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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하나님과 세상 사이,
      다리의 역할을 감당할
      거룩한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믿은 자로서 입은
      구원의 은혜, 그리스도의 생명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 보이십시오.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사랑으로
      세상 가운데 축복의 통로가 되어
      어둔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