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0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마가복음 15:21-24)
오늘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이면서,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고난주일입니다.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만찬을 드시면서 떡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나의 살이요, 나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성만찬을 함께 나누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는 억지로 십자가를 진 구레네 시몬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시고 가는 길에 구레네에서 온 시몬이 구경하다가 로마의 군인에게 발견되어 예수님의 십자가를 그의 어깨에 지웠던 것입니다. 그것이 동기가 되어 구레네 시몬 자신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고, 그의 가족이 초대교회 선교 지도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적으로 본다면 구레네 시몬은 지극히 억울하고 재수없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 때 믿음의 복을 받고 선교의 복을 받고, 천국의 복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1. 십자가를 믿음의 길입니다.
믿음은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체험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약에 믿음을 배울 수 있는 것이면 누구든지 배울 수 있고, 또 귀한 것도 아닐 것입니다. 믿음을 배워서 소유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학문이 많은 사람이 많이 소유할 것입니다. 믿음이 배워서 소유하는 것이라면 초등학교 졸업한 사람보다 대학까지 공부한 사람이 더 소유할 것입니다. 믿음이 배울 수 있는 것이면 아이큐가 높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 크고, 좋은 믿음을 소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아님을 본문에서 배울 수가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예수님을 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로마의 군인, 제사장이나 종교 지도자들, 그리고 당시 정치인들이나 부자들이나 율법학자들이 모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유독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가던 구레네 시몬만이 회개하고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지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구레네 시몬의 집이 믿음으로 복을 받았습니다. 구레네 시몬과 그의 가족이 안디옥에 가서 교회를 세우고,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를 도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형제들이 로마까지 가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믿음은 십자가를 지는 체험을 통해서 갖게 됩니다.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기도가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하여야만 합니다. 기도의 응답도 십자가를 지는 체험입니다. 사랑하고, 순종하고, 헌신하는 것도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간접 체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구레네 시몬의 체험을 통해 우리들의 믿음은 성장합니다. 간접 체험도 자기체험같이 미독 따라야 그와같은 믿음을 얻습니다.
2. 십자가는 신앙과 신학의 기초입니다.
랄파 마틴(Ralpha Martin) 교수는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그리고 십자가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나타내시고, 또 보여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기독교 신학과 신앙의 시작이요, 기초이며, 믿음과 믿음생활의 중심입니다. 십자가는 기독교 구원과 기쁨의 진수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을 만나려는 사람은 십자가의 길을 가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본회퍼'는 제자됨의 댓가에서 “우리의 적은 값싼 은혜이다”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값싼 은혜란 십자가를 지지 않고, 복과 은혜를 받고자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구원을 값싸게 얻으려고 하는 종교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것은 그에게 맞는 십자가를 주신 것입니다. 이 직분을 받고 이 핑계, 저 핑계, 이런저런 변명만 늘어놓지 말고 ‘아멘’으로 순종하는 것이 믿음과 복을 얻는 기초입니다.
3. 십자가는 부활의 영광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모택동’이 정권을 잡고 기독교를 몹시 핍박했습니다. 그 당시 어느 협동 농장에 300여명의 그리스도인이 있었습니다. 예배 금지의 명령이 떨어졌음에도 이들은 여전히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느날 공산당원이 총을 가지고 이곳에 찾아와서 “예배하는 자는 모두 총살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한 장로님은 “나에게 제일 먼저 천당에 가는 영광을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 장로님은 그 즉시 총살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나와서 예배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자 다시는 공산당원이 그곳을 찾아오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정부가 수립된 이래 그같은 핍박이 많았습니다. 이같은 경험을 인터뷰 형식으로 만들어진 DVD가 제작이 되어(Jesus in China), 지금 중국에서는 손과 손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기독교 인구가 중국에 7천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같은 십자가를 진 믿음의 결과입니다. 북한에도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고 자유의 바람이 불게되면 삽시간에 2천 500만 인구 복음화 될 것으로 믿습니다. 십자가는 부활의 영광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출처/강동수목사 설교 중에서
오늘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이면서,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고난주일입니다.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만찬을 드시면서 떡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나의 살이요, 나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성만찬을 함께 나누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는 억지로 십자가를 진 구레네 시몬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시고 가는 길에 구레네에서 온 시몬이 구경하다가 로마의 군인에게 발견되어 예수님의 십자가를 그의 어깨에 지웠던 것입니다. 그것이 동기가 되어 구레네 시몬 자신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고, 그의 가족이 초대교회 선교 지도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적으로 본다면 구레네 시몬은 지극히 억울하고 재수없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 때 믿음의 복을 받고 선교의 복을 받고, 천국의 복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1. 십자가를 믿음의 길입니다.
