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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9: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모두가 외면하고
      눈길 주지 않을 때
      형제라고 불러준 아나니아

      그 사랑의 소리가
      일생동안 사울이 바울로 살게 했습니다

      보게하시
      고더구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어머니 배에서 아기가 잉태되듯
      다시 세상을 새롭게 보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