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71
소련의 스탈린 통치시절, 보리스 콘펠드라는 젊은 유대인 의사가 시베리아 강제 수용소로 끌려갔습니다. 그 수용소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만나 그의 열정적인 전도로 인해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이 의사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 영혼의 자유와 평안을 얻고 두 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 준 그 그리스도인처럼 이웃을 사랑하며 살겠다는 것과 복음을 열심히 전하면서 살겠다였습니다.
그는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다시 의사로서 일하게 되었는데 한 젊은이가 암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겨 불법 수술을 해주었습니다. 그는 수용소 법을 어겼기 때문에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형 전날, 이 의사는 수술해 준 젊은이 곁에 앉아서 밤늦도록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진지하게 전하였습니다.
이튿날 아침, 의사는 처형 직전에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선택한 것에 후회가 없습니까? 이때 그는 이런 유명한 대답을 남겼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결코 후회함이 없습니다.
그는 한 영혼을 사랑하여 복음을 전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약속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때 이 의사로 인해 살아난 젊은이가 바로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알렉산더 솔제니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