니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요? 하나님이 지키시고 형통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잘 드리고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삶에는 한없는 자유와 평화가 주어진다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화해하기를 바랍니다. 답답한 마음, 괴롭고 슬픈 인생이 하나님 앞에 죄사함 받고 예배드리고 은혜를 받고 나면 세상은 바뀝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과 화해를 우선하면서 문제를 풀 때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됩니다.
결론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이 5월 2일, 다음달 5월 2일을 전 미국이 기도하는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신문에 났습니다. 미국 대통령과 50개 주지사와 전 미국의 공공기관 3만 곳에서 동시에 하루를 정해서 국회, 법원, 모든 대학, 중고등학교, 군부대, 중요한 곳에서 다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기도한다고 합니다. 그 기도의 제목이 뭐냐?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미국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떠나서 우리가 하나될 수 없다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화목해야 하나님 앞에 우리가 지은 죄를 민족적으로 전 미국이 회개할 때에 하나님은 이 나라를 하나 만들어 준다는 거예요. 이게 어디에서 나왔는지 아세요? 9월 11일날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테러를 일으킨 배후는 빈 라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은 최신 무기, 군대가 가서 빈 라덴이 있는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해서 초토화를 시켰습니다. 전쟁에 이겼습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에 드린 말씀대로 하나님과 문제가 있어서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우리는 영적으로 진단하는 것입니다. 이걸 잘 안 거예요. 대통령이 이걸 아마 목회자들이 건의한 것 같아요, 목회자들이 아니면 이런 진리를 잘 모르니까. 빈 라덴이 앞으로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거예요. 왜? 하나님과 화해가 안되면 가정이나 삶은 수많은 문제가 라덴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질병의 라덴, 부도의 라덴, 환란의 라덴, 불행의 라덴이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는 거예요. 이걸 이기는 길이 뭐냐? 라덴과 싸워가지고는 끊임없이 죄는 잉태하기 때문에 또 사건을 만들기 때문에 안 된다는 거예요. 온 미국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회개할 때에 대통령과 모든 주지사와 상,하원의원들이 하나님앞에 기도하고 회개할 때에 이 길이 열리면 라덴은 사라지는 거예요. 라덴을 두려워할 것이 없어요. 라덴은 염려할 필요가 없어요.
그렇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가는 길 위에 하나님과 화목하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길에는 아무도 여러분을 해칠 자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우리도 이런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놀랍게도 화목하는 일들이 자꾸 일어납니다. 형통한 일들이 일어나고 길이 열려서 이 나라와 이 민족에게까지 새로운 시대의 축복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출처/김삼환목사 설교 자료 중에서
지금 이 시대를 지식 정보화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우리 인류의 역사를 대체로 세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농경사회, 수 천년 동안 가장 길게 온 세계 인류는 농사에 종사하며 살아왔습니다. 농사는 바로 우리의 생존입니다. 그 국가가 힘있고 부유한 국가가 되려면 땅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전쟁은 땅 때문에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과 국가의 흥망이 다 땅에 달려 있었습니다. 개인의 부유함과 안정도 땅에서 나오는 것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18세기에 일으러 영국에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농업 사회, 농경 사회는 산업 사회로 발전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합니다. 이제는 땅이 큰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장을 세우고 굴뚝을 세우고 제품을 생산해야 합니다. 한 공장에서 나오는 것만 해도 한 나라의 쌀 생산량을 맞먹을 정도로 이 산업 생산은 기계화의 발달과 함께 엄청나게 빨리 세계를 짧은 시간에 이렇게 부요롭고 충만하고 대량 생산을 이루어 낼 수가 있었습니다. 농경 사회에서 우리 나라도 짧은 역사 속에 산업 사회로 옮겨지면서 우리의 산업이 지금 세계에 선진국 대열에 낄 정도로 우리가 많이 발전하고 있는 현실을 우리가 보게 됩니다.
