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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종의 길


      주님의 종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 몸으로 전파하라
      명을 받았으니 좌편으로 누워 390일 우편으로 누워 40일
      음식은 저울에 달아서 먹고 물도 되어서 마시고
      떡을 만들어 먹는데도 쇠똥에 구워서 먹으라 하시니......(에스겔4장)


      주의 종의 길이 정말 힘 드는 길이다.
      지금은 너무도 편안하고 안일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이 시대에 그런 명령을 하셨다면,
      얼마나 순종 할 수가 있을까?

      아~지금은 너무도 부끄러운 주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눈물 흘리면 찬송하던 그 첫 사랑의 초심은 어디로 가고
      편안한 삶, 안전한 삶, 윤택한 삶,
      듣기 좋은 말씀만, 하기 편한 말씀만,
      뜻도 모르는 앵무새처럼 주절거리지는 않는지?

      아 ~ 에스겔 같은 주의 종의 길
      이 시대에 누가 갈꼬?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6장8절)


      이사야 선지자의 고백처럼
      주님! 이런 고백이 나에게도 항상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