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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교회분쟁 (행 6:1-7)
초대교회 안에는 토박이 히브리파 성도들과 정치적 종교적 핍박을 피해 조국을 떠나 고아와 과부가 되었던 자들이 초대교회 소식을 듣고 본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던 헬라파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은 같은 민족이면서도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랐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자꾸만 늘어나자 토박이 히브리 사람들과 헬라파 사람들 사이에 구제비 문제로 마찰이 생겼다. 히브리파 사람에게는 많이 주고 헬라파 사람들에게는 고의로 적게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소수의 개종한 이방 사람들이 헬라파에 편승하여 충동질하게 되었고 초대교회에 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사도들은 집사를 세워 이 이을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고 말씀 증거 하는데 전무하자고 했다. 그래서 7집사를 세우고 그들에게 구제하는 일을 맡겼더니 초대교회가 다시 급성장하게 되었다.
(1) 성령이 충만한 초대교회 누구와 누구의 분쟁이었는가?
히브리파 헬라파의 교회 내분이었다.
오늘도 교회 안에는 히브리파와 헬라파 사람들 사이의 문제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히브리파는 3-40년 오래된 사람으로 터줏대감이고 기득권을 주장하는 사람이다. 우리 교회는 역사가 94년 이런 사람이 비교적 많다. 헬라파는 이사 온 사람, 뒤에 온 사람, 나중에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다. 히브리파 사람은 보수적이며 변화를 싫어하고 주인의식이 강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교회를 떠나지 않는다. 반면 헬라파 사람은 진보적이고 개방적이고 진취적이나 비교적 쉽게 교회를 옮길 수 있는 사람들이다.
(2) 초대교회 왜 분쟁이 일어났는가?
구제 문제가 분쟁의 원인이 되었다. 사도들은 권능이 충만했으나 많은 성도들을 원망 없이 지혜롭게 돌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도들도 인간 인지라 좀 편애 했을 런지도 모르고 헬라파 사람들의 자격지심 인지도 모른다.
(3)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어떤 사람을 초대교회 일꾼으로 세웠는가?
첫째,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자 칭찬 받는 사람이다. 자기 힘으로 교회 봉사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둘째, 절대 다수의 히브리파가 소수의 헬라인을 안수집사로 세웠다. 스데반과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사람 니골라를 뽑았다(5절) 이 사람들 이름을 보면 놀랍게도 여섯 사람은 헬라파 사람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이방인 출신 안디옥 사람 니골라이다. 대부분의 히브리파 사람들이 소수의 헬라파 사람과 이방 사람에게 기득권을 양보했다. 참 지혜롭고 위대한 투표였다. 절대 다수가 소수를 위해 양보와 배려를 했다. 이런 초대교회 성도님들의 지혜를 배워야한다.
(4) 이 헬라파 출신과 이방인 출신 일곱 집사 얼마나 엄청난 일을 했는지 아는가?
첫째, 그들은 업무를 잘 이행했다. 결단코 헬라파를 두둔하여 당파를 만들지 않았고, 지혜롭게 교회의 불만을 해결했다.
둘째, 이들은 초대교회가 세계복음화를 위해 뻗어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결론
초대교회 사도들은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즉각 성도들을 모으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했다.일곱 집사를 택하여 그들에게 구제의 일을 맡기고 사도들은 기도, 말씀 연구, 가르치기에 전념하니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더 왕성해지고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심히 더해졌다고 기록한다.
우리교회 많은 일꾼이 필요하다. 할 일은 너무나 많은데 일꾼이 없다.
27만을 하나님께로 서문교회로 이끌어야한다. 100주년이 앞으로 6년 남았다. 100주년 까지 4000명 교회로 나아가야한다. 적어도 장로님 50명, 안수집사 권사님 200명씩을세워야한다. 교회가 성장하려면 미리 일꾼을 세워서 훈련하여 준비해야 한다.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남을 먼저 찍어 주자! 초대교회는 기쁨으로 안수 집사를 세웠다. 오늘 우리도 기쁨으로 안수집사, 권사를 세우자!
나만 찍는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 나도 찍고 남도 찍는 사람은 보통 사람, 남을 먼저 찍고 나는 나중에 찍는 사람은 좋은 일꾼이다.
출처/이상민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