그러나 20 세기말에 이르러서 또 새로운 시대가 왔습니다. 이것은 바로 지식 정보화의 시대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익히 잘 알고 계시겠지마는 지금은 산업사회에서 가졌던 그 생각을 그대로 가지면 안됩니다. 100% 다 버리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지식 정보화입니다. 이제는 국가의 흥망이, 개인의 부유함과 그 나라의 앞날이, 얼마나 새로운 지식을 갖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 전에 한 공장에서 계속 제품을 만들어내던 그런 시대는 끝나는 것입니다. 이제는 정보도 빨리 정보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가방 하나에 들어있는 정보 가지고도 큰 회사와 맞먹을 정도로 이 조그만 하나의 지식, 앞서가는 지식, 새로운 정보가 그렇게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더 빠른 스피드로, 남보다 한시간 더 빨리, 새로운 정보에 우리가 도달하는 길만이 우리나라가 사는 길인 것입니다.
우리 나라도 그전에는 90%가 농경 인구였고 6.25사변이 일어나면서도 우리는 그것을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들이 시골에 있을 때만 해도 전 국민의 80%가 농업 인구였습니다. 차츰차츰 줄어들어서 이제는 농업 인구가 10%밖에 안됩니다. 농촌이 텅 빕니다. 빨리 비워야 됩니다. 농촌을 비우고 젊은이들은 나와서 빨리 지식 정보화의 시대로 들어가야 됩니다. 여기 뒤떨어지면 미개한 나라가 됩니다. 중국은 아직도 80%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빨리 옮겨져야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길이 뭐냐하면 과거를 탈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타잔의 그 의식으로 빨리 우리가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10 여년 전에 보듯 타잔이라고 하는 것, 밀림 정글에서 짐승들하고 있으면서 타잔은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다 벗어버리고 앞만 가리우고 풀 가지고 앞만 가리우면서 살았습니다. 왜? 거기에서 뭘 입고 있었더라면, 넥타이 맸더라면 나무에 걸려가지고 벌써 죽습니다. 빨리 벗어버리는 것이 거기서 살아남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타잔처럼 벗으라는 것은 아니지마는 과거를 벗어버려야 돼요. 지난 날을 완전히 잊어버려야 돼요. 새로운 것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자세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오늘 성경은 새 시대가 왔을 때 우리는 정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느냐? 성경은 새 시대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새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새것은 옛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삶입니다. 옛날에 못쓰던 삶, 농경사회 생각했던 그런 장비는 빨리 버려야 합니다. 산업사회의 장비를, 산업사회의 새로운 질서를 빨리 받아들여야 되고 또 지식 정보화의 시대로 빨리 넘어가야 하듯이, 우리가 그전에 가졌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못한 모든 것들을 버리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새 생활이 될 때에 우리는 새로운 세계가 되고 또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앞으로 오는 시대에 길이길이 뒤떨어지지 아니하는 인류 역사 속에 앞서가는 민족, 개인이 될 줄로 믿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어떤 삶을 말합니까? 새로운 피조물은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말합니다. 본문은 그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되면,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고 하나님과 막힌 담이 다 없어지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라는 거예요. 새사람이라는 거예요.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 우선해서 말씀하는 본문이 하나님과 너희는 화목하라.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 가장 귀하고 우선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정보보다도 하나님과의 정보, 어떤 길보다도 하나님과의 길, 어떤 지식보다도 하나님과 우리와의 지식이 먼저 열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과 화목하는 사람이 이 세상을 잘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고 이 세상의 어떤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어떤 산업화의 시대일지라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우리 인간의 창조자는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끊임없이 반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길이 없습니다.
