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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원한다면 태도를 바꾸라 (요 15:16)
목회하면서 사람을 많이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만났던 수많은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재능도 있고, 교육도 받고, 기술도 있으면서도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능도 없고, 교육도 못 받고, 기술도 갖지 못한 사람이 생각 밖에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가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태도에 있습니다. 태도를 약간만 조정한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태도를 바꾸기만 해도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자동차 운전을 할 때 음악을 듣는 습관이 있습니다. CD를 틀면 음악이 깨끗하게 들리지만 라디오를 틀 때면 주파수 사이클이 꼭 맞아야 합니다. 93.1Mz에서 클래식 음악이 나오는데 운전을 하다가 사이클이 꼭 맞지 않게 틀다보면 음악이 나왔다가 끊어졌다 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잡음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라디오의 주파수가 정확하게 맞추어지면 웅장한 교향곡이 흘러나옵니다.
1. 생각을 바꾸어라
바꾸어야 할 것 중에 가장 먼저 바꾸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일입니다. 우리가 기독교를 선택하고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흔히들 생각하기를 수많은 종교 중에 내가 기독교를 선택했고 기독교중에 수많은 교파와 교회들 가운데서 내가 이 교회를 선택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다고 했습니다. 본문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서 세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한 목적은 죄에서 구원하셔서 자녀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둘째는 ‘우리로 과실이 있게 하고 항상 풍성하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셋째는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우리의 간구에 응답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에 웬디 스토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다닐 때에 다이빙을 하고 싶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반 때 열심히 연습을 해서 전국 다이빙대회에서 우승자과 총점 3.5점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이빙만 열심히 할 뿐만 아니라 타자도 열심히 연습을 하여 1분에 40단어 즉 300자를 칠 정도로 뛰어난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문제는 그가 두 팔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사고로 두 팔을 잃은 장애인이었지만 할 수 없다는 생각은 한번도 갖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여 다이빙이나 타자나 무엇이든지 열심히 연습하여 뛰어난 기술을 습득하게 된 것입니다. 팔이 없기에 손가락이 없어서 발가락으로 타자를 쳤고 다이빙도 연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면 됩니다. 열심히 하시면 하나님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은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것들을 발명해 냈습니다. 백열등·영화카메라·차에 시동 거는 전지 등을 발명해 냈습니다. 그가 인생 초로에 연구실에 불이 났습니다. 연구하기 위하여 마련한 배터리에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난 것이 천정에 옮겨 붙어 집전체로 옮겨 붙었습니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염려를 하고 불안해 할 일이지만 에디슨은 10살짜리 아들을 불러 “얘야 엄마를 불러와라. 네 엄마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작은 마을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렇게 큰 불을 본 일이 없단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이웃집에 가서 트랙터를 빌려 가지고 오너라 이집이 낡아 다시 지을 때가 된 모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역사를 장식한 영웅의 공통점은 그들의 태도에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거부 록펠러는 "나는 실력보다도 그가 다른 사람과 잘 융화하는가의 태도를 보고 임금을 결정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태도’입니다. 가족에 대한 나의 태도, 문제에 대한 나의 태도, 돈에 대한 나의 태도들 이러한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합니다. 인생의 10%는 일로 결정된다고 하면, 90%는 태도에 따라 결정지어지는 것입니다.
2. 배우기를 중단하지 말라
성공을 위하여 가져야 할 태도 중에 하나가 배우는 자세입니다. 배우기를 중단한다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유도의 창시자는 <가노 지고로>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배우고자하는 열심이 있는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가노 지고르는 1882년도에 소멸되어 가는 유술을 찾아 유술에서 좋은 것은 택하고 위험한 것은 제외시켜 거기에 새로운 기술을 첨가하여 현대유도를 창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군에서나 경찰들이 태권도를 의무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처럼 일본에서는 유도를 의무적으로 배웁니다. 동양무술로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가노는 자신도 열심히 유도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제자들을 양육하고 가르쳤습니다. 그는 죽을 때 자기의 제자들을 불러 모아 다음과 같이 유언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땅에 나를 묻을 때 허리에 검은 띠를 두르지 말고 흰 띠를 띄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아직도 초보자로 배울 것이 많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성공을 원한다면 당신이 전문가라도 배우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배우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3. 나를 바꾸어라
하와이 공항에 내리면 환영의 표시로 레이(목에 걸어주는 화환)를 걸어줍니다. 특별히 풀루메리아라는 꽃의 향기는 아름다워 목에 걸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꽃을 걸어 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 표시로 공항에서 숙소까지 걸고 갑니다. 가는 도중에 더운 날씨 때문에 땀을 흘리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목에 걸린 레이 덕분에 좋은 향기만 맡고 갈 수 있습니다. 태도는 레이와 같습니다. 태도에 따라 계속 좋은 향기가 날수도 있습니다. 태도는 건강과도 직결됩니다. 사람이 외부의 공격을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체액이 분비되면서 방어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아드레날린이 혈액 속에 조금만 흘러 들어가도 신경질적이 되고, 피곤을 쉽게 느끼게 되고, 염려하게 되고, 빨리 늙게 됩니다.
