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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떤 한 부분을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남겨 두십니다.
      그것이 '은혜의 끈' 입니다.

      그것 하나 때문에, 우리는 애타하면서
      하나님께 매달리고 그 문제를 풀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이
      우리의 삶 전체를 건져내는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주로 '사랑의 끈'
      또는 '은혜의 끈' 이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육체의 가시가 있었습니다.
      육체의 가시를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바울에게는 육체의 가시가
      은혜의 끈이 되어서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자고 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능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은혜의 끈이라고
      생각해보면 우리도 바울과 같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