월남전쟁이 오랜 기간동안 우리 인류에게 큰 불안과 또 큰 전쟁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에게 고통과 아픔을 주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많은 젊은이들이 월남전에 가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희생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월남전 전체의 오랜 역사속에 우리 인류에게 가장 끔찍한 고통을 안겨주었던 하나의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1972년 6월 8일날 사이공에서부터 한 40km떨어진 곳에서 미군 폭격기가 지나가면서 그대로 폭격을 했는데 그 때에 그 폭격을 맞은 집에서 뛰쳐나오는 어린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 이름이 킴폭이예요. 막 폭탄이 떨어지니까, 온몸에 이미 불이 붙었어요. 옷에 불이 다 붙어 가지고 엄마 나 살려라 그러면서 막 뛰쳐나오면서 불이 타니까 옷은 막 벗어 젖혔어요. 9살난 여자아이가 발가벗고 길거리에 뛰어나오는 걸 AP통신 기자가 사진을 찍은 거예요. 이것이 온 세계에 알려지면서 온 인류에게 얼마나 많은 충격을 주고. 결국 이 사진은 세계 최고의 유명한 퓰리처 상 수상을 받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유명한 사진의 주인공이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킴폭이예요. 이 아가씨는 그 이후로 수술을 수없이 받고 아직까지도 평생에 땀 한방울 안나는, 완전히 세포가 파괴되어 버린 거예요. 폭격에도 희한한게 들었나봐요, 그냥 폭격이 아니고 어디에 무슨 결정적인 상처를 입었는지 땀 한방울 안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수많은 수술을 받으면서 찢어지고 얼굴에서부터 온몸이 다 박힌 걸 파내고 그러니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자나 깨나 밤이나 낮이나 먹으나 앉으나 서나 어디에서나 미국이라 그러면 이를 갈면서 온갖 저주를 퍼붓는 것을 끊임없이, 원한이 맺히지 않겠어요? 미국에 대해서 증오하며 살아갔어요.
그러던 이 킴폭에게 하루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거예요. 스무 살 때. 이분이 누워있는 곳에 목사님이 오셔서 전도를 한 거예요. 예수를 믿은 거예요. 주님을 받아들인 거예요. 놀라운 일은 마음에 평안이 오고요, 기쁨이 오고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죄 사함 받고 구원함을 얻고 하나님과 화목하고 나니 미국 사람에 대해서 그 욕하던 마음이, 입에 독이 다 없어지고 머리에 그 미움과 저주가, 가슴에 그것이 다 사라지고요, 마음에 평안이 오고 잠이 잘오고요 삶의 소망이 생기고, 죽고싶은 마음이 살고싶고요 평화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결혼해 가지고요 아이도 지금 하나 낳고 잘 살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이분은 지금 뭘 하느냐? 밤낮으로 전도만 하는 거예요. 예수 믿으니 좋다는 거예요. 예수 믿으니까 새로운 사람이 된 거예요. 미국 가서도 오히려 전도하고, 자기가 변화된 모습, 내가 예수님이 아니었더라면 당신 나라를 평생 저주하며, 아니 내가 지금 살지도 못했을 텐데 예수님 때문에 당신 나라를 사랑하게 되고 좋아하게 되고, 내게 모든 미움이 다 지나가고 어둠이 다 지나가고 내 맘에 주어지는 이 한없는 소망과 자유와 이 환희의 삶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이분의 마음속에 묻혀있는 그 무서운 저주와 살기와 증오를 누가 수술하겠어요? 수술이 가능한 거예요? 누가 바꿀 수 있어요? 무엇으로 바꿀 수 있어요? 내 마음의 평화는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내 마음의 기쁨은 누가 주는 것입니까?
