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2
성령이 임하시면 (마5:1-12)
요약
산상보훈에 나오는 팔 복은 성령이 임하실 때 나타나는 마음의 복된 현상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마음이 가난해지고, 마음을 쏟아 놓으며, 온유한 마음이 되고, 의를 갈망하며, 긍휼히 여기고, 마음이 청결하여지며, 평화를 위해 일하며, 의와 주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며 박해 받음도 거절하지 않는다. 그 결과 마음의 천국과 위로를 받고 지지를 받고 만족하며 긍휼히 여김을 받으며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며 천국의 상이 있게 된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을 경외하여 은혜를 받자.
이 시간 [성령이 임하시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귀한 복이 무엇입니까? 우리 하나님의 성령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이 성령의 복보다 더 귀한 복은 없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성령이야말로 없으면 그 무엇도 불가능합니다. 성령 없이 중생도 없고, 성령 없이 회개도 없고, 성령 없이 믿음도 없고, 성령 없이 주의 일도 불가능하고, 성령 없이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도 승리도 천국도 누리지 못합니다. 이렇게 귀하고 귀하신 분이 성령이십니다.
그런데 또 성령이 임하시면 되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심령의 복입니다. 이 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복을 말씀하신 후에 바로 세상의 빛과 소금 이야기를 하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복을 받지 않고서는 세상의 빛도 소금도 그 무엇도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를 믿는다면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더욱 충만히 받아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 성령이 임하시면 어떤 복이 옵니까?
1. 주님만 사모하는 겸손한 심령이 됩니다.
3절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자신의 부족을 알고 겸손하며 주님만을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慊낮?성령을 받으면 자신도 놀라울 만큼 겸손해집니다. 이 성령은 예수님으로 하여금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나게 하시고 또 십자가에 죽기까지 되도록 주장하시고 인도하신 영입니다. 그러므로 이 영을 받으면 예수님의 마음이 되어집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으면 자기를 낮추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높이고 남을 섬기고 싶습니다. 그 결과 그 마음에는 천국이 있습니다. 기쁨이 넘칩니다. 그러나 마귀는 교만의 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2.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위로가 임합니다.
4절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마음에 고통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고통 때문에 슬퍼하고 그 고통 때문에 애통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냥 애통은 되는데 은혜를 받기 전에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리 애통하려 해도 애통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은혜 받기 전에는 애통해도 위로를 받을 수 없고 치료와 해결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으면 마음의 중심을 온전히 하나님 앞에 쏟아 내어놓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기뻐하면서 찬송하고 어떤 때는 눈물로 호소하기도 하고 자기 마음을 모두 하나님 앞에 내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응답을 주시고 위로를 주십니다. 이것이 놀라운 위로의 은혜입니다. 이것은 성령을 받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신비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롬9:1-3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했던 것입니다. 아무에게나 이런 눈물이 존재하는 것 아닙니다. 성령이 임하실 때 가능합니다.
3. 성령이 임하시면 온유한 자가 됩니다.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이 온유는 갈 5장에도 나와 있듯이 성령의 열매입니다. 모세가 받은 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는 그 온유함이 모든 지면에 있는 사람보다 승하더라 했습니다. 은혜를 받고 나면 사람이 그렇게 친절하고 따뜻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예수님 마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에 쉼을 얻으리니" 하셨습니다.
이 온유한 자가 받는 복이 큽니다. 그것은 땅을 기업으로 받는 복입니다. 이 땅은 여러 가지겠지만 우선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정복할 수 있는 은혜입니다. 많은 사람이 내 친구가 되어진다는 것은 큰 성공을 암시합니다. 나폴레옹은 무력으로 세계를 정복하려 했으나 실패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랑으로 온 세계를 정복하시지 않았습니까?
4. 성령이 임하시면 거룩하게 살고 싶어 견딜 수 없습니다.
6절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사람이 가장 견딜 수 없는 것이 배고픔과 갈증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으면 의에 대한 이러한 갈망이 일어납니다. 바로 살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갈망입니다. 은혜란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놓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도덕과 교양과 철학과 종교와 그 어떤 것이 있다해도 따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 받지 못하면 육신의 욕망에 대한 갈망을 갖습니다. 그래서 범죄하고 넘어집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노아가 죄악 세상을 이기고 거룩하게 살았던 것도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의를 갈망하는 자에게 영생의 생명수와 하늘의 양식으로 배부름을 주십니다.
5. 성령이 임하시면 긍휼히 여기는 사랑의 마음이 생깁니다.
