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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조목사 (삼락교회)
성도라는 말은, 이 땅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을 받는 구별되고 거룩한 무리라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늘의 시민권을 갖고 살아가는 성도님들이여, 더 많은 복을 마음껏 누리면서 살아가는 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에서 가르쳐 주신 말씀은 중요한 교훈인데 그 첫째가 복 있는 자의 상태와 특징으로 팔복의 말씀을 주신 이후 복 있는 축복 받는 자들이 해야 할 일 즉, 임무와 사명을 말씀해 주신 것이 본문입니다. 우리를 성도로 불러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은혜 받고자 합니다.
1. 우리에게 사명이 있다는 것 깨달아야 합니다. (13, 14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라” 하신 말씀은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에 아무렇게나 살다가 오라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할 일을 주시어 보내셨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그것이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그 역할을 감당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사명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다 보니 우왕좌왕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세계적인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 하우엘은 “인생은 목적 없이 던져진 존재다”라고 했습니다. 과연 사람이 목적 없이 우연하게 왔다가 갈까요? 사실 이 목적이 뚜렷하지 못하여 눈앞의 현실만 따라서 자기 좋은 것만 위하여 살다가 보니 너무나 잘못 살아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어 세상의 모든 것이 마치 바람을 잡는 것 같다”라고 전도서 기자는 외쳤던 것입니다.(전1: ) 어떤 부자가 죽은 후 자녀들이 묘비에 “먹다 죽다”라는 글을 쓰게 되었다는 우스운 일도 사명을 깨닫지 못하여 돈만 많이 벌어 놓고 살다가 죽었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오늘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는 사명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영 죽었던 우리를 살려 주시려고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우리의 허물과 죄를 담당하시고 부활의 산 소망을 주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이니 그 역할을 잘 해다오”라고 부탁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빛은 어두움을 좇아내는 것이 사명이요, 소금은 맛을 내게 하고 썩지 못하게 막는 것이 그의 사명입니다. 세상은 어두워졌고 살맛이 없고 썩은 냄새가 나는 곳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담 한 사람이 범죄함으로 죄악으로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 난 이후 점점 더 악해져 하나님과 단절되고 보니 깜깜해져 버렸고 썩어졌습니다. 이런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좀더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너희가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으니 나 혼자만 예수를 믿고 복 받았다고 가만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6.25사변 51주년을 맞았습니다. 이 민족의 아픔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실감하면서도, 휴전중인지라 준 전시에 살아가는 국민답지 못하게 사는 것을 보십시오. 북한 상선이 영해를 침범하여 전군이 비상 사태 였을 때 군 수뇌부의 몇 사람이 골프를 즐겼다고 수근수근 합니다.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이것이 오늘 우리들의 정신상태와 꼭 같기에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내 자신의 사명 즉 내 가정, 교회, 나라를 위해 할 일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남의 탓만 할 것이 아니요 안된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내 할 일을 깨닫고 복음을 전하고 주의 사랑을 보여 주어야 할 때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희생적인 각오가 있어야 사명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소금이 맛을 내려면 녹아져야 합니다. 소금이 녹으면 빛도 없고 색, 모양도 없어져 눈으로 보기에 소금의 존재는 전혀 모르게 됩니다. 빛은 어두움을 좇기 위해 비추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촛불도 자신의 몸을 태워야 빛이 되고 전기도 소모되어야 빛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성도의 사명을 다 하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한 알의 밀처럼 썩어질 각오가 있어야 많은 열매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오라고 했습니다.(눅 9:23) 십자가는 죽음이요 고난의 표시입니다. 그 만큼 희생적인 자라야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고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명을 다하려 할 때에 칭찬은커녕 비웃고 비난하고 조롱하며 때로는 핍박하는 환난의 바람이 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몰라주어도 하나님은 알아주시고 세상에서 얻은 것은 없지만 하늘나라의 상급이 있기에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이 사명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3. 사명을 다해야 함에도 그 때에가 있습니다.
어둡기에 빛이 필요합니다. 해가 떠올라 낮이 되면 등불은 필요 없고요, 예수님 오시어 재미있고 즐거운 세상이 되면 소금은 없어도 됩니다.(사 60:19-22) 그러기에 우리는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착한 행실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세상의 빛이나 산 위의 등대 같이, 불은 높은데 두어서 주위를 밝게 해야 합니다. 지금이 그때입니다. 세상이 썩고 병들고 너무나 악하다고 한탄만 할 때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나는 미약한 사람이라고 방관만 할 때도 아닙니다. 만사가 다 때가 있고 모든 것이 목적을 이룰 때가 있어 사람이 태어나고 죽을 때가 있다고(전3:1-10) 했고 지금이 은혜 받고 구원받을 때라고(고후 6:2) 했습니다.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때를 놓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사명을 다하는 자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나 하나 챙기기도 힘들고 어려운데 무슨 사명이겠느냐고 하겠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빛과 소금 같은 존재이기에 그 역할을 다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세상이 어둡고 썩고 맛없기에 더욱 우리는 할 일이 많습니다. 세상 사람도 우리에게 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욕하고 비웃으며 밟아 버리듯 무시합니다. 그러기에 내가 좀 손해보고 어려워도 희생적인 각오를 갖고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알아주시고 하늘의 상급을 쌓아줄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때입니다. 아직 시간이 주어 졌을 때에 놓치지 마시어 후회하는 일 없이 할 일 다 함으로 더욱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성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도라는 말은, 이 땅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을 받는 구별되고 거룩한 무리라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늘의 시민권을 갖고 살아가는 성도님들이여, 더 많은 복을 마음껏 누리면서 살아가는 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에서 가르쳐 주신 말씀은 중요한 교훈인데 그 첫째가 복 있는 자의 상태와 특징으로 팔복의 말씀을 주신 이후 복 있는 축복 받는 자들이 해야 할 일 즉, 임무와 사명을 말씀해 주신 것이 본문입니다. 우리를 성도로 불러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은혜 받고자 합니다.