♪예수를 믿고 새롭게 되니 기쁨이 넘쳐요 어둠 걷히고 새날이 되니 행복이 넘쳐요 이전에 없던 평안을 얻으니 찬송이 넘쳐요 십자가 보혈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어요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를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주를 믿는 자 그는 행복해요 영원한 생명 얻으니 하나님 나라 그의 것이라 어서 예수님을 믿으세요 당신을 믿고 새롭게 되니 기쁨이 넘쳐요♪
새로워지는 거예요. 새로운 피조물, 이전 것은 지나가고. 이전에 이 아가씨가 아니예요. 누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이게 수술이 가능한 거예요? 정보화의 시대에 세계의 정보를 가지고도 이 킴폭을 바꿀 정보가 어디 있습니까? 킴폭의 마음에 천국을 가져다줄 능력이 그런 지식이 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인간의 평화는 하나님과 화목할 때에만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평화, 땅의 평화, 땅의 기쁨은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과 나와의 기쁨이 우선할 때에만이 바른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손잡아야 이웃과 손잡을 수 있어요.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가족과 하나될 수 있어요. 하나님과의 관계에 평화를 얻어야 삶의 평화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길이 열려야 다른 길이 열려집니다. 이분과 손을 잡아야 합니다. 이분과 우리와의 막힌 담이 있을 때에는 다른 모든 문제들이 해결 될 수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불화하고 하나님과 막힌 것이 있는데 인위적으로 인간과의 관계를 해결한다 할지라도 이것은 문제를 두고 해결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이 안됩니다. 이것은 참 화평이 아닙니다. 참 평안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문제를 두고 물질이 있다고 해서 평화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문제를 두고 부부간에 화목한다 그래서 화목한 게 아닙니다. 좋은 식당에 가서 둘 부부가 화목하고 멋있게 살려고 둘이 손을 잡고 잘 먹고 오다가도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한은 오다가도 문제가 생길 수가 있어요. 남편이 속도만 조금 내도 왜 이렇게 빨리 가냐고. 그러면 남편이 깜짝 놀래서 왜 이러냐고. 이래가지고 둘이 다툴 수 있어요. 그러니까 속도 하나 가지고, 왜? 문제를 두고 하나가 될 수 없어요.
하나님과 막혔는데 열 수가 없다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싫어하는 나, 인생을 싫어하는데 내 인생을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갈 수 없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먼저입니다. 하나님과 화해를 해야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은 이웃간에, 친구간에나 나쁜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서 술 먹고 화해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술은 내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술이 해결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근본적인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술이 취하면 또 모릅니다. 술 취해 가지고 손 잡는 것은 참 손이 아닙니다. 술이 손잡는 거예요. 내가 손잡는 게 아니예요. 술먹고 취해 가지고 손잡는 거, 나는 모르는 거예요. 술 취해봐요, 모르죠. 내가 어제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떤 분이 택시에 올라탔는데, 올라타자마자 넥타이 풀고 와이셔츠 벗고 상의를 막 벗더래요. 그래서 기사가 보니 술취한 사람은 금방 알거든요. 아저씨, 집이 아니예요. 왜 자꾸 벗으세요? 여기 택시예요. 그러니까 그 아저씨가 그러더래요, 진작 이야기 해주시죠, 나는 벌써 신 벗고 탔는데요 그러더래요. 벌써 이미 방인 줄 알고 탈 때 이미 신 벗고 탄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 정신이 아니예요. 알수가 있어야 말이죠. 술이 취한 건 제정신이 아닙니다. 술 취해 가지고 한 말 제 말이 아닙니다.
