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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우리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고자 할 때
      그다지 강하지 않은 사람들, 곧 연약한 자들을
      사용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옥에 갇힌 요셉,
      미디안 광야의 도망자 모세,
      양치기 소년 다윗,
      갈릴리 어부 베드로,
      사도 바울도 자신이 연약했을 때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도 연약합니다. 소심하고 두려움이 많으며
      재능이 많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와 다릅니다.
      우리가 약하다고 느낄 때
      오히려 우리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크고 위대한 일을 이루십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약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크신 힘을 가장
      잘 나타내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