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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말)가 얼굴을 가리웠음으로
      유다가 그를보고 창녀로 여겨
      (창38:15)



      며느리 다말이 얼굴을 가렸습니다
      창녀처럼 보인 다말
      부끄러워 얼굴을 가렸을까

      누구든지 죄없는 자가 먼저치라
      손에 돌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졌지요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살게 된 기생 라합

      처녀 마리아도
      부끄러움을 참고 잉태했습니다

      겉만보고 창녀라기 전에
      속을보라 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