오늘날 참 자유와 평안은 하나님과 화해가 되고 이웃과 화해가 이루어지고 아내와 화해가 이루어지고 자녀와 화해가 이루어지고 일치가 이루어지고 행복이 주어지고 평안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실 때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조금 전에 드린 말씀대로 거룩하신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시니 사랑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평화의 왕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내 마음에 어둠이 지나갔습니다. 증오와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다 지나가는 거예요. 좋은 옷을 입었지마는 미움의 옷을 벗을 수 있나요? 시기 질투를 벗을 수 있나요? 남이 옷만 잘 입어도 싫고 좋은 집에 살아도 싫습니다. 남이 잘된다 그러면, 남의 아이들이 잘된다 그러면 싫습니다. 남이 좋은 차 타고 다니면 싫습니다. 저도 우리 교회 주차장이 수백 대, 한번에 한 천여 대 가까이, 천대 더 됩니다. 그러나 들어보면 저는 밖에 잘 나가지 않아 잘 모릅니다만 좋은 차도 고급 승용차, 외제차들도 좋은 차가 많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는 그게 얼마나 감사한지,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성도들 축복 받아 이렇게 좋은 차도 들어오니 너무 감사합니다. 어떤 분들은 좋은 차 가지면 싫어하고, 그러면 교회 앞에 용달이나 갖다놓고 리어카나 꽉 채우면 좋겠어요? 전부 자전거나 끌고 오고 구루마나 갖다 놔 봐요, 교회가 뭐가 되겠어요? 나는 주차장에 좋은 차 들어가는 거 좋게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뭐 티코만 앞에 꽉차고, 그거 좋은 게 아니예요. 다 좋은 차도 있고 나쁜 차도 있고 이렇게 되는 게 좋지 우리는 전부 나쁜 차에만.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요. 나는 전에 이야기 듣고 내가 봤어요. 어떤 교인은 예배드리고 가다가 손에 못을 가지고 좋은 차 옆에 지나가면서 안보이니까 그냥 그으면서 가는 거예요. 내가 그 이야기를 듣고, 아이구, 그거요 하나님과 화해가 안 이루어지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싫은 거예요. 긋고 싶은 거예요. 남의 얼굴을 긋고 싶은 거예요. 어제도 신문에 났어요. 여러분. 청산가리 가져다가 부어버리고 남의 얼굴에 부어버리고 불질러버리고. 남이 잘되는 걸 싫어하는 이런 마음들, 하나님과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이 마음에서 벗어나야 새사람인 줄 믿습니다. 아무리 지식 정보화의 시대가 온다 할지라도 여러분의 마음에 이렇게 미움이 가득, 증오가 가득 차 있고 이런 시기 질투심이 많이 있는 한 우리는 새 세상이라고 할 수 없고 새사람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마음에 평안이 있기를 원하고 사랑이 있기를 원하고 용서가 있기를 원하고 용서해 주는 자가 천국입니다, 용서해 주는 자가 큰 자인 것입니다. 이런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에게만 유익이 아닙니다. 내게도 유익인 것입니다. 유명한 허버트는 말하기를 남을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은 자기가 건너야 할 다리를 파괴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내 삶에 사랑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남을 미워하고 속상해 하고 증오하는 것은 내게 손해인 것입니다. 저는 우리 나라 사회가 앞으로 지식 정보화 시대에 이 민족이 꼭 해야할 일은 이 민족이 부드러운 민족이 되고 정말 순한 민족이 되었으면 하는 이 마음을 저는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흥분하고 과격하고 너무 과민하고 너무 신경질적이고 너무 투쟁적인 일변도로 이 민족이 가서는 절대로 이 민족의 앞날이 좋은 나라가 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좋아하고 사랑하고 부드럽게 대화를 나누는 이런 순한 민족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이제 40일 조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목사로서 월드컵이 왔을 때 이거 고쳐야 한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응원하는 거 말이죠, 붉은 악마, 응원이 무슨 붉은 악마, 그런 응원이 있느냔 말이죠. 악을 쓰는 이 악마가 응원을 뭐 엔젤이라고 그러든지 좋은 이름이 얼마나 많습니까? 비둘기 응원단이라든지 좋은 이름이 얼마나 많아요? 정 하다 없으면 victory라도 하든지 뭐라고 하든지. 부드러운 이름이 그렇게도 많고 많은데 하필이면 붉은 악마입니까? 그래가지고 축구 할 때마다 지는 이유가 악마 때문에 지는 거예요. 이름을 좋은 이름으로 바꿔봐요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거예요.
