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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분은

      고통과 아픔이
      우리의 영혼을 괴롭힐 때
      그 분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절망과 좌절이
      우리의 삶을 엄습할 때
      그 분이 어디 계신지 몰라 넘어집니다.

      죄의 의식과 잘못이
      우리의 영혼을 짖누를 때
      아픔외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사
      은혜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그 분은
      보이지 않지만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