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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과 언약을맺으신 하나님(창세기 15:1~21)

      땅이 용납지 못하였으니
      (창13:6)

      땅은 용납지 못합니다.
      소유가 많거나 적거나
      땅에 쌓이는 것은
      우리를 올리지(UP)못하고
      내리기만 합니다.

      용납 가운데는 BARE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알몸이며, 부족한 것이며,
      써서 낡은 뜻입니다.
      따라서 땅의 것으로는 언제나 부족할 뿐이며
      쓸수록 낡아집니다.

      STAY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땅은 머무는 것을 거부합니다.
      바삐 돌아다니게 만듭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아도
      허전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아브람은 이런 땅임을
      얼른 알아차리고
      롯에게 우선권을 주었습니다.
      이미
      하늘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