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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믿음 (히2:14~16롬8:1~2 )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죄를 범한 인간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하시기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자는 영원히 삽니다. 우리 인간이 가진 목숨은 영원한 생명이 아니며 칠십년 팔십년 살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자기의 생기(生氣)를 코에 불어넣어주심으로 인간은 사는 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초의 인간 아담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6-17). 정녕 죽으리라는 말은 살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생령을 주시고 살도록 만드셨지만 선악과를 먹음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3:17-19).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 영혼도 육신도 저주를 받아서 절망적인 인간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4-5). 마귀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인간을 이렇게 속여서 죄를 범하게 만들고 죄 아래서 영원히 사망에 이르게 했으니 마귀는 인간과 하나님의 영원한 원수입니다.
하나님께서 한번 하신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기에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영원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이 말씀처럼 한 사람, 곧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으니 아담 속에 전 인류가 들어 있었으므로 아무리 죄가 없고 선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이미 인간으로 태어나는 사람마다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의 법 앞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마귀의 행패
창세기 3장 14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뱀은 모든 짐승보다 저주를 받아 배로 기어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고 살 것이라고 하셨으며, 여자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말을 듣고 먹지 말라 한 실과를 먹은 아담에게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땅의 소산을 먹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로 인간은 행복했던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고, 자자손손이 고통과 저주를 피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때부터 마귀는 인간을 죄 아래 두고 잔인하게 저주하고 병들게 하고, 죄짓게 하여 온갖 행패를 다 부리며, 결국에는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하는 원수 중의 원수가 되었던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요일3:8-12).
아담과 하와를 죽였던 마귀가 그 아들 가인의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주어서 아우를 죽이게 했으니 마귀는 영육 간에 죄를 짓게 하는 작자며, 인간을 괴롭히고 하나님의 원수로 만들기 위해 작정한 자입니다. 인간의 어떠한 능력과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불가능의 절대 함정이 바로 마귀역사입니다. 그래서 아담을 죽인 마귀, 가인을 통해 아우를 죽인 마귀,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없애고 우리를 마귀에게서 죄에서 온갖 고통에서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혈육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히2:14).
인간의 어떤 물질문명도, 첨단의 과학도 마귀의 행패를 통한 죄와 저주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할 힘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마귀의 행패를 알고 계시기에 성경에 그 모든 마귀 역사를 자세히 기록해 놓으신 것입니다. 만약 성경에 기록하지 않았다면 마귀의 행패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죄의 값은 사망임을 어찌 알겠습니까?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겠으며, 오직 예수로만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우리를 알게 하고 깨닫게 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생명의 말씀인 것입니다.
인류의 죄를 담당한 예수
이 세상은 우리 인간을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합법적으로 생명의 법을 보내셨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롬8:1-2).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체를 입고 참 사람으로 오셔서 선지자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의 마굿간에서 태어나시고, 나사렛에서 삼십년간을 준비하셨으며, 요단강에서의 침례를 통해 인류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죄가 사망을 가져오니 죄만 해결되면 사망은 자연적으로 해결됩니다. 죄인끼리는 죄인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죄가 전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어린 양과 같이 우리의 죄를 담당하고 죽으실 때 죄값은 사망이라 하는 사망의 법에서 합법적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이 땅에 오셔서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고치고, 귀머거리를 듣게 하며,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는 이적을 나타냄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천국 복음을 증거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나사렛 목수의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데 격분합니다. 신성을 모독한 죄로 하나님의 아들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죄목으로 사형에 처합니다. 그가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채찍에 맞으시고 저주를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순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예수께서 채찍에 맞아야 우리가 질병에서 자유합니다. 그가 죽으셔야 우리가 죽음에서 자유합니다. 이 자유를 주시려고 우리의 질병과 저주와 죽음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니,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그렇게 일방적으로 당하신 것은 인류의 고통과 죽음을 대신 담당하실 수 있는, 오직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모든 고통을 다 갚아 주시고 합법적으로 해결하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음으로 영육간의 모든 고통에서 자유할 권리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해방의 소식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압박 속에 우리나라가 해방되었습니다. 해방의 소식이 들리자, 이 소식은 순식간에 삼천리 방방곡곡에 퍼져나갔습니다. 왜정 36년의 길고 긴 압박 속에서 벗어난 자유와 기쁨으로 혹시라도 이 소식을 몰라 고통당하는 백성들이 있을까봐 해방의 소식은 순간에 퍼져나갔던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독립이 되는 순간에 우리의 자유를 박탈한 그들은 반대로 결박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까지도 죄에 결박 당해 고통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 해방의 소식을 알려서 그들도 죄와 저주와 수많은 고통으로부터 자유를 얻도록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
