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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알의 밀알 되어

      한 알의 밀알은 그 자체로는 너무 작아
      아무런 힘을 발휘할 수 없는 듯 여겨지지만
      땅에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기초가 됩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홀로 외로운 싸움을 싸우는
      모든 그리스도인들, 그들의 모습이 바로 한 알의 밀알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이웃을 위해 한 알의 밀알처럼 스스로
      썩어지기를 수차례, 매일 눈물로 씨를 뿌리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결코 좌절하지 마십시오. 이미 구원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이 일하시고 계십니다. 오늘, 한 알의 밀알로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주님의 위로와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