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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 형 에서에게 가까이하니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아서 안고
      목을 어긋맞기고 그와 입맞추고
      피차 우니라 (창33:3-4)



      20년 동안 복수의 칼을 갈던 에서
      도망만 다니던 야곱이
      오늘 화해했네요

      많은 재산이나
      하늘의 복보다
      지금 화해하는 것이 행복이군요

      야곱처럼 굽히고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이지만
      형님을 가까이해볼까요?

      형님도 에서처럼
      달려와 안아줄 것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