믿음은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체험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만약에 믿음을 배울 수 있는 것이면 누구든지 배울 수 있고, 또 귀한 것도 아닐 것입니다. 믿음을 배워서 소유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학문이 많은 사람이 많이 소유할 것입니다. 믿음이 배워서 소유하는 것이라면 초등학교 졸업한 사람보다 대학까지 공부한 사람이 더 소유할 것입니다. 믿음이 배울 수 있는 것이면 아이큐가 높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 크고, 좋은 믿음을 소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아님을 본문에서 배울 수가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예수님을 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로마의 군인, 제사장이나 종교 지도자들, 그리고 당시 정치인들이나 부자들이나 율법학자들이 모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유독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가던 구레네 시몬만이 회개하고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지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구레네 시몬의 집이 믿음으로 복을 받았습니다. 구레네 시몬과 그의 가족이 안디옥에 가서 교회를 세우고,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를 도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형제들이 로마까지 가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믿음은 십자가를 지는 체험을 통해서 갖게 됩니다.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기도가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하여야만 합니다. 기도의 응답도 십자가를 지는 체험입니다. 사랑하고, 순종하고, 헌신하는 것도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간접 체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구레네 시몬의 체험을 통해 우리들의 믿음은 성장합니다. 간접 체험도 자기체험같이 미독 따라야 그와같은 믿음을 얻습니다.
2. 십자가는 신앙과 신학의 기초입니다.
랄파 마틴(Ralpha Martin) 교수는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그리고 십자가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나타내시고, 또 보여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기독교 신학과 신앙의 시작이요, 기초이며, 믿음과 믿음생활의 중심입니다. 십자가는 기독교 구원과 기쁨의 진수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을 만나려는 사람은 십자가의 길을 가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본회퍼'는 제자됨의 댓가에서 “우리의 적은 값싼 은혜이다”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값싼 은혜란 십자가를 지지 않고, 복과 은혜를 받고자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구원을 값싸게 얻으려고 하는 종교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것은 그에게 맞는 십자가를 주신 것입니다. 이 직분을 받고 이 핑계, 저 핑계, 이런저런 변명만 늘어놓지 말고 ‘아멘’으로 순종하는 것이 믿음과 복을 얻는 기초입니다.
3. 십자가는 부활의 영광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모택동’이 정권을 잡고 기독교를 몹시 핍박했습니다. 그 당시 어느 협동 농장에 300여명의 그리스도인이 있었습니다. 예배 금지의 명령이 떨어졌음에도 이들은 여전히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느날 공산당원이 총을 가지고 이곳에 찾아와서 “예배하는 자는 모두 총살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한 장로님은 “나에게 제일 먼저 천당에 가는 영광을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 장로님은 그 즉시 총살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나와서 예배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자 다시는 공산당원이 그곳을 찾아오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정부가 수립된 이래 그같은 핍박이 많았습니다. 이같은 경험을 인터뷰 형식으로 만들어진 DVD가 제작이 되어(Jesus in China), 지금 중국에서는 손과 손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기독교 인구가 중국에 7천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같은 십자가를 진 믿음의 결과입니다. 북한에도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고 자유의 바람이 불게되면 삽시간에 2천 500만 인구 복음화 될 것으로 믿습니다. 십자가는 부활의 영광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출처/강동수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