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Amazing Grace   (사무엘상 1:26-2:11)


한나는 우리처럼 평범한 성도의 길을 걸어간 사람입니다. 한나는 슬픔과 어려움을 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한나는 브닌나로부터 받는 고통을 감당할 수 없어서 주님 앞에 나아가 눈물로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아들을 주시면 이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라고 서원했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어 사무엘이라는 귀한 아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한나는 사무엘을 안고 보니 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습니다. 한나의 모든 슬픔은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이 세상에 자기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없는 듯했습니다. 한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아들을 기도로 잘 길렀습니다. 믿음 안에서 잘 양육하였습니다. 어느덧 3년이 흐르고, 이제 어머니와 아들의 정은 깊을 대로 깊어졌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어느 한 순간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한나는 실로에 올라가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이 아들을 주신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사무엘의 어머니라는 이 이름만으로도 저는 행복합니다.” 한나는 주님의 큰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Amazing Grace!”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하며 사무엘을 맡기고 돌아옵니다. 사무엘은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일을 합니다. 블레셋으로부터 나라를 건지고, 사울 왕을 세우고, 다윗 왕을 세웁니다. 사무엘의 발걸음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그는 온 이스라엘을 평화로운 나라, 영적인 나라로 만든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한나는 아들 사무엘로 말미암아 만대에 복을 받는 훌륭한 어머니가 된 것입니다. 한나의 축복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한나가 기도해서 아들 얻었다고 복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행복을 갖고 하나님의 마음을 근심되게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 하나님께서 주신 인기, 하나님께서 주신 권력, 하나님께서 주신 영광을 가지고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주신 것이 너무 좋으니까, 그만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마무리를 너무 잘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와 사무엘을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에도 한나의 ‘Amazing Grace’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한나도 하나님을 믿고, 브닌나도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한나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Amazing grace’가 있었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믿고, 롯도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믿음은 백세에 주신 아들을 하나님 앞에 드린 만큼 은혜에 감사하는 ‘Amazing Grace’의 믿음이었습니다. 다윗 왕도 하나님을 믿고, 사울 왕도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사울 왕은 주신 축복으로 하나님을 근심되게 하고 대적하였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Amazing Grace’의 믿음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Amazing Grace’의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의 노래
성경에는 ‘Amazing Grace’를 부른 세 사람이 나옵니다. 그 첫 번째가 한나이고, 두 번째는 다윗입니다. 역대상 29장 9절에 보면 “다윗 왕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드리면서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한없는 축복과 영광을 누리며 살다가 마지막 세상을 떠날 때는 하나님께 ‘Amazing Grace’를 드렸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떠날 때 어떻게 떠나시렵니까? 여러분은 남은 생애를 어떻게 살고 싶습니까? 저는 우리 집사람과 이런 말을 자주합니다. “여보, 우리가 결혼하고 40년이 정말 금방 지나갔소. 앞으로는 더 사랑하며 싸우지 말고 삽시다.” 저는 아무리 바빠도 우리 집사람과 하루에 한 번은, 하다못해 10분이라도 드라이브를 합니다. 40년도 이렇게 빨리 지나갔는데, 앞으로 남은 세월은 얼마나 짧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땅을 떠날 때 서로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내에게도 “그동안 나에게 잘해 주어서 너무 고맙소”라고 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도 “너희들, 참 고마웠다. 너무 잘해 주었다”라고 해야 합니다. 목회자라면 교인들에게도 “여러분, 고맙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여러분이 너무 잘해 주셨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합니다.
성도는 집안에서 ‘Amazing grace’를 부르고, 직장에 나가서도 ‘Amazing grace’를 부르고, 헤어질 때든 만날 때든 ‘Amazing grace’를 불러야 합니다. 우리가 이 한없는 은혜 속에 살면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늘 ‘Amazing grace’를 부르는 다윗과 같은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Amazing grace’를 부른 세 번째 사람은 마리아입니다. 누가복음 1장 46-48절에 보면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은혜의 눈물
오늘날 성도들이 자주 부르는 찬송가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은  1725년 7월 24일, 영국에서 태어난 뉴턴(John Newton, 1725~1807)이 작시한 곡입니다. 뉴턴은 신앙생활 잘하는 부모님 슬하에서 자랐지만 어머니가 7살에 돌아가시자 성격이 비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1744년 군에 입대했지만 탈영하여 1년 3개월 동안 감옥생활을 한 후 감옥에서 나와서는 노예선을 타게 됩니다. 그는 사람을 잡아다가 팔고는 그 돈으로 흥청가리며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일만 골라서 한 것입니다. 1748년에는 노예선의 선장까지 되어 악한 일을 일삼던 그가 어느 날 풍랑을 만났습니다.  11일 동안 계속된 풍랑으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어머니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에 나오는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라는 어머니가 늘 가르쳐 주시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면서 그는 살아났습니다. 모든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라틴어와 헬라어를 열심히 공부하여 목사가 됩니다. 목사가 된 후 하나님께서 주신 이 놀라운 은혜를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놀라와/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뉴턴은 목회를 하면서 평생 목사의 가운을 입지 않고 노예의 옷을 입고 설교했다고 합니다.
