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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지금까지 자신이 이루어 놓은
많은 지식과 인생경륜의 업적들을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얻었습니다.
믿음으로 그 부활의 권능을 붙잡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라고 현재의 심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자족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메우기 위해 열심히 배우며
채우고자 하는 '목마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