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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화


      내려놓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듯한
      분노와 실망, 실패의 기억들을 떨쳐버리고 싶어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위로하곤 합니다.

      하지만 늘 뒤에는 공허함이 남겨집니다.
      이런 우리에게 유일한 방법은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과 대화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주님을 떠나 이제는 서먹서먹해져 버렸을지라도
      당신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그 순간
      주님은 당신의 미세한 음성 하나에도
      반응하시며 귀 기울이실 것입니다.

      주님과의 대화가 시작될 때
      삶의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