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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창13: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머물러 살았습니다.
그렇게 좋은 땅은 아니었으나,
한 곳에
늘 머물러
찬송하며 기도하며 예배하면서
살았습니다.
어찌보면
금쪽같은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롯처럼 이곳에서 저곳으로
구경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롯이 훨씬 더 재미있게 사는 것같고
아브람은 고생만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일터도 옮기고
교회도 지금 다니는 교회 말고
다른 교회로 옮기고도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한 곳에 머문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지요?
주님은 머물라 말씀하십니다.
그래요
지금 있는 이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