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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듣고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이가 있는가하면
      자신의 머리로 말씀을 선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은 결코
      결코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것이 진실임을 알기에 말씀을 나침반삼아 살아가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마치 채에 무언가를 거르듯
      자신의 이성과 판단으로 말씀을 선별하는 이들은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마치 어두운 세상 속에서
      쉽게 불을 꺼뜨리는 어리석은 나그네와 같습니다.

      그리고 거센 세상의 바람 앞에선 영락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그들에게 세상의 법칙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강하고 옳은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태도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그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