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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한복음 6장 1절로 11절
할렐루야!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오늘 한날도 우리 주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는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우리의 길이요, 양식이요, 생수요, 안식처가 되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 한날의 순간순간에도 인생의 광야를 지나는 우리들에게 만나주시려고 주님께서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인생 광야에서 우리를 통하여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을 행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디베리아 바닷가에 나타나셨을 때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 곁으로
모여 들었습니다. 광야의 해가 저물었고 무리들은 굶주려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옆에 있는 빌립에게 말하기를, "이 무리에게 무엇인가 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 할 때 빌립은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 2백 데나리온도 부족하겠나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그 옆에서 안드레는 한 아이가 가지고 있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찾아 가지고 주님 앞에 내어 놓았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들로 앉게 하시고 그 적은 떡 덩어리 두 개를 가지고 축사 하시고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시니 먹은 사람이 어른만 5천 명이 넘었고 부스러기만 모아도 12광주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인생 광야에서 이런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서 베푸시는 이런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의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오병이어의 기적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첫째로, 오병이어의 기적은 현재 나에게 있는 것을 주님께 드려 질 때 일어납니다.
성경에 나타난 모든 기적은 적은 것일지라도 현재 가지고 있는 전부를 내어 놓
을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기적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 우리의 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과거나 미래의 것이 아니라 현재의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한 어린 아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보잘 것 없는 조그만 보리떡이요, 고기는 갈릴리 바닷가에서 그물로 잡은 송사리를 밀가루로 부친 것입니다. 이것으로 어른만 5천 명을 먹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묻습니다. "현재 네게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을 나에게 가져 오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주님, 지금은 가진 것이 없으니 장차 벌어 가지고 그리고 내 소원이 만족할 만큼 이루어졌을 때 가지고 나오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내일 얻어 가지고 오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이 다음에 장차 성공해서 가지고 오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지금 우리들에게 가지고 있는 것을 이 어려운 때에 축복해 주시기 위해서 지금 드리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기적을 이루고자 하실 때, "현재 네게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묻습니다.
시돈 땅 사르밧 과부에게 엘리야는 묻습니다. "네 집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예, 나는 떡도 없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만 통에 가루 한 웅큼과 병에 기
름 조금 뿐입니다." 하나님의 종 엘리야는 그 여인을 바라보며, "여인이여,
나를 위하여, 주님을 위하여 떡을 만들어 다오". 말씀하실 때 이 여인은 순종
하여 떡을 만들어서 주의 종에게 갖다 드릴 때 밀가루 통과 기름통이 마르지
않는 기적을 체험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 손에는 보리떡이 있습니다. 이 적은 것은 주님의 손에 옮겨 놓아야
주님의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벳세다 광야의 기적은 내 손에 있는 것에다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할 때 이루어집니다. 내 손에 아무 것도 없으면 하나님의 능력도 임할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의 진리는 더하기의 진리입니다.
적은 것이라도 내 손에 있는 것을 주님께 드리면 주님께서는 더해 주시든지 곱해 주시든지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이 십자가의 도가 잘못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어 질 때는 빼기가 됩니다. 또 하나님과의 관계가 적은 점으로 남으면 전체가 산산조각으로 나누어 지는 나누기가 되어 버립니다.
애청자 여러분의 모든 것이 주님의 손에 얹어 짐으로 십자가의 더하기의 축복을 이루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오늘도 역사하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 누구든지 자기 현재 있는 것을 주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여러분의 물질, 시간, 재능, 미모, 건강, 그 어떤 것이든 주께 내어 놓으십시오. 반드시 오병이어의 기적이 여러분의 삶 속에 나타날 줄 믿습니다.
두 번째 오병이어의 기적은 감사함으로 주님께 드릴 때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 11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떡을 축사하신 후에 예수님은 디베리아의
수많은 무리 앞에서 지극히 적은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 마리를 들고 하나님
앞에 지극히 감사를 올렸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감사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인생 광야를 지나가는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지금 나의 생활이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답답한 환경에서 몸부림치고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십시오. 거기에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지극히 적은 것 하나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십시오. 감사와 불평은 선택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감사
할 조건이 수두룩 해도 감사하지 않고 불평하기로 작정하면 얼마든지 불평할
수 있는 조건이 생기고 원망스럽고 괴로워도 감사하겠다고 결심하면 감사할
조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사하든지 불평하든지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다릅니다. 지금 우리들이 지극히 적은 것이라도 감사하는 믿음이 있다면 그 감사 위에 기적적인 축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감사함으로 기적을 이룬 하나님의 사람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할 때 불평하면서 다시스로 도망치려 할 때 그는 풍랑을 만났고 바다 깊은 물고기의 뱃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러분, 주의 일에 불평하면, 주의 일에 원망하면 요나처럼 풍랑만납니다.
그러나 요나는 고기 뱃 속에서 회개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잡혀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지만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지 아니하고 한밤 중에 일어나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렸습니다. 그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감옥에 지진이 일어났고 옥문이 열리고 묶였던 작고가 다 풀려지고 바울과 실라는 자유롭게 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환경이 답답하십니까? 사슬에 얽매였습니까?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 우리의 몸과 물질과 시간과 정성을 감사함으로 드릴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여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 오병이어의 기적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주님 사업을 위해 나누어
쓸 때 일어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주님 사업을 위해 나누어 쓸 때 기적은 일어납니다.
기적은 나누어 주는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나누어 주는 자의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여러분 손에 가진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습니다. 아무 것도 가지고 가
지 못합니다. 나의 손에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 아버지의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께 나누어 드리고 복음을 위해 쓸 때 넘치도록, 넘치도록 채워 주실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육신은 언젠가는 썩어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이 부르면 가야 되는 것입니다. 10년을 살지 20년을 살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육신의 물질, 육신의 모든것 때문에 얽매여 있다가 후회하는 자가 되지 말고 영적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데에 살아서 쓰시고 주님께 영광돌리다가 이 다음 주님 앞에 상급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누가복음 6장 38절에,'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그랬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꾸만 쌓아 두려고 합니다. 여기에 심령이 썩고 물질도 썩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려고 할 때 그것은 썩지 않고 변하지 않는 영원한 천국에 저축하는 것이요, 이 땅 위에서 기름지고 윤택한 삶을 사는 비결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비결인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9장 10절에,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라고 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애청자 여러분이여, 하나님 뜻대로 심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심으시기 바랍니다. 더욱더 큰 순종, 큰 믿음을 하나님께 보여 드리시기 바랍니다.
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떡 5개로 5천명을 먹이셨던 하나님께, 믿음으로 내게 있는 것을 주님 손에 맡기시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후이 누르시고 흔들어서 차고 넘치게 주실 줄 믿습니다.
가정을 축복하시고, 자녀를 축복하시고, 사업을 축복하시고, 직장을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큰 결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몸과 마음과 물질을 최선을 다해서
드림으로 인하여 여러분의 적은 인생이 오병이어의 기적이 되어서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과 직장 위에 충만하게 나타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