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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꿈은 이루어졌다 (시편 126:3)
지난주는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던 한 주였습니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인천에서 유치하게 되어서, 인천 270만 시민과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기뻐했습니다. 반면에 슬픈 뉴스가 전 세계에 전해졌습니다. 잘못된 꿈을 꾼 한 젊은이가 32명의 생명을 죽임으로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꿈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인천 270만 시민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다 행복합니다. 그러나 한 젊은이의 잘못된 꿈은 그와 관계있는 사람들에게 불행을 갖다 주었습니다. 우리는 꿈을 꾸되 좋은 꿈을 꿔야합니다.
꿈이 있습니까? 꿈은 하나님의 미래를 담는 그릇입니다. 꿈이 있는 인생이 아름답고, 꿈꾸는 자가 행복합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처럼 꿈꾸는 자가 되어서 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창 37:19).
꿈꾸는 자의 삶에 대해 알아봄으로, 절망과 증오의 삶이 아니라, 번영과 희망과 행복을 주도하는 삶이 됩시다.
출처/최성규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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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꿈은 하나님이 주신다
꿈이라고 다 꿈이 아닙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바라는 꿈도 있고, 하나님이 소원으로 주시는 꿈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과 하나님의 소원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참된 꿈이 아닙니다. 대체로 욕심이 그 안에 있습니다. 욕심으로 인한 꿈은 사망의 골짜기로 우리를 인도합니다(약 1:14,15). 참된 꿈은 하나님이 주시는 소원입니다. 성경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꿈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는 복의 근원이 되는 꿈을 주셨습니다. 모세에게는 출애굽의 꿈을 주셨습니다. 여호수아에게는 가나안 정복의 꿈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는 예수 증인이 되는 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꿈을 주십니다. 우리가 성령충만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꿈을 꾸는 것입니다(행 2:17).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 특징은 너도 잘 되고, 나도 잘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됩니다. 또한 우리의 오늘과 미래를 환하게 밝혀줍니다. 지금 내 안에 있는 꿈이 하나님이 주시는 꿈인지, 나의 욕심인지 살펴봅시다. 우리 모두 성령충만함으로 꿈꾸는 자가 됩시다.
둘째, 꿈꾸는 자는 앞일을 안다
순복음인천교회는 1983년도 11월 8일에 시민빌딩 지하실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지교회로 시작되었습니다. 환경은 절망적이었지만 성령이 주시는 꿈을 꿨습니다. 좋은 성전을 짓고, 부흥하고 영향력 끼치며, 인천 성시화뿐만 아니라, 민족 복음화, 세계 선교에 이바지하는 교회가 되는 꿈을 꿨습니다. 꿈을 꾸며 외쳤습니다. 지나간 날들을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상상조차 못할 꿈이었습니다. 인간의 이성으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인간적인 계산만 했다면 외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꿈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외쳤습니다. 그 결과,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꿈꾸는 자에게 앞일을 보여주십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소돔과 고모라의 미래를 보여주셨습니다. 다니엘에게는 역사의 흥망성쇠를 보여주셨습니다. 사도 요한에게는 마지막 때에 될 일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살면 보여줘도 알지 못합니다. 꿈꾼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인 성경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경 66권에는 인류의 앞일이 다 있습니다. 새벽마다 그것을 생각하면, 앞일이 보입니다. 엉뚱한 데 가서 헤매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미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인생의 청사진이 있습니다. 세상 풍파에 휩쓸려 가지 말고, 하나님을 따라갑시다. 그 길을 따라가면, 미래의 주인공이 됩니다.
셋째, 꿈꾸는 자는 기도한다
하나님의 꿈을 품은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만이 꿈을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창 40:8). 하나님만이 꿈을 이루게 해주십니다(창 41:32).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사 14:24). 금번 2014년 아시안 게임 유치 성공도 기도의 힘입니다. 우리는 2차에 걸쳐서 기도했습니다. 2007년 3월 14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5천여 명이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2007년 4월 17일 인천시립 도원 체육관에 모여서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꿈을 꾸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누구나 꿈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기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꿈을 꾸고도 실패하는 것은 꿈이 없어서 실패하는 것 아니라,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미 닭이 알을 품듯이, 꿈을 꿨으면 그 꿈을 안고 기도로 품어야 합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꿈을 이야기합시다. 하나님이 주신 꿈, 하나님이 이루어달라고 간구합시다. 기도하면, 우리의 꿈보다 더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엡 3:20).
넷째, 꿈꾸는 자는 끝까지 인내한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전 3:1). 하나님이 주신 꿈도 때가 있습니다. 기다려야 합니다. 성경은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라고 말씀합니다. 큰 꿈을 품었다 하더라도 기다리지 못하면, 실수합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집안의 불화를 자초했습니다(창 21:10,11). 반면, 요셉은 어디에서나 참고 인내했습니다. 그 결과,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가족과 나라를 구했습니다. 꿈은 대가를 요구합니다. 인고의 눈물을 먹고 자라며, 성실의 땀방울로 풍성해집니다. 또한 헌신의 피를 요구합니다. 꿈을 이루려면 다른 것을 끊어버려야 합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려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한 우물을 파는 자가 생수를 마십니다. 쉽게 포기하지 맙시다. 욥보다 더 인내하는 자가 됩시다(약 5:11). 꿈의 성취는 기도와 인내의 날개를 달고 내게 날아옵니다.
다섯째, 하나님이 주신 꿈은 이루어진다
성도의 별명은 꿈꾸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꿈꾸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갈릴리 촌에서 고기 잡는 어부에 불과했지만, 큰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막 16:15). 갈릴리에서만 살던 사람들에게 온 천하를 품는 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원대한 꿈을 제자들이 꿨던 것처럼, 우리도 큰 꿈을 꿔야 될 것입니다. 꿈같은 이야기를 말 할 때, 그 꿈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크고 원대한 꿈을 꾸라고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선포해야 합니다. 꿈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결국 꿈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어주십니다. 꿈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꿈은 내가 꾸고,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행장려 지원에 관한 법률’, 이것은 꿈이었습니다. ‘2014년 아시안 게임 유치’, 이것도 꿈이었습니다. 그 꿈이 지금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시 126:3). 우리는 꿈꾸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꿉시다. 내가 꿈꾸면,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작은 꿈이 하나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더 큰 꿈을 주십니다. 우리 모두 꿈꾸는 자가 되어서 세상을 정복합시다. 빛나는 인생을 삽시다. 하나님의 꿈을 누리며, 하나님의 꿈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줍시다.
출처/최성규목사 설교자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