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7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 (마테복음4:18-22)
전 세계 수천만 명의 삶을 바꾸어 놓은 글로벌 밀리언셀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선물”의 저자 스펜서 존슨(Spencer Johnson)이 최근에 또 한 권의 역작 “행복”을 출판했습니다. 그는 의학박사로서 세계정상의 컨설팅 기업인 ‘스펜서존슨 파트너스’의 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원하는 ‘존’이라는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일에서나 가정에서나 균형 잡히고, 조화로운 행복한 삶을 바랐습니다. 사람들은 ‘존’이 성공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점을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다.·······어느 날 정말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프랭크’ 라는 사람을 찾아가서 삶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대화 로 엮어가고 있는 이 책에서 행복이란 외적인 성공에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관리해야하는 마음의 정원에는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영역이 있습니다. 나를 알고, 너를 알고, 우리를 아는 것은 행복한 삶의 가장 중요한 기반입니다.
‘스펜서 존슨’은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다고 느끼게 될 것이고, 그러면 우리는 마침내 서로를 더 배려할 수 있을 것이다.”
“냉엄한 외부 환경을 변화시키기는 어렵지만, 각자의 내면의 환경을 바꾸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자신의 내면을 잘 살피면, 내면에 존재하는 가장 현명한 부분, ‘직관적인 존재’ ‘최상의 나 자신’을 만나게 되는데, 그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할 때에 자신을 조절할 수도 있고, 마침내 더 큰 힘을 만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 “최상의 자아”를 사람들은 하나님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자들은 아주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갈릴리 바닷가의 어부들이었습니다. 특별하게 배운 것도 없고, 도시로 나가 큰일에 도전해볼 의지도 기회도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평범한 어부로서 일생 그 마을을 떠나지 못하고, 평생 그럭저럭 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어느 날, 놀라운 분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 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새로운 삶을 베웠습니다. 그들은 참으로 행복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자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신 다음에는 제자들은 주님의 그 일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죄에 종노릇하며 사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들로 변화시키셨습니다. 죄악이 관영한 세상을 살맛나는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 역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들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세워진 교회와 구원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마침내 완성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요한계시록에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수지맞은 인생을 산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그렇게 행복하게 산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1.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행복입니다.
나를 불러주신 그 분이 누구신가를 알 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고기 잡는 일에 전력투구하고 있던 어부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랐습니다. 그래서 제자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그가 예사로운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들은 나를 누구로 알고 따르느냐?” 이 때 제자 베드로가 명석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을 정확하게 안 대답이었습니다. 이 대답은 어느 한 사람의 대답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의 대답이었습니다.
오늘도 예수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이 사실에 동의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우리들 가운데 아직도 예수님을 단순히 “선생님, 위대한 성현군자” 라고 생각하고 따르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마는 교회가 2천년 동안 이 땅에 이렇게 건재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예수그리스도를 향한 바른 신앙고백으로 말미암았습니다. 내가 믿고 따르는 예수님이 누군지 알고 따르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해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모든 사람들은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1:12, 13
고린도후서5:17
로마서8:1,2
그리고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는 오늘보다 더 나은 멋진 내일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보다 더 영광스러운 영원한 하나님나라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임마누엘! 성령충만 속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당신이 누구신지 알고 따르는 사람들을 기뻐하십니다. 그를 진정으로 알 때, 예배가 가능해 집니다. 찬양과 기도가 가능해 집니다. 헌신도, 심지어 순교도 가능해 집니다. 교회의 역사는 순교자들의 희생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누군지 진실로 아는 사람들로 교회는 생명이 이어져 왔습니다. 예수가 누군지 아는 사람은 그를 위하여 죽는 것도 행복해 하였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태복음5:11,12)
나를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아는 자들이 진정 행복합니다.
여러분 결혼식 주례를 가장 잘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모르십니까? 저도 모릅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에 정담을 알았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결혼주례를 마치고 엘리베이트 앞에서 식당으로 가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낯선 중년 부인이 예쁘고 키 큰 딸과 함께 내 옆에 서 있었습니다. 인사를 하는 저를 보고 말했습니다. “오늘 주례를 참 잘 보셨습니다. 제가 많은 결혼식에 참석해 보았는데, 오늘처럼 주례를 잘 보시는 분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혹시, 어느 교회에 나가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안 다니시는 분은 주례를 본다는 말을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따님 결혼하실 때 이 교회에서 하시라고 했더니, 반색을 하면서 그렇게 할 수 잇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에 나오시라고 권면하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어제 제 자신에 대하여 비로소 안 사실이 이것입니다. “내가 결혼주례를 가장 잘 보는 사람이라는 것을!”그러나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전적으로 그 분이 생각하는 견해일 뿐입니다.