7절에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여기 긍휼이란 자비, 사랑, 동정이라는 뜻입니다. 이 긍휼히 여김은 곧 하나님께서 죄인을 용서하시고 사랑입니다. 아무리 용서할 수 없는 대상이라도 성령을 받고 보면 그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사랑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원자탄의 주인공 손양원 목사님도 자기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용서하고 자기 양아들로 삼았습니다. 이것은 은혜를 받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원수도 용서하고 죄인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이 받는 복은 긍휼히 여김을 받는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약2:13에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했습니다. 또 마18:35에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셨습니다.
6. 성령이 임하시면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8절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이것이 다 성령이 임하실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각인에게는 다 장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 깨끗한데 어떤 부분이 약합니다. 혹은 어떤 사람은 그것은 깨끗한데 다른 것에 약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 중에 죄인 아닌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으면 이 더럽고 추한 마음이 비단결 같이 깨끗하여집니다. 요단강에서 일곱 번 씻은 나아만 장군의 몸이 어린이 새 살처럼 깨끗해 진 것처럼 스스로도 놀랄 만큼 청결해 집니다.
그 결과 하나님을 대면하고 만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멀리 계시지 않고 자기를 성전 삼고 함께 하신 것을 경험합니다. 사58:9에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7. 성령이 임하시면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됩니다.
9절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했습니다.
여기 화평케 하는 자를 원문을 보면 화평을 만들어 가는 자로 나와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화평을 이루셨던 것처럼 은혜 받은 사람은 화평을 이루고자합니다.
8. 성령을 받은 심령은 의를 위하여 핍박을 기쁘게 받습니다.
10-12절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남에게 핍박을 받고 기뻐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사람들 조금만 궂은 소리를 들으면 싫어서 노발대발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성령을 받으면 박해를 받아도 기쁩니다. 도리어 그 박해가 더 은혜가 됩니다. 특히 예수님의 복음 때문에 당하는 핍박이라면 더 기쁩니다. 왜냐하면 천국에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에는 성령 받으면 주를 위해 충성한다는 뜻이 암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으면 마 5장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온갖 복의 주인공이 됩니다. 기름칠하지 않는 기계가 삐꺽이는 것같이 은혜 받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믿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이듯 은혜 받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죄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사모하는 자에게 가장 귀한 성령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을 경외하십시다. 사랑하십시다. 예배하십시다. 기도하십시다. 그래서 은혜 받아 하나님의 가장 큰복을 받는 8복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약
산상보훈에 나오는 팔 복은 성령이 임하실 때 나타나는 마음의 복된 현상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마음이 가난해지고, 마음을 쏟아 놓으며, 온유한 마음이 되고, 의를 갈망하며, 긍휼히 여기고, 마음이 청결하여지며, 평화를 위해 일하며, 의와 주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며 박해 받음도 거절하지 않는다. 그 결과 마음의 천국과 위로를 받고 지지를 받고 만족하며 긍휼히 여김을 받으며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며 천국의 상이 있게 된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을 경외하여 은혜를 받자.
이 시간 [성령이 임하시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귀한 복이 무엇입니까? 우리 하나님의 성령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이 성령의 복보다 더 귀한 복은 없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성령이야말로 없으면 그 무엇도 불가능합니다. 성령 없이 중생도 없고, 성령 없이 회개도 없고, 성령 없이 믿음도 없고, 성령 없이 주의 일도 불가능하고, 성령 없이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도 승리도 천국도 누리지 못합니다. 이렇게 귀하고 귀하신 분이 성령이십니다.
그런데 또 성령이 임하시면 되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심령의 복입니다. 이 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복을 말씀하신 후에 바로 세상의 빛과 소금 이야기를 하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복을 받지 않고서는 세상의 빛도 소금도 그 무엇도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를 믿는다면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더욱 충만히 받아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 성령이 임하시면 어떤 복이 옵니까?
1. 주님만 사모하는 겸손한 심령이 됩니다.
3절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자신의 부족을 알고 겸손하며 주님만을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慊낮?성령을 받으면 자신도 놀라울 만큼 겸손해집니다. 이 성령은 예수님으로 하여금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나게 하시고 또 십자가에 죽기까지 되도록 주장하시고 인도하신 영입니다. 그러므로 이 영을 받으면 예수님의 마음이 되어집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으면 자기를 낮추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높이고 남을 섬기고 싶습니다. 그 결과 그 마음에는 천국이 있습니다. 기쁨이 넘칩니다. 그러나 마귀는 교만의 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2.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의 위로가 임합니다.
