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
나의 결산보고 (마 25:14~30)
박광현목사설교자료
오늘은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주일이기도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면서 송년주일을 경건한 마음 자세를 가지고 에벤에셀, 즉 하나님이 여기까지 지켜주심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를 통하여 다함께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작은 가게 하나를 운영할지라도 그날 하루의 결산을 합니다.
본전을 빼고 순수 수익을 꼼꼼히 챙겨봅니다. 그리고 월별 누계를 내보고, 년 말 결산을 내봅니다.
그리고 다음 해의 새로운 계획을 새워봅니다. 기업체나 정부도 1년 예산과 결산을 해 봅니다.
열차도 출발역이 있으면 종착역이 있드시 인생도 총결산을 해야 하는 날이 있습니다.
인생은 대개 1월이 되면 “이상주의자”가 되었다가 6월쯤 되면 “현실주의자”가 되고, 12월에는 “허무주의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해마다 새로운 비젼을 갖고 가장 아름다운 신자가 되기를 소원하고 계획을 세웠다가 6개월이 지나면 세웠던 계획들이 마음대로 이루워지지 않고, 그만 현실 속에 푹 빠져버린 때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년 말이 되면 자신이 한 해 동안 무엇을 하고 살았는가? 하고 생각해 볼 때 참으로 허무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이상적인 자기의 모든 계획이 무너져 버렸고, 내 인생이 고작 이것밖에 안되는가? 하고 허무주의에 빠져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가운데 우리는 나이를 한 살씩 더 들게 되고, 세월의 빠름을 절감합니다. 특히 목회자는 세월의 빠름을 더더욱 절감하고 있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고 인생은 결국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오늘 우리는 겸허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들 각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결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올 해를 마감하면서 이 예배를 통해서 조용히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결산보고를 하나님 앞에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달란트를 받은 자들이 각자가 주인에게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서 결산보고를 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특히 여기서 비유로 말씀한 달란트 비유는 종말에 관한 내용이요, 여기서 주인은 주님이시오, 이것은 예수님 재림 때, 역사의 마지막 때, 역사의 종말 앞에 서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받은 달란트에 대해서 결산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를 통하여 한해를 마감하는 우리는 복음적으로 조명하면서 조용히 자신의 달란트를 보고하자는데 있습니다.
첫째 달란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천국은 마치 어떤 사람이 먼 나라로 떠나면서, 자기의 종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으니라. 그가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또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곧 여행을 떠났더라’(마 25:14~15)
인생은 누구나 달란트를 받고 태어납니다. 각자의 달란트가 다 있습니다.
특히 구원받은 사람들에게는 가장 가치 있는 달란트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는 가장 값진 것들이요, 이는 내가 싫다고 해서, 거절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은 백성들에게는 가장 소중한 사명인 달란트가 주어져 있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주일, 오늘 우리는 달란트를 결산해 봅시다. 다섯 달란트를 받았다면 당연히 다섯 달란트를 이를 남겨서 열 달란트를 주인에게 결산해야 할 것입니다.
두 달란트를 가진 사람은 두 달란트를 더 이를 남겨서 주인에게 돌려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가진 자도 왔으나 이를 남기지 아니한 고로 악한 종이 되어 불행한 종말을 맞이합니다. 이를 남긴 종들은 주인에게 대 환영을 받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오늘 이 말씀의 배경은 BC 4년에 헤롯 왕이 죽고, 그 이후의 사건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헤롯이 죽은 후, 그 땅은 셋으로 분할이 되었습니다.
한 지역은 헤롯 안티파스가, 또 한 지역은 헤롯 빌립에게, 또 한 지역은 아켈라오에게 주었습니다.
여기서 이 아켈라로에게 주어진 땅이 유대 땅입니다. 아켈라오는 유대 땅을 분할 받고 로마의 형제에게 자신의 왕권을 인정받기 위해서 떠납니다. 그때 신하들을 불러놓고 자기가 없는 동안 각자에게 무엇, 무엇을 잘하라고 달란트를 맡기고 갑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마지막 우리 예수님이 심판의 주님으로 오실 때를, 역사적인 배경을 들어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켈라오는 모든 종들에게 달란트 직무를 맡겼던 것입니다.
여기서 어떤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뜻합니다.