사람 말 한마디 쓰는 것도 부드러운 용어, 언어문화가 음식문화보다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잘 먹는 것보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입에서 나오는 말을 부드럽게 할 때 가정도 행복하고 삶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어느 신문사에서 우리 한국 사람이 어려서부터 공부하는 데 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까 평생 방에서 공부하다가 방에서 끝난다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취미를 좀 들이고 악기도 좀 다 아이들에게 어느 악기라도 하나, 피아노도, 음악은 우리의 삶을 얼마나 부드럽게 합니까? 바이올린을 가르치던지 첼로를 가르치던지 또 힘 안드는 것도 많습니다. 클라리넷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배워가지고, 등산도 하고 말이죠, 사진찍는 것, 꽃꽂이도 좀 배우고 조각도 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늘려서 하나님이 주신 이 세계를 자유를 누리면서 다니기도 하고 좀 이래야 하는데 어려서부터 우리는 방을 못 벗어나요. 계속 방에서 공부하다가 그냥 졸업해가지고 룸살롱으로 방으로 또 들어가요. 나중에 은퇴해가지고 한국사람은 할 게 없대요. 배워놓은게 한 개도 없어가지고. 그래가지고 찜질방으로 또 들어간다는 거예요. 배워놓은 게 없으니 나가봐야 뭐 취미가 있어야 말이죠. 그러니 결국 방에서 끝난다는 거예요. 우리가 즐기는 것도 우리 민족이 최고가 이 술하고 고스톱, 화투, 도박인데 국민의 70%가 도박을 하는 거예요. 비행기 타도 도박 다해요. 너무 창피해요. 식당에 가서도 옆에 방석이 있어 가지고 들어보면 화투가 떨어져요. 깜짝 놀라요. 놀이마다 화투예요. 전부 화투예요. 화투하고 술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흥분하는 거예요. 과격한 거예요. 저도 옛날에 잃어봤지마는 속상해서 잠이 안오는 거예요. 이글이글 하는 거예요. 국민의 70%가 도박을 하고 술을 먹으니까 이렇게 농촌에서부터 애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공무원, 모든 계층이 다 흥분해요. 국회의원들도 흥분해가지고 선거까지 이렇게 과열하게 몰고 가니 이게 되겠어요?
이제 우리는 부드러워야 돼요. 순한 민족이 되고 사랑의 민족이 되고 여유 있는 민족이 되고 이해하는 민족이 되고 관용하고 감사하며 손에 손을 잡고 기쁨으로 살아가는 이런 새시대의 삶을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계절도 보십시오. 봄의 계절이 오면 만물이 살아납니다. 다 꽃이 핍니다. 특징은 하나예요. 따뜻하니까요. 온도가 적당하니까 만물이 살아나는 거예요. 예수 믿어 내 영혼에 봄 같은 계절이 오면 여러분의 인생이 살아날 줄로 믿습니다. 꽃이 핍니다. 복을 받습니다. 겨울을 보십시오. 겨울에 폭풍한설이 몰아치면 다 죽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봄과 같은 계절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선진국들을 보십시오, 전혀 과격하지 않아요. 말 한마디도 큰소리 지르지 않습니다. 조용하게 대화로 풀어나가고 얼마나 아름답게 이끌어갑니까? 하나님과 조화가 이루어지고 나와 너와의 조화가 이루어져서 봄동산 같은 가정이 되고 이런 축복의 계절을 만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흥분하게 하고 과격하게 하는 것은 범인은 하나입니다. 죄입니다. 내 안에 죄가 있는 곳에 이렇게 투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죄는 투쟁을 만들어냅니다. 분리시킵니다. 나와 너와의 관계를 오해를 가져다 주고 싸움을 가져다 주는 것이 죄악입니다. 그 조절하는 게 원수 마귀입니다. 죄가 있는 곳에 마귀가 들어오게 되고 마귀는 우리의, 나와 너와의 관계를 다 파괴시키는 범인이 바로 사탄인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는 길이 바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길, 하나님과 화목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분이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손에 손을 잡고 하나님의 품안에서 복되게 살아가는 삶이 주어진 줄로 믿습니다. 모든 화해는 어떤 화해든지 중간에 누가서야 됩니다. 서로 속상해할 때 중간에 아버지와 아들, 며느리와 시어머니, 형제간에 이런 불화 할 때에 화해를 중간에서 주선해 주는 분이 있으면 화해가 되고 또 잘못, 트러블 메이커가 있으면, 이쪽 저쪽 붙여버리면 오히려 더 불화해 지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범죄한 우리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면서 생명 잃으시면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우리의 손을 잡아주는 역할을 바로 예수님이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는 거예요. 십자가의 중보자가 되심으로 십자가로 말미암아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길을 열어주시고 수평적으로도 나와 너와의 모든 평화, 사랑, 나눔, 일치, 화목의 길을 열어주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신 줄로 믿습니다. 