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 3:16-19  

서론


사람은 환난으로 인하여 낙심하기 쉽고 구원을 받음으로 인하여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면 비록 세상의 일은 조금 안 되어도 별로 상관하지 아니하고 구원받음으로 인하여 기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즐거움을 맛보아야 합니다(빌 1:6).


1. 무엇이 잘못되어도 기뻐합니다.
본문 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하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기뻐할 수 잇는 근거는 세상의 것이 아니고 오직 구원받은 일로 인하여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주 안에서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나의 힘이시라 기뻐합니다.
본문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하였습니다. 이는 여호와로 인하여 세상을 이기며 마귀와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14)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도면 결코 두려움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저자는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여호와께서 내편이 되사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시 118:6-10)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기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3. 영력을 주시니 기뻐합니다.
본문 19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하였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기쁘고 또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더욱 기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성령으로 기뻐하셨다고 하였습니다(눅 10:21). 그렇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더욱 기쁨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말하기를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 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고 들어와서 보고할 때에 그들이 전도하는 도중에 귀신들이 항복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그 기쁨을 감출 수 없어서 예수께 기쁨으로 보고하였습니다. 누구나 영력이 충만하면 기쁨이 충만한 것입니다.

결론
세상에서 기뻐하는 것은 일시적인 것뿐이지만 구원 얻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은 주안에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힘이 되시기 때문에 기쁘며 영력을 주시니 무엇보다도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이윤근 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