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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시 37:5)
살아가면서 하나님만을
신뢰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특히 우리가 시련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기보다
내 자신을 돌아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어떤 일을 내 스스로 지배하지 않으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리라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향력이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더 불란해하고
더욱 걱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극한에 이르게 되면
혹독한 시련 속에서
우리를 강하게 제련시키시는
주님에 섭리에 대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