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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복목사 (서울제일교회)
21세기가 시작되었어도 세상은 여전히 어수선하기만 하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북한 핵문제는 점점 심각해져 가는데 며칠전 대구에서는 지하철 방화(放火)참사사건이 터졌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한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일 치고는 너무 많은 귀중한 생명들이 피해를 입었다. 불타는 지하철 속에서 “엄마, 나 어떡해 문이 안 열려 숨을 못 쉬겠어 나 지금 죽을 것 같아!”하고 엄마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는 딸의 이야기는 너무나 애달프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나냐?’ 하고 반문하다가 동시에 이런 사건을 보고 다시 다짐하게 된다.
“그래, 그러니까 어서 속히 복음을 전해야 돼”
“어서 속히 민족과 세계가 복음화되어야 돼”라고 말이다.
왜냐? 왜 복음을 전해야 할까?
국가간의 전쟁이나 이런 정신질환자의 범행같은 것들이 그저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그 배후에 있는 어둠의 세력, 사단의 궤계(詭計)로 저질러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인이 아벨, 자기 동생을 쳐죽인 사건을 비롯해서 무수한 분쟁과 싸움의 현장에 사단이 날뛰고 있다. 자살하게 만드는 것도 사단의 짓이고 가정을 깨뜨리는 것도 사단의 짓이다. 술 취하고 방탕하게 되는 것, 도박, 마약 등 각종 중독에 빠지게 되는 것도 다 그렇다. 마귀, 사단이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로 사람들을 속이고 미혹하므로 이런 온갖 비참한 일들이 일어나고 세상에 고통이 그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 하나님께서 지으신 가정,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계를 어떻게든 망가뜨리려는 것이 마귀의 일이다. 그런데 이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성경이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히 2:14)
마귀의 일을 멸하실 뿐만 아니라 아예 마귀를 없애버리시는 능력과 권세를 가지신 분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분이 오셔서 십자가로 죄의 권세, 사단의 권세,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고 모든 눌린 자를 해방시켜 주셨다 라는 소식이 바로 복음(福音, Good news)인 것이다.
혼자 죽기 억울해서 같이 죽기로 작정한 곳이 지하철 안이었다는 57세의 그 남자는 정신병 경력이 있는 우울증환자였다고 한다. 만약에 그가 이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모시고 살았다면, 그리고 교회와 성도들이 그 사람을 주님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감싸고 돌봐줄 수 있었다면, 이런 일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것이 아닌가? 예수께서 믿는 자 속에 들어오시면 먼저 그를 사로잡고있던 마귀, 사단을 결박하여 쫓아 내버리신다. 그리고 모든 더러운 죄를 깨끗이 씻어주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그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도록 붙드시고 인도해주신다. 예수 안에서 새것이 되게 하신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이런 놀라운 변화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난다. 다른 종교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바로 이점에서 근본적으로 구별이 된다. 오직 예수 안에 생명이 있고 능력이 있고 권세가 있다. 오죽하면 예수님도 친히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시면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셨겠는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광대하신 분이 속이 좁으셔서 그런 말하시겠는가? 독선적(獨善的)이셔서 그러시겠는가? 아니다. 그것이 사실(事實)이기 때문에 그 사실을 말씀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누구에게든지 복음이 들어가면 그 삶이 달라진다. 누구에게든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가면 그 인생이 달라진다. 어떤 가정에 예수께서 참으로 주인되시면 그 가정이 변한다. 어느 사회에, 어느 국가에 예수께서 주인으로 모셔지면 그 사회가 달라지고 그 국가가 변화된다.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치면서 체포의 위험이 있음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에 왔다가 체포되고 가이사랴에서 2년여를 감옥생활을 했다. 때마침 총독이 벨릭스에서 베스도로 바뀌면서 바울의 재판이 재개(再開)되었다. 아그립바왕과 버니게, 베스도총독, 천부장들과 성중의 높은 사람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바울을 심문하여 말하기를 허락할 때 바울이 말했다. 자기가 다메섹으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여 가던 일과 밝은 빛이 비치고 땅에 엎드려 졌을 때 들려온 예수님의 음성 얘기를 하면서 그 분이 맡겨주신 사명에 대하여 언급하기를,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使喚)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 26:16-18) 라고 하였다.
바로 이것이다. 우리를 능히 구원하실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우리 눈을 뜨게 하고 어둠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래서 죄사함을 얻고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께서 사울의 삶을 변화시켜 위대한 복음전도자 바울이 되게 하셨다.
예수님은 사울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변화시키실 수 있다.
예수님은 어떠한 가정도 변화시키실 수 있다.
예수님은 어떠한 나라도 변화시키실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하실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은 참으로 인류의 참된 소망이시다. 예수 안에 날마다 거(居)하는 사람들이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말해주자. 그래서 그들도 빛 가운데로 나오며 주 예수 안에서 새 희망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자! 아멘.