제가 지금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낯선 분이 나를 그렇게 알아주는 것이 기뿐이 좋은데, 우리가 예수님을 바로 알고 바로 고백한다면 얼마나 주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하나님께서 바울사도를 가장 귀하게 여기신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립보서1:20,21) 삶 자체를 오직 그리스도를 존귀히 여기는 일을 위해서 살겠다고 하시니 그보다 더 기특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님을 위해서 죽는 것도 유익이라 말하니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사무엘상2:30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긴다.” 예수님을 정말 발호 아는 사람들만이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정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예수! 하나님! 성령님! 살아계신 주! 동일하신 주를 따르고 섬기는 삶의 행복!
2.진정한 삶의 목적을 발견한 행복입니다.
무엇을 위하여 사십니까? 이 물음에 대답을 분명히 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제자들은 고기 잡는 어부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대 변신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 속에서 제자들이 발견한 것은 사람의 진정한 목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고기를 잡는데 목적을 두고 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 무엇을 하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어디서 일하면 손님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까?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생각하며 일생을 산다면 결국 헛되고 헛된 것밖에 무엇이 남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신 뚜렷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일을 계승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죄인을 불러 하나님의 자녀를 만들고, 귀신들린 사람들을 온전한 제정신으로 돌이켜 인간답게 살게 하시고, 가르치고 훈련시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을 위하여 부르셨습니다. 땅 끝까지 이 일을 계속하게 하기 위하여 부르셨습니다.
고린도전서10:31-33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시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우리가 사는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에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출세를 하는 것도, 가정을 잘 돌보는 것도,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것도,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모든 일에 많은 사람을 유익하게 하고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삶의 과정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십시오.
삶의 결론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십시오.
고등학교 교사였던 목사님이 그 일을 그만 두고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여러해 전에 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자대학 법과대학 졸업반에 재학 중인 여자 청년이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되려고 하냐고 물었더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은 법대를 나왔으니 법관이 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대학에서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사람이 없으니 누구도 법관이 되라고 말한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목사님의 격려를 받은 이 청년은 여섯 번 도전하여 작년에 마침내 합격하였습니다. 그 여자 청년이 말합니다.
“목사님이 하라고 해서 시작했고, 축복해주셨기 때문에 합격하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겠습니다.”
우리교회에 주신 비전 가운데 하나가 선교의 비전입니다. 교회역사만큼의 교회를 세우고, 선교사를 파송하고, 일군을 키우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여러분들이 계속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금년부터 그 기초를 놓으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일은 북방의 두 나라에 신학교를 세우는 일입니다. 일꾼을 키우는 일이 사람 낚는 어부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 일을 이루게 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부르신 목적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이 목적에서 벗어나면 우리의 축복받은 청지기 직을 다른 사람에게 이양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목적을 바로 알고 일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나를 부르시고 세워주신 그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그 날에 주 하나님께 칭찬 받을 일을 생각하니 기쁩니다.
3.열정으로 살면 행복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그물과, 배와 가족까지 버렸습니다. 이 말은 예수를 따르는데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열정을 말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모든 것을 던졌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제자의 길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10:29-31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제자의 삶은 예수님과 그 복음의 사명을 위하여 모든 것을 투자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열정입니다. 예수를 따르는 자들에게는 식어지지 않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국민작가 마크 트웨인이 1876년에 쓴 “톰 소여의 모험”은 청소년 도서로서는 가장 뛰어난 작품입니다. 미시시피 강변의 작은 마을에 1830년대의 이 마을의 어른들과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톰 소여는 교회학교에서 가르치는 이야기에 나오는 ‘모범소년’이 아니라, 장난이 심하고 책임감도 없지만, 선량한 보통소년으로 묘사되어 있다.
하루는 살그머니 빠져 나가려는 톰에게 ‘폴리’ 이모가 외쳤습니다. “톱! 잼을 훔쳐 먹은 벌로, 저 판자 울타리를 말끔하게 칠해 놓도록 해!” 긴 판자 울타리 앞에서 톰은 페인트가 든 양동이와 솔을 들고 한 숨을 지었습니다. ‘쳇 된통 걸렸군!’ 그 때 벤이 오는 것을 본 톰은 멋진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톰은 노래를 부르면서 박자를 맞추듯 울타리를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톰, 재미있어 보이는데!”
