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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89년 5월 21일 미국 LA카운티 밸리 제일장로교회에서 처음 선교사 파송예배 때
선교사의 십자가을 평생 지고 주님을 따르겠노라고 기도했습니다.
오지 선교지에서 수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33년간 선교사의 십자가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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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따라가라
참된 그리스도인은
십자가를 매일 기억하는 자들입니다.
나를 위해 피 흘리신 주님의 사랑을
매일 가슴에 새기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를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오르지 못할 산도, 내려가지 못할 언덕도
십자가를 따르는 이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의 부와 명예를 위해
주님의 십자가를 내려놓지 마십시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의 몸을 온전히 내어주신 주님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