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사람을 죽일 생각이 없었는데
그만 실수를 해서 죽이는 일이 생기게 되면
그 사람은 도피성으로 도망가도록 하여라
그 곳은 복수를 피할 수 있는 곳이다 (수20:3)
복된 가나안 분배를 마치고
도피성부터 마련해놓으셨네요
죄의 무서움과 형벌에서
피하여 있는 동안
나의 참 모습과 진실을 되찾아 주시고
복수의 뒤대임을 끊으시고
죄가 발붙지 못하게 하셨네요
성에서 나와 맞는 세상은
달라진 것이 없지만
주님의 규례를 대하는 나의 모습은
이전 같지 않습니다
억지로 무서움 혹은 희미함에서
자원하여 순종하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기쁨과 자유로
주님 섬기게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