21세기가 시작되었어도 세상은 여전히 어수선하기만 하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북한 핵문제는 점점 심각해져 가는데 며칠전 대구에서는 지하철 방화(放火)참사사건이 터졌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한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일 치고는 너무 많은 귀중한 생명들이 피해를 입었다. 불타는 지하철 속에서 “엄마, 나 어떡해 문이 안 열려 숨을 못 쉬겠어 나 지금 죽을 것 같아!”하고 엄마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는 딸의 이야기는 너무나 애달프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나냐?’ 하고 반문하다가 동시에 이런 사건을 보고 다시 다짐하게 된다.
“그래, 그러니까 어서 속히 복음을 전해야 돼”
“어서 속히 민족과 세계가 복음화되어야 돼”라고 말이다.
왜냐? 왜 복음을 전해야 할까?
국가간의 전쟁이나 이런 정신질환자의 범행같은 것들이 그저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그 배후에 있는 어둠의 세력, 사단의 궤계(詭計)로 저질러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인이 아벨, 자기 동생을 쳐죽인 사건을 비롯해서 무수한 분쟁과 싸움의 현장에 사단이 날뛰고 있다. 자살하게 만드는 것도 사단의 짓이고 가정을 깨뜨리는 것도 사단의 짓이다. 술 취하고 방탕하게 되는 것, 도박, 마약 등 각종 중독에 빠지게 되는 것도 다 그렇다. 마귀, 사단이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로 사람들을 속이고 미혹하므로 이런 온갖 비참한 일들이 일어나고 세상에 고통이 그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 하나님께서 지으신 가정,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계를 어떻게든 망가뜨리려는 것이 마귀의 일이다. 그런데 이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성경이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히 2:14)
마귀의 일을 멸하실 뿐만 아니라 아예 마귀를 없애버리시는 능력과 권세를 가지신 분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분이 오셔서 십자가로 죄의 권세, 사단의 권세,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고 모든 눌린 자를 해방시켜 주셨다 라는 소식이 바로 복음(福音, Good news)인 것이다.
혼자 죽기 억울해서 같이 죽기로 작정한 곳이 지하철 안이었다는 57세의 그 남자는 정신병 경력이 있는 우울증환자였다고 한다. 만약에 그가 이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모시고 살았다면, 그리고 교회와 성도들이 그 사람을 주님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감싸고 돌봐줄 수 있었다면, 이런 일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것이 아닌가? 예수께서 믿는 자 속에 들어오시면 먼저 그를 사로잡고있던 마귀, 사단을 결박하여 쫓아 내버리신다. 그리고 모든 더러운 죄를 깨끗이 씻어주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그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도록 붙드시고 인도해주신다. 예수 안에서 새것이 되게 하신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이런 놀라운 변화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난다. 다른 종교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바로 이점에서 근본적으로 구별이 된다. 오직 예수 안에 생명이 있고 능력이 있고 권세가 있다. 오죽하면 예수님도 친히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시면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셨겠는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광대하신 분이 속이 좁으셔서 그런 말하시겠는가? 독선적(獨善的)이셔서 그러시겠는가? 아니다. 그것이 사실(事實)이기 때문에 그 사실을 말씀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누구에게든지 복음이 들어가면 그 삶이 달라진다. 누구에게든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가면 그 인생이 달라진다. 어떤 가정에 예수께서 참으로 주인되시면 그 가정이 변한다. 어느 사회에, 어느 국가에 예수께서 주인으로 모셔지면 그 사회가 달라지고 그 국가가 변화된다.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치면서 체포의 위험이 있음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에 왔다가 체포되고 가이사랴에서 2년여를 감옥생활을 했다. 때마침 총독이 벨릭스에서 베스도로 바뀌면서 바울의 재판이 재개(再開)되었다. 아그립바왕과 버니게, 베스도총독, 천부장들과 성중의 높은 사람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바울을 심문하여 말하기를 허락할 때 바울이 말했다. 자기가 다메섹으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여 가던 일과 밝은 빛이 비치고 땅에 엎드려 졌을 때 들려온 예수님의 음성 얘기를 하면서 그 분이 맡겨주신 사명에 대하여 언급하기를,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使喚)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 26:16-18) 라고 하였다.
바로 이것이다. 우리를 능히 구원하실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우리 눈을 뜨게 하고 어둠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래서 죄사함을 얻고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께서 사울의 삶을 변화시켜 위대한 복음전도자 바울이 되게 하셨다.
예수님은 사울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변화시키실 수 있다.
예수님은 어떠한 가정도 변화시키실 수 있다.
예수님은 어떠한 나라도 변화시키실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하실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은 참으로 인류의 참된 소망이시다. 예수 안에 날마다 거(居)하는 사람들이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말해주자. 그래서 그들도 빛 가운데로 나오며 주 예수 안에서 새 희망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