오늘 우리는 모두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주께서 달란트를 맡기실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 결산하는 날이 옵니다. 그때가 주님이 재림의 때입니다. “자기의 종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자기의 종들은 오늘 우리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자기 재산을 맡겼다는 것은 복음의 사역 곧 구원 사역을 의미합니다. 그 누구도 달란트를 받지 아니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달란트를 거절할 이유도 없습니다. 거절한다는 것은 주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둘째 달란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서 주어집니다.
‘그가 각자의 능력에 따라’(15)주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특별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신앙인들에게는 세 가지의 재능을 주셨습니다. ① 능력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있는 능력을 개발하여 어떤 사람은 그림을 잘 그린다. 어떤 사람은 음악을, 어떤 사람은 말을 잘하고, 어떤 가르치는 일을, 어떤 사람은 봉사하는 일을, 사람들은 다양하게 능력이 잠재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남달리 칭찬을 잘해 주는 달란트가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능력에서 나타납니다. ② 직분을 주셨습니다.
교회가 부흥 성장되면 집사, 교사, 찬양대, 권사, 장로, 목사, 이렇게 직분들이 다 주어져 있게 됩니다. 여기서 달란트는 능력과 직업과 직분, 이 세 가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달란트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왜 이러한 달란트를 주었느냐고 불평하고 항의할 수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왜 내게 이러한 직분을 주셨느냐고 말할지 몰라도 이렇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일이요 달란트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거절할 수 없습니다.
외면 할 수 없습니다.
그 일에 1년 동안 열심히 했을 때 1년을 지나고 나면 축복받은 삶이었음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달란트를 주셨으면 결과를 기다리십니다. 한 달란트를 주셨어도 그것은 일하라고 주셨기 때문에 1 달란트를 이를 남겨야 합니다.
주의 일을 하지 않고 이 세상 일만 하느라고 묻어 두었다면 결과는 성경대로 될 것입니다.
조각가는 나무를 잘 다듬어서 조각을 합니다. 어떤 나무로는 좋은 것을 만듭니다. 좋은 작품을 만듭니다.
그런데 똑같은 나무이지만 조각가에 의해서 어떤 나무는 가치 없는 것을 만들기도 합니다.
조각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작품이 주인님! 나는 저 나무와 같은 나무인데 왜 나는 환영받지 못할 작품은 왜 만들었느냐고 말 할 수 없습니다.
만들어진 상태대로 요긴하게 쓰여 지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달란트를 다섯을 주었든지, 두 달란트를 주셨든지, 한 달란트를 주셨든지 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절대로 불평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어진 달란트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은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목적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 세 가지를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구약교회는 제사 지내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신약교회는 일하는 교회입니다.
일하는 것이 신약교회의 특징입니다. 신약 교회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아무런 목적도 없이, 소망도 없이, 예배만 참석하고 헤어지는 신자라면 아직도 그는 구약교회 성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다 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요 신자입니다. 우리는 달란트를 받은 사명자들입니다.
여러분이 주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많은 일군들을 세워서 주의 일하도록 기도하게 만드십니다.
매년 교회들은 주의 일을 위하여 각 기관에서 일할 일군들을 선출하게하시고 각자에게 맡겨진 일에 대해서 순종하며 감사하며 감당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축복된 삶을 주 안에서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해 줌을 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에게 내려주신 달란트로 사명을 바로 감당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다가올 새해에도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③ 일한대로 결산보고를 해야 합니다.
우리도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 했는가 대해서 각자가 받은 대로 결산할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얼마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결산보고를 하였는데’(19절)라고 했습니다.
유대 땅에 왕으로 사명을 받고 떠났던 아켈라오가 로마로부터 다시 돌아왔을 때 종들을 부른 다음 결산보고를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충성을 다한 신하는 많은 선물과 재산을 나누어 주었고, 승진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충실치 못한 신하는 즉각 처형시키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기록입니다.
시작의 때가 있으면 끝을 맺는 때가 옵니다. 뿌릴 때가 있으면 거둘 때가 있습니다. 맡길 때가 있으면 결산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이미 가장 가치 있는 달란트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주님이 다시 오시면 각자의 달란트대로 계산하게 됩니다. 많이 심는 자들은 많이 거둘 것이고, 적게 심는 자들은 적게 거둘 것입니다.