예수는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은 천지간에 단 한번도 없었던 초유의 사건인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롬6:23).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분이기에 죽으실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으셨던 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셨다는 것은 죄가 없다는 증거이니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는 순간에 죄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인들을 불의의 병기로 삼아 죽인 마귀는 영원한 형벌을 피할 수 없는 불법자로 또 다시 확인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2000년 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 지구상에 태어날 모든 인간의 죄를 완전히 해결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의 죄를 해결했다고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믿음
만약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자기의 죄로 인해 죽었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삼일 만에 살아나셨기에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다는 확실한 증표가 되는 것입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 죄와 마귀역사를 이기신 주님, 예수의 이름을 믿는 믿음이 바로 부활의 믿음인 것입니다. 예수는 만왕의 왕이 되어서 부활하신 그 이름으로 명령할 때 질병이 떠나가고, 그 이름으로 명령할 때 귀신이 떠나가고, 그 이름으로 명령할 때 마귀가 결박당하는 것은 마귀는 죄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죄 있다 죽인 불법자, 하나님을 대적한 불법자, 인간을 죄 짓게 하여 멸망시키는 불법자,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불법자이기 때문에 예수 이름 앞에는 꼼짝없이 결박당하는 것이니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혈육을 입지 않았다면 채찍에 맞을 수 없으며, 저주를 해결할 수 없으며, 영원한 사망의 죽음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도 없으니, 육체를 입으심은 바로 우리의 질병과 저주와 죽음을 해결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죄와 질병과 저주의 값을 자기 육체의 고난으로 치르고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신 합법적인 은혜인 것입니다.
부활의 믿음을 가진 자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주신 권리입니다. 이와 같은 부활의 믿음을 주신 것은 먼저는 내가 살고 부모, 형제, 골육친척과 이웃을 살리라고 우리에게 주신 것이니 이 해방의 소식을 방방곡곡에 알려서 모든 민족이 부활하신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죄에 매여, 질병에 매여 고통당하는 자에게 전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해방시켜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사명인 것입니다.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 악한 영에 매인 자, 부활의 이름, 예수의 이름을 믿고 그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 이름으로 명령하십시오. 질병은 떠나갈 것이며, 악한 영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 부활의 이름의 역사가 이적과 능력과 속죄의 체험으로 일어나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윤석전 목사 설교 중에서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죄를 범한 인간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하시기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자는 영원히 삽니다. 우리 인간이 가진 목숨은 영원한 생명이 아니며 칠십년 팔십년 살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자기의 생기(生氣)를 코에 불어넣어주심으로 인간은 사는 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초의 인간 아담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6-17). 정녕 죽으리라는 말은 살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생령을 주시고 살도록 만드셨지만 선악과를 먹음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3:17-19). 선악과를 먹는 순간에 영혼도 육신도 저주를 받아서 절망적인 인간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4-5). 마귀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인간을 이렇게 속여서 죄를 범하게 만들고 죄 아래서 영원히 사망에 이르게 했으니 마귀는 인간과 하나님의 영원한 원수입니다.
하나님께서 한번 하신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기에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영원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이 말씀처럼 한 사람, 곧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으니 아담 속에 전 인류가 들어 있었으므로 아무리 죄가 없고 선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이미 인간으로 태어나는 사람마다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의 법 앞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마귀의 행패
창세기 3장 14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뱀은 모든 짐승보다 저주를 받아 배로 기어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고 살 것이라고 하셨으며, 여자에게는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말을 듣고 먹지 말라 한 실과를 먹은 아담에게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땅의 소산을 먹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로 인간은 행복했던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고, 자자손손이 고통과 저주를 피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때부터 마귀는 인간을 죄 아래 두고 잔인하게 저주하고 병들게 하고, 죄짓게 하여 온갖 행패를 다 부리며, 결국에는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하는 원수 중의 원수가 되었던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요일3:8-12).
아담과 하와를 죽였던 마귀가 그 아들 가인의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주어서 아우를 죽이게 했으니 마귀는 영육 간에 죄를 짓게 하는 작자며, 인간을 괴롭히고 하나님의 원수로 만들기 위해 작정한 자입니다. 인간의 어떠한 능력과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불가능의 절대 함정이 바로 마귀역사입니다. 그래서 아담을 죽인 마귀, 가인을 통해 아우를 죽인 마귀,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없애고 우리를 마귀에게서 죄에서 온갖 고통에서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혈육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히2:14).