예수가 아니면 화목이 안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이 제아무리 노력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문을 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예배를 연결 지으면 그렇습니다. 주일날 교회 왜 나오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과 화목 하려고 나오는 거예요. 엿새동안 기도하지 않고 죄 짓고 하나님을 멀리 떠난 우리 심령들, 잘못한 일이 많잖아요? 불순종하고 불의한 일을 하다가도 주일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고 회개하고 나면 하나님과 우리 관계가 길이 열릴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이 피흘려 세워주셨어요. 왜? 하나님과 우리와 화해하라, 그래서 화해의 집이예요. 구약 성경에 회막이다, 회막이 영어로 뭐예요? 미팅하우스예요. 회당이다, 만날 회자잖아요. 만나는 집이예요. 교회가. 하나님과 우리와의 예배를 통하여 만나고 만나서 나가면 길이 열리는 거예요. 왜? 이분과 만나서 이분과 길이 열리니까 그분이 동행해 주시니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요? 하나님이 지키시고 형통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잘 드리고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삶에는 한없는 자유와 평화가 주어진다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화해하기를 바랍니다. 답답한 마음, 괴롭고 슬픈 인생이 하나님 앞에 죄사함 받고 예배드리고 은혜를 받고 나면 세상은 바뀝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과 화해를 우선하면서 문제를 풀 때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됩니다.
결론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이 5월 2일, 다음달 5월 2일을 전 미국이 기도하는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신문에 났습니다. 미국 대통령과 50개 주지사와 전 미국의 공공기관 3만 곳에서 동시에 하루를 정해서 국회, 법원, 모든 대학, 중고등학교, 군부대, 중요한 곳에서 다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기도한다고 합니다. 그 기도의 제목이 뭐냐?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미국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떠나서 우리가 하나될 수 없다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화목해야 하나님 앞에 우리가 지은 죄를 민족적으로 전 미국이 회개할 때에 하나님은 이 나라를 하나 만들어 준다는 거예요. 이게 어디에서 나왔는지 아세요? 9월 11일날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테러를 일으킨 배후는 빈 라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은 최신 무기, 군대가 가서 빈 라덴이 있는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해서 초토화를 시켰습니다. 전쟁에 이겼습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에 드린 말씀대로 하나님과 문제가 있어서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우리는 영적으로 진단하는 것입니다. 이걸 잘 안 거예요. 대통령이 이걸 아마 목회자들이 건의한 것 같아요, 목회자들이 아니면 이런 진리를 잘 모르니까. 빈 라덴이 앞으로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거예요. 왜? 하나님과 화해가 안되면 가정이나 삶은 수많은 문제가 라덴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질병의 라덴, 부도의 라덴, 환란의 라덴, 불행의 라덴이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는 거예요. 이걸 이기는 길이 뭐냐? 라덴과 싸워가지고는 끊임없이 죄는 잉태하기 때문에 또 사건을 만들기 때문에 안 된다는 거예요. 온 미국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회개할 때에 대통령과 모든 주지사와 상,하원의원들이 하나님앞에 기도하고 회개할 때에 이 길이 열리면 라덴은 사라지는 거예요. 라덴을 두려워할 것이 없어요. 라덴은 염려할 필요가 없어요.
그렇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가는 길 위에 하나님과 화목하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길에는 아무도 여러분을 해칠 자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우리도 이런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놀랍게도 화목하는 일들이 자꾸 일어납니다. 형통한 일들이 일어나고 길이 열려서 이 나라와 이 민족에게까지 새로운 시대의 축복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출처/김삼환목사 설교 자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