박광현목사설교자료
오늘은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주일이기도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면서 송년주일을 경건한 마음 자세를 가지고 에벤에셀, 즉 하나님이 여기까지 지켜주심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를 통하여 다함께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작은 가게 하나를 운영할지라도 그날 하루의 결산을 합니다.
본전을 빼고 순수 수익을 꼼꼼히 챙겨봅니다. 그리고 월별 누계를 내보고, 년 말 결산을 내봅니다.
그리고 다음 해의 새로운 계획을 새워봅니다. 기업체나 정부도 1년 예산과 결산을 해 봅니다.
열차도 출발역이 있으면 종착역이 있드시 인생도 총결산을 해야 하는 날이 있습니다.
인생은 대개 1월이 되면 “이상주의자”가 되었다가 6월쯤 되면 “현실주의자”가 되고, 12월에는 “허무주의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해마다 새로운 비젼을 갖고 가장 아름다운 신자가 되기를 소원하고 계획을 세웠다가 6개월이 지나면 세웠던 계획들이 마음대로 이루워지지 않고, 그만 현실 속에 푹 빠져버린 때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년 말이 되면 자신이 한 해 동안 무엇을 하고 살았는가? 하고 생각해 볼 때 참으로 허무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이상적인 자기의 모든 계획이 무너져 버렸고, 내 인생이 고작 이것밖에 안되는가? 하고 허무주의에 빠져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가운데 우리는 나이를 한 살씩 더 들게 되고, 세월의 빠름을 절감합니다. 특히 목회자는 세월의 빠름을 더더욱 절감하고 있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고 인생은 결국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오늘 우리는 겸허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들 각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결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올 해를 마감하면서 이 예배를 통해서 조용히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결산보고를 하나님 앞에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달란트를 받은 자들이 각자가 주인에게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서 결산보고를 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특히 여기서 비유로 말씀한 달란트 비유는 종말에 관한 내용이요, 여기서 주인은 주님이시오, 이것은 예수님 재림 때, 역사의 마지막 때, 역사의 종말 앞에 서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받은 달란트에 대해서 결산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를 통하여 한해를 마감하는 우리는 복음적으로 조명하면서 조용히 자신의 달란트를 보고하자는데 있습니다.
첫째 달란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천국은 마치 어떤 사람이 먼 나라로 떠나면서, 자기의 종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으니라. 그가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또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곧 여행을 떠났더라’(마 25:14~15)
인생은 누구나 달란트를 받고 태어납니다. 각자의 달란트가 다 있습니다.
특히 구원받은 사람들에게는 가장 가치 있는 달란트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는 가장 값진 것들이요, 이는 내가 싫다고 해서, 거절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은 백성들에게는 가장 소중한 사명인 달란트가 주어져 있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주일, 오늘 우리는 달란트를 결산해 봅시다. 다섯 달란트를 받았다면 당연히 다섯 달란트를 이를 남겨서 열 달란트를 주인에게 결산해야 할 것입니다.
두 달란트를 가진 사람은 두 달란트를 더 이를 남겨서 주인에게 돌려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가진 자도 왔으나 이를 남기지 아니한 고로 악한 종이 되어 불행한 종말을 맞이합니다. 이를 남긴 종들은 주인에게 대 환영을 받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오늘 이 말씀의 배경은 BC 4년에 헤롯 왕이 죽고, 그 이후의 사건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헤롯이 죽은 후, 그 땅은 셋으로 분할이 되었습니다.
한 지역은 헤롯 안티파스가, 또 한 지역은 헤롯 빌립에게, 또 한 지역은 아켈라오에게 주었습니다.
여기서 이 아켈라로에게 주어진 땅이 유대 땅입니다. 아켈라오는 유대 땅을 분할 받고 로마의 형제에게 자신의 왕권을 인정받기 위해서 떠납니다. 그때 신하들을 불러놓고 자기가 없는 동안 각자에게 무엇, 무엇을 잘하라고 달란트를 맡기고 갑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마지막 우리 예수님이 심판의 주님으로 오실 때를, 역사적인 배경을 들어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켈라오는 모든 종들에게 달란트 직무를 맡겼던 것입니다.
여기서 어떤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뜻합니다.