1. 우리에게 사명이 있다는 것 깨달아야 합니다. (13, 14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라” 하신 말씀은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에 아무렇게나 살다가 오라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할 일을 주시어 보내셨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그것이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그 역할을 감당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사명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다 보니 우왕좌왕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세계적인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 하우엘은 “인생은 목적 없이 던져진 존재다”라고 했습니다. 과연 사람이 목적 없이 우연하게 왔다가 갈까요? 사실 이 목적이 뚜렷하지 못하여 눈앞의 현실만 따라서 자기 좋은 것만 위하여 살다가 보니 너무나 잘못 살아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어 세상의 모든 것이 마치 바람을 잡는 것 같다”라고 전도서 기자는 외쳤던 것입니다.(전1: ) 어떤 부자가 죽은 후 자녀들이 묘비에 “먹다 죽다”라는 글을 쓰게 되었다는 우스운 일도 사명을 깨닫지 못하여 돈만 많이 벌어 놓고 살다가 죽었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오늘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는 사명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영 죽었던 우리를 살려 주시려고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우리의 허물과 죄를 담당하시고 부활의 산 소망을 주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이니 그 역할을 잘 해다오”라고 부탁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빛은 어두움을 좇아내는 것이 사명이요, 소금은 맛을 내게 하고 썩지 못하게 막는 것이 그의 사명입니다. 세상은 어두워졌고 살맛이 없고 썩은 냄새가 나는 곳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담 한 사람이 범죄함으로 죄악으로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 난 이후 점점 더 악해져 하나님과 단절되고 보니 깜깜해져 버렸고 썩어졌습니다. 이런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좀더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너희가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으니 나 혼자만 예수를 믿고 복 받았다고 가만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6.25사변 51주년을 맞았습니다. 이 민족의 아픔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실감하면서도, 휴전중인지라 준 전시에 살아가는 국민답지 못하게 사는 것을 보십시오. 북한 상선이 영해를 침범하여 전군이 비상 사태 였을 때 군 수뇌부의 몇 사람이 골프를 즐겼다고 수근수근 합니다.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이것이 오늘 우리들의 정신상태와 꼭 같기에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내 자신의 사명 즉 내 가정, 교회, 나라를 위해 할 일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남의 탓만 할 것이 아니요 안된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내 할 일을 깨닫고 복음을 전하고 주의 사랑을 보여 주어야 할 때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2. 희생적인 각오가 있어야 사명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소금이 맛을 내려면 녹아져야 합니다. 소금이 녹으면 빛도 없고 색, 모양도 없어져 눈으로 보기에 소금의 존재는 전혀 모르게 됩니다. 빛은 어두움을 좇기 위해 비추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촛불도 자신의 몸을 태워야 빛이 되고 전기도 소모되어야 빛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성도의 사명을 다 하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한 알의 밀처럼 썩어질 각오가 있어야 많은 열매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오라고 했습니다.(눅 9:23) 십자가는 죽음이요 고난의 표시입니다. 그 만큼 희생적인 자라야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고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명을 다하려 할 때에 칭찬은커녕 비웃고 비난하고 조롱하며 때로는 핍박하는 환난의 바람이 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몰라주어도 하나님은 알아주시고 세상에서 얻은 것은 없지만 하늘나라의 상급이 있기에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이 사명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3. 사명을 다해야 함에도 그 때에가 있습니다.
어둡기에 빛이 필요합니다. 해가 떠올라 낮이 되면 등불은 필요 없고요, 예수님 오시어 재미있고 즐거운 세상이 되면 소금은 없어도 됩니다.(사 60:19-22) 그러기에 우리는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착한 행실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세상의 빛이나 산 위의 등대 같이, 불은 높은데 두어서 주위를 밝게 해야 합니다. 지금이 그때입니다. 세상이 썩고 병들고 너무나 악하다고 한탄만 할 때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나는 미약한 사람이라고 방관만 할 때도 아닙니다. 만사가 다 때가 있고 모든 것이 목적을 이룰 때가 있어 사람이 태어나고 죽을 때가 있다고(전3:1-10) 했고 지금이 은혜 받고 구원받을 때라고(고후 6:2) 했습니다.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때를 놓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사명을 다하는 자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나 하나 챙기기도 힘들고 어려운데 무슨 사명이겠느냐고 하겠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빛과 소금 같은 존재이기에 그 역할을 다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세상이 어둡고 썩고 맛없기에 더욱 우리는 할 일이 많습니다. 세상 사람도 우리에게 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욕하고 비웃으며 밟아 버리듯 무시합니다. 그러기에 내가 좀 손해보고 어려워도 희생적인 각오를 갖고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알아주시고 하늘의 상급을 쌓아줄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때입니다. 아직 시간이 주어 졌을 때에 놓치지 마시어 후회하는 일 없이 할 일 다 함으로 더욱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성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