“응 늘 하는 일이 l아니거든.”
“내가 좀 칠해 줄까?”
“그만 둬, 아무나 할 수 없다고.”
“사과를 줄게 한 번 해보자.”
“그래? 특별히 시켜주지.”
결국 톰은 그의 친구 빌리, 조니, 주니가 그 일을 다 해주는 동안 가만히 앉아서 쉬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가 열정을 갖고 일에 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이 부러워할 정도의 열정과 기쁨을 품으라. 우리의 기쁨과 친절, 열정, 믿음을 보고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게 하십시오.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싶다면 아니 스스로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삶에 대한 열정을 품어야 합니다.
마지못해 인생을 살아가지 말고 열정을 품으십시오. 주님을 따르는 여러분은 기쁨으로 주님의 길을 따르기로 결심하십시오. 주님과 함께 신나게 뛰어다니십시오. 얼굴에 미소를 띠우고, 춤을 추어도 좋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이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당당히 알립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원한다면 모든 일에 전심으로 임해야 합니다. 항상 열정과 열심히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마음이 즐거워 질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열정이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급속도로 퍼지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교회 생활이 즐겁습니까? 기쁨으로 오셨습니까?
지옥 가는 것이 두려워서 억지로 오셨습니까?
기쁨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즐거움으로 예배하시고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은혜롭게 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모습만 보아도 교회 나오고 싶은 삶을 사십시오.
우리부부를 찾아오는 예전 교인들은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모님은 더 좋아지셨네요.” 왜 그런지 아십니까?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아내 어차피 이혼 못할 것인데 사랑하며 살아야지! 그래서 극진히 사랑합니다. 새벽에 일어날 때부터 축복합니다.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귀히 여기겠는가!
어느 날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계속 이렇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주님, 어떻게 해야 교회가 부흥이 됩니까?” “무엇을 더해야 합니까?” 이 때 주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놀아라, 쉬어라. 네가 행복해야 교회가 부흥이 된다.”일에 찌들고, 쫓겨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동안 내 삶에는 안식도 기쁨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에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없는데 어떻게 부흥이 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 행복은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스펜스 존슨’이 말하는 대로 내 안에서 내가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그것은 밖에서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보화는 이미 우리 속에 가득 부어주셨습니다. 이것을 찾아야 합니다. 하던 일을 잠간 멈추십시오. 그리고 내 속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시시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주님은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들어보십시오. 지금 주님께서 내게 주시고 계신 그 은혜가 얼마나 많고 큰지를 헤아려 보십시오. 그리고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그 일을 감사하며 하십시오. 콧노래를 불러가며 하십시오. 진실로 당신이 세상을 바꾸고 싶으십니까? 조금만 열정이 있으면 우리 집과 일터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단 하루라도 절망 속에 살지 마십시오. 절망이 밀려오면 주님을 바라보고 힘을 내십시오. 그리고 주님과 함께 다시 열정에 불을 붙이십시오.
모든 사람이 주저앉아 있을 때, 주위에 우리를 격려해 줄 사람은 전혀 없을 때 우리는 스스로 힘을 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든 상관없어. 나만큼은 열정적으로 인생을 살 거야! 나는 열정의 불꽃을 태울 거야! 열정의 빛을 발할 거야! 내 꿈이 이루어지길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할거야!”
“여호와 이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놀라운 복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여호와 닛시!”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우리가 나아가는 모든 길에 주님은 앞서 가십니다. 승리의 깃발을 들게 하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은 언제나 여러분의 삶에 함께 하십니다.
오늘 상황이 바뀔지 모릅니다. 오늘 기적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오늘 꿈에 그리던 그 사람이 나타날지 모릅니다. 오늘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던 그 문제가 해결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일하시는 그 삶의 현장에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십시오. 마음에 희망을 가득 담고 좋은 일을 기대하십시오. 열정에 불을 붙이십시오.
바스커 빌(Basker Bill)의 신앙적 간증이 있습니다.
그는 일주일의 생활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행복한 월요일
복된 화요일
즐거운 수요일
유쾌한 목요일
좋은 금요일
영광스런 토요일
하늘의 기쁨이 넘치는 일요일---”
당신을 부르신 분은 전능하신 사랑의 주 하나님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이 하는 일을 통하여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십니다.
믿음의 길에서 미적거리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따르십시오. 열정을 잃지 마십시오. 당신은 위대한 예수의 제자입니다. 행복한 예수의 사람입니다.
출처/최이우 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