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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인내하심

      나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모든 날들이 하나님의 인내하심으로
      살아온 날들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살아있지만 죽은 것과 다름없던 어둔 죄의
      길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나의 모습,
      주님을 만난 후에도 여전히 세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슬픈 눈으로 바라보시는 주님의 얼굴을
      외면했던 나의 모습,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나의 마음만을 알아달라며 어린아이처럼 떼를
      쓰던 모습까지 주님은 모두 참아 주셨습니다.

      인내하지 못해 다른 이들의 맘을 상하게 할 때
      그런 주님의 모습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나를 인내해주신 것처럼

      다른 이들의 연약함을 감싸주며
      그를 위해 기도하기를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