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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마지막 날이어도...

      내게 남은 날이 오늘 하루뿐이라고 해도
      난 그대를 사랑할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더 많이 더 지독하게, 더 간절하게,
      그대를 사랑할 것입니다.

      단 하루의 시간을 온통 그대를 위해 다 써 버린다고 해도
      아깝지 않고 오히려 부족함을 느낄 것입니다.

      마지막 일분일초까지,
      그대를 사랑하다가 죽을 수 있다면
      그것이 내게는 가장 큰 행복이면 기쁨일 것입니다

      난 그대를 생각하면....,
      왜? 예수님의 십자가가 생각나는지,

      십자가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그분의
      사랑이 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러기에
      내 오늘 하루밖에 없는 날이라고 해도
      난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서도 부끄럼 없이
      진실로 사랑했노라고 말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