인간의 어떤 물질문명도, 첨단의 과학도 마귀의 행패를 통한 죄와 저주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할 힘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마귀의 행패를 알고 계시기에 성경에 그 모든 마귀 역사를 자세히 기록해 놓으신 것입니다. 만약 성경에 기록하지 않았다면 마귀의 행패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죄의 값은 사망임을 어찌 알겠습니까?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겠으며, 오직 예수로만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우리를 알게 하고 깨닫게 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생명의 말씀인 것입니다.
인류의 죄를 담당한 예수
이 세상은 우리 인간을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합법적으로 생명의 법을 보내셨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롬8:1-2).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체를 입고 참 사람으로 오셔서 선지자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의 마굿간에서 태어나시고, 나사렛에서 삼십년간을 준비하셨으며, 요단강에서의 침례를 통해 인류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죄가 사망을 가져오니 죄만 해결되면 사망은 자연적으로 해결됩니다. 죄인끼리는 죄인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죄가 전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어린 양과 같이 우리의 죄를 담당하고 죽으실 때 죄값은 사망이라 하는 사망의 법에서 합법적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이 땅에 오셔서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고치고, 귀머거리를 듣게 하며,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는 이적을 나타냄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천국 복음을 증거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나사렛 목수의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데 격분합니다. 신성을 모독한 죄로 하나님의 아들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죄목으로 사형에 처합니다. 그가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채찍에 맞으시고 저주를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순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예수께서 채찍에 맞아야 우리가 질병에서 자유합니다. 그가 죽으셔야 우리가 죽음에서 자유합니다. 이 자유를 주시려고 우리의 질병과 저주와 죽음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니,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그렇게 일방적으로 당하신 것은 인류의 고통과 죽음을 대신 담당하실 수 있는, 오직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모든 고통을 다 갚아 주시고 합법적으로 해결하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음으로 영육간의 모든 고통에서 자유할 권리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해방의 소식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압박 속에 우리나라가 해방되었습니다. 해방의 소식이 들리자, 이 소식은 순식간에 삼천리 방방곡곡에 퍼져나갔습니다. 왜정 36년의 길고 긴 압박 속에서 벗어난 자유와 기쁨으로 혹시라도 이 소식을 몰라 고통당하는 백성들이 있을까봐 해방의 소식은 순간에 퍼져나갔던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독립이 되는 순간에 우리의 자유를 박탈한 그들은 반대로 결박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까지도 죄에 결박 당해 고통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 해방의 소식을 알려서 그들도 죄와 저주와 수많은 고통으로부터 자유를 얻도록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
예수는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은 천지간에 단 한번도 없었던 초유의 사건인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롬6:23).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분이기에 죽으실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으셨던 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셨다는 것은 죄가 없다는 증거이니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는 순간에 죄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인들을 불의의 병기로 삼아 죽인 마귀는 영원한 형벌을 피할 수 없는 불법자로 또 다시 확인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2000년 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 지구상에 태어날 모든 인간의 죄를 완전히 해결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의 죄를 해결했다고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믿음
만약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자기의 죄로 인해 죽었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삼일 만에 살아나셨기에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다는 확실한 증표가 되는 것입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 죄와 마귀역사를 이기신 주님, 예수의 이름을 믿는 믿음이 바로 부활의 믿음인 것입니다. 예수는 만왕의 왕이 되어서 부활하신 그 이름으로 명령할 때 질병이 떠나가고, 그 이름으로 명령할 때 귀신이 떠나가고, 그 이름으로 명령할 때 마귀가 결박당하는 것은 마귀는 죄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죄 있다 죽인 불법자, 하나님을 대적한 불법자, 인간을 죄 짓게 하여 멸망시키는 불법자,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불법자이기 때문에 예수 이름 앞에는 꼼짝없이 결박당하는 것이니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혈육을 입지 않았다면 채찍에 맞을 수 없으며, 저주를 해결할 수 없으며, 영원한 사망의 죽음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도 없으니, 육체를 입으심은 바로 우리의 질병과 저주와 죽음을 해결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죄와 질병과 저주의 값을 자기 육체의 고난으로 치르고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신 합법적인 은혜인 것입니다.
부활의 믿음을 가진 자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주신 권리입니다. 이와 같은 부활의 믿음을 주신 것은 먼저는 내가 살고 부모, 형제, 골육친척과 이웃을 살리라고 우리에게 주신 것이니 이 해방의 소식을 방방곡곡에 알려서 모든 민족이 부활하신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죄에 매여, 질병에 매여 고통당하는 자에게 전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해방시켜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사명인 것입니다.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 악한 영에 매인 자, 부활의 이름, 예수의 이름을 믿고 그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 이름으로 명령하십시오. 질병은 떠나갈 것이며, 악한 영에서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 부활의 이름의 역사가 이적과 능력과 속죄의 체험으로 일어나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윤석전 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