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3
초막절을 지켜라 (신1:13-17)
서 론
국가에 국경일이 있고 가정에 기념일이 있듯이 교회에는 신자들이 지켜야 할 절기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 반년동안 복 주심을 기념하는 맥추감사절, 한 해 동안 복 주심을 기념하는 추수감사절(수장절) 등 4대 절기가 있습니다.
매년 11월 달이 되면 모든 교회들이 교회실정에 맞게 추수감사절을 지키는데 양문교회는 교회당 리모델링관계로 늦게 오늘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추수감사절을 잘 준비하여 절기를 지킬 수 있도록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제목으로 감사를 하여야 할 이유들을 말씀을 드리면서 은혜를 나눴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본문을 중심으로 추수감사절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추수 감사절을 제정 하신 분
추수감사절의 제도는 사람이 제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켜 제정하시고 지키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신16:13 “너희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것이요”
추수감사절은 하나님의 명령임으로 사람이 임의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싫든 좋든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2.추수감사절을 제정하신 이유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신16: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
신16: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주실것을 인하여”
신16: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자들은 다 복을 받았습니다.
예)
1)아브라함(창13장, 24장)
2)이삭(창26장)
3)야곱(창30-31장)
4)요셉(창41장)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개인과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과 우리 민족에게 복을 주시므로 오늘 우리가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를 하여야 합니다.
3.추수감사절을 지키는 때
가을 곡식을 다 거둬들인 후에 지켜야 합니다.
신16:13 “너희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 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선민 이스라엘 민족은 구약시대에 추수감사절을 일주일 동안 지켰는데 우리들은 신약시대에 하루를 지키는데 그것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4.추수감사절을 지키는 자세
1)하나님께서 택하신 장소에서 지켜야 합니다.
신16: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 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택하신 장소가 어디입니까 현시대는 교회당입니다. 교회당에 나와서 추수감사절을 지켜야합니다.
2)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합니다.
신16: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 인과 객 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우리들도 추수감사절을 지킬 때 온 가족이 함께 지키고 사업하는 분들은 사원들과 함께 지키고 기독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지킵니다.
3)즐거워하면서 지켜야 합니다.
신16:14 “함께 연락하되”
신16:15 “너는 온전히 즐거워 할찌니라”
하나님께서 만 가지 복 주심을 기뻐하면서 지켜야 합니다.
4)예물을 반드시 드리면서 지켜야 합니다.
신16:16 “너희 중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물질 속에 마음이 들어있으므로 마음을 받으시기 원하시는 우리들에게 물질을 원하시므로 물질을 드리면서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이유 야야를 막론하고 물질을 드리면서 지켜야 합니다.
5)초막집을 짓고 그 안에서 7일 간 지켜야 하였습니다.
레23: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 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레23:42 “너희는 7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찌니”
초막집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면서 지키라고 말씀을 하신 이유는 옛 날 어려웠던 애굽의 종살이나 광야생활을 생각하면서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들도 가난하게 살고 힘들었던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복주셨음을 기억하면서 감사를 하여야 합니다.
5.예물을 드리는 자세
1)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대로 힘을 다하여 드려야 합니다.
신16: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신16: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찌니라”
하나님의 기준은 최선이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 하여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큰 것으로 허락을 하십니다.
예)마게도니아 교회 신자들
고후8:2 “환란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고후8:3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2)자원하여 드려야 합니다.
신16:10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자원하여 합니다.(봉사도, 사명감당, 감사)
결 론
이번 추수감사절에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 받고, 식어진 감사가 뜨거워지고 병든 감사가 치료되어 남은 생애에는 감사 속에 파묻혀 사기기를 축원합니다.
출처/이훈구 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