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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은 아이같은 자 입니다.
마음의 깊은 곳도 감찰하시는
아버지 앞에서는 숨을 곳이 없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큰 은혜입니다.
나를 숨길 수 없다면 죄와 죄악도
죄과 마저도 숨을 곳이 없습니다
그것도 참으로 큰 은혜입니다.
이미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시기 때문에
용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아뢰기만 하면 따뜻하게 안아 주십니다.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죄들을 깊고 깊은 바다로 던져 영원히
사라지게 하십니다.
성경에서 그러한 구절을 찾을 수 없다 해도
나는 하나님이 그렇게 바다로 던지신 후에는
그곳에 ‘낚시금지’ 라는 표지판을
세우신다고 믿습니다.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시편1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