미국의 어떤 은행(Bank of America)창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은행은 큰 빌딩에 1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그 건물 안에는 많은 사무실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은행에서는 찾아온 고객들에게 무료주차 도장을 찍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는데 이를 악용하는 고객들이 사소한 거래를 하고 종일 주차하여 주차장이 문제가 되었고 하는 수 없이 새로 규칙을 정하여 30분은 무료주차하고 나머지는 주차비를 계산하도록 했습니다. 한 중년신사가 은행 창구에서 일을 보고 무료주차 도장을 찍어 달라고 했더니 직원은 퉁명스럽게 “이제부터는 30분은 무료이고 나머지는 돈을 내야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중년신사는 30년간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으니 직원이 “나는 규율을 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해진 규율을 다만 알려 드릴 뿐이라”고 또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이 중년신사는 불쾌하여 뒤로 돌아가 다시 줄을 서서 차례가 돌아오자 4200만불 인출하여 건너편의 은행에 입금시키고 말았습니다. 창구 직원의 태도 하나로 얼마나 큰 손실을 보았습니까?
신명기 30장 19절에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망과 저주를 택할 수도 생명과 복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TV 프로그램에 사회자가 나와서 문제를 설명하면 출연자가 문제를 맞추는 퀴즈 프로그램이었습니다. 35세가량 된 여성 출연자가 문제를 잘 맞추었습니다. 1번 2번 3번문이 있고 그 뒤에는 상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출연자는 3번을 선택했습니다. 3번 상품을 보여주기 전에 다른 상품은 어떤 것인지 보여 주기로 했습니다. 1번문 뒤에는 벤츠 승용차가, 2번문 뒤에는 요트1척, 3번문 뒤에는 나귀새끼 한 마리가 있습니다. 이제 다시 선택하라고 한다면 모든 사람들은 당연히 1번을 선택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1번 생명을 두시고, 2번에 사망을 두시고, 3번에 저주를 두신 후에 생명을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빌립보서 2장 5절에는 “너희 안에 이 마음(Attitude)을 품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태도로서 예수님의 태도를 품으라는 것입니다. 훌륭한 인생, 성공적인 삶, 밝은 미래는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마태복음 9장 29절에 예수님은 두 소경을 고치실 때에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하셨습니다. 바꿀 수 없는 태도는 없습니다. 우리의 태도대로 됩니다. 난 어려서부터 이래왔는데 이제 와서 어떻게 바꾸나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텍사스의 한 교회에 큰 카우보이모자를 쓴 험상궂은 사나이가 나타나서 "여기 왕초를 만나고 싶소"하고 찾아왔습니다. 교회 사무원은 “여기는 교회이고 그분은 목사님이지 왕초가 아니기에 무례하게 행동하시면 안 됩니다”하고 소리쳤습니다. 그때 이 사나이는 “제가 무례하게 구려는 것이 아니라, 가축 한 떼를 팔았는데 하나님이 100만불을 이 교회에 기증하라”고 해서 왔다고 하자, 사무원이 다시 말하길 “잠깐 기다리세요. 제가 가서 왕초를 불러 오지요”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꾸지 못할 태도는 없습니다. 지금은 항해술이 발달되어 이런 일이 없지만 과거에 안개가 자욱한 날 해군 군함을 운행하다가 맞은편에서 큰 배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선장은 마이크를 잡고 방송했습니다. “여기는 스미스 대장! 앞에 있는 배를 남쪽으로 10도를 돌리라!” 그때 앞에서 들려오길 “여기는 존스 이등병입니다. 그 배를 북쪽으로 10도 돌리십시오”하는 것입니다. 화가 난 대장은 “여기는 전함이다. 전함이란 말이다. 돌리지 않으면 충돌하여 파괴 될 것이다”고 말했더니 앞에서 “여기는 등대입니다”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돌려야 합니다. 잠언 23장 7절에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했습니다. 바다의 물고기를 낚시해서 요리할 때 우리는 또 소금을 뿌립니다. 빌립보서 2장15절은 우리가 사는 이 세대를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런 세대에 살면서도 그 속에 물들지 않으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