오늘 우리는 모두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주께서 달란트를 맡기실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 결산하는 날이 옵니다. 그때가 주님이 재림의 때입니다. “자기의 종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자기의 종들은 오늘 우리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자기 재산을 맡겼다는 것은 복음의 사역 곧 구원 사역을 의미합니다. 그 누구도 달란트를 받지 아니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달란트를 거절할 이유도 없습니다. 거절한다는 것은 주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둘째 달란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서 주어집니다.
‘그가 각자의 능력에 따라’(15)주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특별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신앙인들에게는 세 가지의 재능을 주셨습니다. ① 능력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있는 능력을 개발하여 어떤 사람은 그림을 잘 그린다. 어떤 사람은 음악을, 어떤 사람은 말을 잘하고, 어떤 가르치는 일을, 어떤 사람은 봉사하는 일을, 사람들은 다양하게 능력이 잠재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남달리 칭찬을 잘해 주는 달란트가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가 능력에서 나타납니다. ② 직분을 주셨습니다.
교회가 부흥 성장되면 집사, 교사, 찬양대, 권사, 장로, 목사, 이렇게 직분들이 다 주어져 있게 됩니다. 여기서 달란트는 능력과 직업과 직분, 이 세 가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달란트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왜 이러한 달란트를 주었느냐고 불평하고 항의할 수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왜 내게 이러한 직분을 주셨느냐고 말할지 몰라도 이렇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일이요 달란트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거절할 수 없습니다.
외면 할 수 없습니다.
그 일에 1년 동안 열심히 했을 때 1년을 지나고 나면 축복받은 삶이었음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달란트를 주셨으면 결과를 기다리십니다. 한 달란트를 주셨어도 그것은 일하라고 주셨기 때문에 1 달란트를 이를 남겨야 합니다.
주의 일을 하지 않고 이 세상 일만 하느라고 묻어 두었다면 결과는 성경대로 될 것입니다.
조각가는 나무를 잘 다듬어서 조각을 합니다. 어떤 나무로는 좋은 것을 만듭니다. 좋은 작품을 만듭니다.
그런데 똑같은 나무이지만 조각가에 의해서 어떤 나무는 가치 없는 것을 만들기도 합니다.
조각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작품이 주인님! 나는 저 나무와 같은 나무인데 왜 나는 환영받지 못할 작품은 왜 만들었느냐고 말 할 수 없습니다.
만들어진 상태대로 요긴하게 쓰여 지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달란트를 다섯을 주었든지, 두 달란트를 주셨든지, 한 달란트를 주셨든지 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절대로 불평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어진 달란트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은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목적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 세 가지를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구약교회는 제사 지내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신약교회는 일하는 교회입니다.
일하는 것이 신약교회의 특징입니다. 신약 교회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아무런 목적도 없이, 소망도 없이, 예배만 참석하고 헤어지는 신자라면 아직도 그는 구약교회 성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다 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요 신자입니다. 우리는 달란트를 받은 사명자들입니다.
여러분이 주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많은 일군들을 세워서 주의 일하도록 기도하게 만드십니다.
매년 교회들은 주의 일을 위하여 각 기관에서 일할 일군들을 선출하게하시고 각자에게 맡겨진 일에 대해서 순종하며 감사하며 감당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축복된 삶을 주 안에서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해 줌을 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에게 내려주신 달란트로 사명을 바로 감당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다가올 새해에도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③ 일한대로 결산보고를 해야 합니다.
우리도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 했는가 대해서 각자가 받은 대로 결산할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얼마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결산보고를 하였는데’(19절)라고 했습니다.
유대 땅에 왕으로 사명을 받고 떠났던 아켈라오가 로마로부터 다시 돌아왔을 때 종들을 부른 다음 결산보고를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충성을 다한 신하는 많은 선물과 재산을 나누어 주었고, 승진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충실치 못한 신하는 즉각 처형시키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기록입니다.
시작의 때가 있으면 끝을 맺는 때가 옵니다. 뿌릴 때가 있으면 거둘 때가 있습니다. 맡길 때가 있으면 결산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이미 가장 가치 있는 달란트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주님이 다시 오시면 각자의 달란트대로 계산하게 됩니다. 많이 심는 자들은 많이 거둘 것이고, 적게 심는 자들은 적게 거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