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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은 언제나 맑고 새롭습니다.
      잔날의 아픔, 무거운 피곤, 불편한 마음이
      밤을 지나는 동안에 말끔히 씻겨져 다시 깨어납니다.

      새벽마다 새로운 세상이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새벽은 새로운 기회이며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힘겹고 어려운 중에도 하루하루 잘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과 믿음을 지키느라 지치고 상한
      성도의 심령은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의 새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분주한 삶 속에서도 기도의 밤을 보내고 나면
      새벽처럼 새로워 질 수 있습니다.

      불편하고 어려운 마음이 괴로울 때는
      홀로 예배를 드림으로 세상에 대하여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밤이 지나야 새벽이 오고
      어두운 밤 시간동안의 쉼이 다시 살게 하는
      힘을 주듯 기도와 예배는 생명의 기운을
      공급해 줍니다.

      성도의 삶은 예배와 기도 그리고 주일을
      잘 지킴으로 언제나 인생의 새벽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지난밤이 깊을수록 맑은 새벽은
      더 아름다운 법입니다.

      밤새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린 후에 깨어난 아침은
      더 밝고 상쾌감을 줍니다.

      살면서 스스로 새벽을 만들고
      맞을 줄 아는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용기와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나에게 가장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우리는 그 날을 위해
      강하고 담대하게 이 세상을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