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7
성탄의 의미 (마 1:18~25)
성탄이 외설 되고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세상 상점들에는 성탄의 분위기와 기쁨이 있는 것 같은데 진작 그리스도인에게는 전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없습니다. 밍크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한 예언이 구약에 456회 나오고 모세 오경에 75회, 선지서에 243회, 나머지 부분에서 138회가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구약의 이모든 예언에 그리스도의 나심으로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구약의 완성이요, 성취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란?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신비로운 일입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육적으로 지식적으로 과학적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성탄의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은 믿을 수 없는 일인 것 같지만 믿어져야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해되어야 하며 받아들일 수 없는 허무맹랑한 것 같지만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날 거룩한 날입니다. 그래서 거룩하신 분이 탄생하신 날이다 하여 성탄입니다. 불교의 석가나 유교의 공자가 온 날을 가리켜 성탄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크리스마스만이 성탄절이 될 수 있습니다.
1. 성탄 예배를 드려야 할 이유가(마2:1-2)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무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라고 했습니다.
1)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성탄을 먼저 예배하였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했을 때 동방 박사들이 귀한 예물을 가지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2:1-2) 천군 천사들이 주님이 탄생하실 때 하나님께 찬송하고 예배드렸습니다. (눅2:13-14)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고 외치며 천사들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이 아기 예수를 찾아 경배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는 동정녀에게 탄생하셨고 성령으로 잉태하셨으며 하나님이 친히 이 땅에 내려오신 100% 사람이요, 100%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만방에 알리기 위한 의미에서라도 성탄절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2)성탄절은 기쁨과 감격 속에 최대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눅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죄 값으로 사탄의 종이 되어서 이미 죽었던 몸들입니다.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며 자유가 없었습니다. 참된 기쁨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참된 기쁨과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마음속에 진정한 기쁨과 평안이 주님이 탄생하시므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성탄의 축복입니다. 그러기에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시므로 우리가 평화를 입고 심령 속에 있는 모든 불만, 불안, 초조, 공포, 염려, 근심이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2.성탄의 의미를 알고 맞이해야 합니다. (마1:21)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
이라 하시라"고 하셨습니다.
성탄절의 의미는 죄에서 구원의 복을 받는 날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우리는 죄에서 구원함을 받는 엄청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죄의 결과로 이미 죽은 몸이었습니다. 우리의 영이 죽어 있으면 아무리 좋은 말씀일 지라도 아무 의미 없이 듣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영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영이 살아 있으면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내 죄가 너무도 무거워서 걸어갈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밥을 먹지 아니해도 배가 고프지 않는다는 것은 죽었다는 것입니다. 산사람은 밥을 안 먹으면 배가 고픈 것입니다. 교회를 헐뜯고 교회를 어지럽혀도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 다는 것은 그 사람의 영이 이미 죽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탄생하심은 죽었던 우리를 다시 소생시켜주는 엄청난 사건인 것입니다. 죄인 된 우리를 사망 가운데서 건져주시는 엄청난 사건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토록 위대하신 분입니다. 우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는 분 (히8:12) 예수 안에서 죄를 사하시고 의롭다 하심을 얻도록 은총을 베푸시는 분 (롬6:7) 이십니다. 예수 앞에 나와서 손들고 회개한 자는 과거의 죄에 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흉칙한 죄라도 주님 앞에 나와 회개했다면 다 해결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우리를 죄인으로 보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영광과 축복이 신분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심으로 우리는 새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죄인의 몸에서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사망의 늪에서 건짐을 받은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성탄절에 받은 것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세상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참 기쁨이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적인 방법으로 허전한 마음을 채우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오셨다는 이 소식을 들으면서 일년동안 허전하고 고단하고 초조했던 여러분의 심령이 기쁨으로 가득 채워 지기를 축원합니다.
3.성탄의 축복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마1:23)"보라,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셨으니, 그 이름을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하니"하고 했습니다. 성탄의 축복은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는 축복입니다. 인간이 범죄하기 전 에덴 동산에서는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아담은 동행했습니다. 동산을 함께 거닐며 대화도 했습니다. 그러나 범죄 후에는 하나님의 음성도 사라지고 하나님도 떠나셨습니다. 다만 사단이 지배하게 된 것입니다. 죽음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탄생하심으로 인해 임마누엘의 축복이 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새롭게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고 동행해주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고통이나 환난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해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언젠가는 떠납니다. 친구도 떠나고 사랑하는 남자도 떠나고 권세도 물질도 다 떠나게 됩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은 결국 다 떠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했습니다. 내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아니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어떤 환난 속에서나 풍랑 속에서나 너희를 지키고 임마누엘 하시겠다는 놀라운 축복의 사건이 곧 성탄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아니합니다. 꼭 지키십니다.
할렐루야 ! 예수님이 탄생하시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이 임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일평생 동안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경배하며 성탄 예배를 드렸습니다. 양을 치던 들의 목자들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천군 천사들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므로 이 죄악된 세상에 참 소망이 있게 되었고 우리가 구원을 받게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을 기쁨과 감격 속에 예배하야 합니다. 성탄을 축하하며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마음은 염려, 근심, 걱정, 불안, 초조가 아닌 항상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년 성탄을 맞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이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기쁨이 충만한 삶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