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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합1:2)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선지자 하박국의 첫마디는
"어찌하여" "왜?"라는 외침이었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이라면 왜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며
그나마 듣지 아니하시다니요?
하나님은 질문도 없고 물음도 없이
매사에 포기하고 그냥 지내는 사람보다
질문도 하고 물음도 많은 사람을 원하십니다.
죽은 고기는 흐르는 물따라 떠내려가지만
살아 있는 고기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듯이
상처입은 대로 부르짖고
정의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십니다.
뒤로 물러서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을 찾는 소리를
듣고 싶어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