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67
경주의 아주 큰 스님의 병을 치료하며 겪은 H목사님의 얘기를 들었다.
H목사님은 미국 캘리포니아 분자생물의학 연구소 소장이며 대체 의학을 전공한 의사이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베리 칩(Very-chip) 과 연관된 사건과 마지막 때의 되어질 일들에 대해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알리라는 성령의 강권적 인도하심으로 오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들을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종말론자라며 경계와 의혹을 품는 목회자들에 의해 마음의 상처를 받고 포기하고 있던 중 병자들을 고치는 본연의 일을 하면서 겪은 갈등에 대해 고백하는 것이었다.
경주의 큰 스님의 지병을 깨끗이 치료하자 그가 소원을 말하라고 하길래 많은 병자를 고칠 수 있는 병원을 세우는 것이라고 했더니 단번에 경주의 불교 문화원(?)인가 하는 큰 건물을 병원으로 해 주고 동국대 의대의 높은 지위의 의사와 교수로 임명하고 자신과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각 국의 중병환자들을 고치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의형제를 맺자고 하더니 부시 대통령과 정말 아주 유명한 인사들에게만 공개하는 석굴암 안에 있는 부처를 보여 주겠다고 큰 호의를 베푸는데 단 조건은 부처상 앞에선 누구든지 절을 열 번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떠밀리다시피 그 곳에 서니 높은 지위에는 있지만 그동안 그곳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주지스님들과 신도들이 감격해 하며 절을 하는데 자신은 꼿꼿이 서서 부처상을 쳐다보았다는 것이었다.
순간 자신이 치료해 준 큰 스님은 말할 것도 없고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의 시선이 꽂히는 걸 느끼며 결국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는 것이었다.
그곳에 서 있는 동안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는데 ‘절을 하고 300억 이상 되는 호의를 받을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냐,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하지 않은 신사참배였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영적 자존심이 생겨서 그 유혹을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오는 길에 그 큰 스님이 ‘예수를 믿느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잘 생각해 보라’며 신도들이 낸 봉투 중 하나를 주는데 나중에 보니 천만원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었다. ‘목사님은 결국 칩을 안 받으셨군요’ 했더니 ‘그때, 차라리 자신을 죽인다고 하면 죽음을 택할 것 같은 용기가 오히려 생겼는데 나 대신 아내나 자식을 죽인다고 했을 때 과연 내가 믿음을 지킬 수 있었을 것인가-’에 대해 갈등이 생길 것 같다는 것이었다.
며칠 후 27일엔 상계동에 있는 5만평이나 되는 큰 절에 가서 불자들에게 종말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됐다며 씁슬히 웃는데 내 마음이아팠다.
오! 주여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말씀을 말씀대로 믿게 하소서
H목사님은 미국 캘리포니아 분자생물의학 연구소 소장이며 대체 의학을 전공한 의사이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베리 칩(Very-chip) 과 연관된 사건과 마지막 때의 되어질 일들에 대해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알리라는 성령의 강권적 인도하심으로 오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들을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종말론자라며 경계와 의혹을 품는 목회자들에 의해 마음의 상처를 받고 포기하고 있던 중 병자들을 고치는 본연의 일을 하면서 겪은 갈등에 대해 고백하는 것이었다.
경주의 큰 스님의 지병을 깨끗이 치료하자 그가 소원을 말하라고 하길래 많은 병자를 고칠 수 있는 병원을 세우는 것이라고 했더니 단번에 경주의 불교 문화원(?)인가 하는 큰 건물을 병원으로 해 주고 동국대 의대의 높은 지위의 의사와 교수로 임명하고 자신과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각 국의 중병환자들을 고치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의형제를 맺자고 하더니 부시 대통령과 정말 아주 유명한 인사들에게만 공개하는 석굴암 안에 있는 부처를 보여 주겠다고 큰 호의를 베푸는데 단 조건은 부처상 앞에선 누구든지 절을 열 번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떠밀리다시피 그 곳에 서니 높은 지위에는 있지만 그동안 그곳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주지스님들과 신도들이 감격해 하며 절을 하는데 자신은 꼿꼿이 서서 부처상을 쳐다보았다는 것이었다.
순간 자신이 치료해 준 큰 스님은 말할 것도 없고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의 시선이 꽂히는 걸 느끼며 결국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는 것이었다.
그곳에 서 있는 동안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는데 ‘절을 하고 300억 이상 되는 호의를 받을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냐,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하지 않은 신사참배였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영적 자존심이 생겨서 그 유혹을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오는 길에 그 큰 스님이 ‘예수를 믿느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잘 생각해 보라’며 신도들이 낸 봉투 중 하나를 주는데 나중에 보니 천만원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었다. ‘목사님은 결국 칩을 안 받으셨군요’ 했더니 ‘그때, 차라리 자신을 죽인다고 하면 죽음을 택할 것 같은 용기가 오히려 생겼는데 나 대신 아내나 자식을 죽인다고 했을 때 과연 내가 믿음을 지킬 수 있었을 것인가-’에 대해 갈등이 생길 것 같다는 것이었다.
며칠 후 27일엔 상계동에 있는 5만평이나 되는 큰 절에 가서 불자들에게 종말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됐다며 씁슬히 웃는데 내 마음이아팠다.
오! 주여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말씀을 말씀대로 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