4절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마음에 고통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고통 때문에 슬퍼하고 그 고통 때문에 애통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냥 애통은 되는데 은혜를 받기 전에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리 애통하려 해도 애통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은혜 받기 전에는 애통해도 위로를 받을 수 없고 치료와 해결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으면 마음의 중심을 온전히 하나님 앞에 쏟아 내어놓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기뻐하면서 찬송하고 어떤 때는 눈물로 호소하기도 하고 자기 마음을 모두 하나님 앞에 내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응답을 주시고 위로를 주십니다. 이것이 놀라운 위로의 은혜입니다. 이것은 성령을 받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신비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롬9:1-3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했던 것입니다. 아무에게나 이런 눈물이 존재하는 것 아닙니다. 성령이 임하실 때 가능합니다.
3. 성령이 임하시면 온유한 자가 됩니다.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이 온유는 갈 5장에도 나와 있듯이 성령의 열매입니다. 모세가 받은 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는 그 온유함이 모든 지면에 있는 사람보다 승하더라 했습니다. 은혜를 받고 나면 사람이 그렇게 친절하고 따뜻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예수님 마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에 쉼을 얻으리니" 하셨습니다.
이 온유한 자가 받는 복이 큽니다. 그것은 땅을 기업으로 받는 복입니다. 이 땅은 여러 가지겠지만 우선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정복할 수 있는 은혜입니다. 많은 사람이 내 친구가 되어진다는 것은 큰 성공을 암시합니다. 나폴레옹은 무력으로 세계를 정복하려 했으나 실패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랑으로 온 세계를 정복하시지 않았습니까?
4. 성령이 임하시면 거룩하게 살고 싶어 견딜 수 없습니다.
6절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사람이 가장 견딜 수 없는 것이 배고픔과 갈증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으면 의에 대한 이러한 갈망이 일어납니다. 바로 살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갈망입니다. 은혜란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놓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도덕과 교양과 철학과 종교와 그 어떤 것이 있다해도 따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은혜 받지 못하면 육신의 욕망에 대한 갈망을 갖습니다. 그래서 범죄하고 넘어집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노아가 죄악 세상을 이기고 거룩하게 살았던 것도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의를 갈망하는 자에게 영생의 생명수와 하늘의 양식으로 배부름을 주십니다.
5. 성령이 임하시면 긍휼히 여기는 사랑의 마음이 생깁니다.
7절에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여기 긍휼이란 자비, 사랑, 동정이라는 뜻입니다. 이 긍휼히 여김은 곧 하나님께서 죄인을 용서하시고 사랑입니다. 아무리 용서할 수 없는 대상이라도 성령을 받고 보면 그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사랑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원자탄의 주인공 손양원 목사님도 자기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용서하고 자기 양아들로 삼았습니다. 이것은 은혜를 받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원수도 용서하고 죄인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이 받는 복은 긍휼히 여김을 받는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약2:13에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했습니다. 또 마18:35에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셨습니다.
6. 성령이 임하시면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8절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이것이 다 성령이 임하실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각인에게는 다 장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 깨끗한데 어떤 부분이 약합니다. 혹은 어떤 사람은 그것은 깨끗한데 다른 것에 약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 중에 죄인 아닌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으면 이 더럽고 추한 마음이 비단결 같이 깨끗하여집니다. 요단강에서 일곱 번 씻은 나아만 장군의 몸이 어린이 새 살처럼 깨끗해 진 것처럼 스스로도 놀랄 만큼 청결해 집니다.
그 결과 하나님을 대면하고 만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멀리 계시지 않고 자기를 성전 삼고 함께 하신 것을 경험합니다. 사58:9에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7. 성령이 임하시면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됩니다.
9절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했습니다.
여기 화평케 하는 자를 원문을 보면 화평을 만들어 가는 자로 나와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화평을 이루셨던 것처럼 은혜 받은 사람은 화평을 이루고자합니다.
8. 성령을 받은 심령은 의를 위하여 핍박을 기쁘게 받습니다.
10-12절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남에게 핍박을 받고 기뻐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사람들 조금만 궂은 소리를 들으면 싫어서 노발대발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성령을 받으면 박해를 받아도 기쁩니다. 도리어 그 박해가 더 은혜가 됩니다. 특히 예수님의 복음 때문에 당하는 핍박이라면 더 기쁩니다. 왜냐하면 천국에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에는 성령 받으면 주를 위해 충성한다는 뜻이 암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으면 마 5장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온갖 복의 주인공이 됩니다. 기름칠하지 않는 기계가 삐꺽이는 것같이 은혜 받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믿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이듯 은혜 받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죄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사모하는 자에게 가장 귀한 성령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을 경외하십시다. 사랑하십시다. 예배하십시다. 기도하십시다. 그래서 은혜 받아 하나님의 가장 큰복을 받는 8복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