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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12:1)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척박한 돌밭
      물설고 낯선 땅
      추억은 뒤로하고 앞을 향해
      자리잡을 만하면 다시
      일어나 오늘도 걷는 길

      걷는 걸음마다
      밟는 땅마다 함께하시는
      주님 손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