제가 얼마 전 몽골에 갔는데, 몽골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찬송이 바로 이 찬송이었습니다. 100년 동안 기독교를 접하지 못하다가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그 땅에 교회가 들어서고 복음이 들어가서 예수를 믿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도 수천 명이 모였는데, 찬송가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저와 함께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불렀습니다.
이 세상은 지금 절망과 비탄과 부정과 불만과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부모가 한마디 했다고 자살하고, 부모를 죽이고 형제를 죽이는 살기가 등등한 시대입니다. 이 시대의 불행은 ‘Amazing grace’가 없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릅니다. 부모의 은혜도, 스승의 은혜도 모르는 시대입니다. 나라에 대해서도 은혜를 모릅니다. 이 땅에 많은 은혜를 베풀어 준 미국까지 우리의 적으로 만드는 시대입니다.
‘Amazing grace’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회가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 가정이 돌아가야 합니다. 오늘 가정이 산산조각 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은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병원에 가보십시오. 고무호스로 음식을 집어넣는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혼자 밥을 먹는 은혜가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저는 생각할수록 고맙기 짝이 없습니다. 미국에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이 계신데, 그 사모님은 식사 때마다 음식이 맛이 있다, 없다 불평불만을 하셨답니다. 얼마 후 암에 걸려서 몇 달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여러분, 음식을 먹을 때 감사함으로 먹어보십시오. 다 꿀맛이고 소화도 잘됩니다. 사람을 만나서 감사해야 오래 살 수 있고, 음식을 먹고 감사해야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들이 잘 되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감사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영원한 천국의 길
조선시대 세종 때 장영실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원래 기생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고을 원님댁에서 원님부인의 잔심부름을 했습니다.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다음에는 원님이 불러다가 일을 시켰습니다. 장영실은 저수지를 마련해 두었다가 가뭄이 들었을 때 마을 논밭에 물을 대주었습니다. 고을 원님은 너무 감동하여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장영실은 “저는 소원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 어머니하고 같이 살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장영실은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이 원님은 임금님인 세종대왕에게 장영실이 머리가 좋은 인재이니 중용해달라고 서신을 올렸습니다. 장영실은 세종대왕의 부름을 받아 그 곁에서 계속 연구하여 해시계, 물시계, 측우기, 풍향계 등 수십 가지 발명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세종대왕은 장영실을 노비에서 면천시키고 벼슬을 주었습니다. 그 후 장영실은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지난 해 우리나라에 왔던 미식축구선수 하인즈 워드도 자기 어머니를 극진하게 섬기는 사람입니다. 하인즈 워드는 지금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지만 이분의 어머니는 옛날 동두천에서 고생하던 분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어머니를 귀히 여기고, 어머니와 함께 고국을 방문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마음에 ‘Amazing Grace’만 있으면 다 이루어집니다. 자꾸 나쁜 것을 들춰내고 과거를 들춰낸다면, 어떻게 그 가정이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그 길이 열리겠습니까? 어머니를 높이지 않고 자기가 어떻게 높아질 수 있습니까? 어머니를 짓밟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프린스턴대학교 졸업식에서 어떤 학생이 눈물을 철철 흘리며 졸업인사를 했습니다. “이 영광은 우리 어머니 것입니다.” 그는 박사학위를 받아 자신의 어머니에게 건넸고,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졌습니다. 그 사람은 후에 프린스턴대학의 총장이 되고, 미국의 28대 대통령이 된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1856~1924)입니다.  
이 세상에 은혜를 모르는 민족, ‘Amazing Grace’가 없는 민족치고 잘된 민족이 없습니다.  ‘Amazing Grace’를 떠나 행복할 가정은 없습니다. 교회에 왜 나옵니까? 비바람이 몰아쳐도 우리가 왜 교회에 나옵니까? ‘Amazing Grace’가 있기 때문입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때,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만날 때도 감사, 헤어질 때도 감사, 범사에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Amazing Grace’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빈손으로 와서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하루를 살다가 가도 감사해야 하는데, 이렇게 만 가지 은혜를 받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칠 한 마디는 이것뿐입니다. “오, 주여! 주님은 저의 ‘Amazing Grace’입니다.”
‘Amazing Grace’를 부르는 사람들은 다 큰일을 합니다. 모두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손만대까지 밀어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돌아가는 한나에게 하나님께서는 아들 삼형제와 딸 둘을 더 주셨습니다. 드린 자에게 더 많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감사하는 자의 가슴마다, 감사하는 자의 가정마다, 감사하는 자의 창고마다 차고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9.11 테러가 일어난 직후에 캠프데이비드 별장에 대통령과 장관들이 모여서 하나님 앞에 통성기도하고 합심기도했다고 합니다. 기도한 다음 당시 미국의 법무장관이던 에슈  크로포트가 피아노를 연주했는데, 그 곡이 바로 ‘Amazing Grace’였습니다. 지금 국무장관인 라이스가 일어나서 마이크를 잡고 ‘Amazing Grace’를 부르면서 하나님 앞에 엉엉 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 같은 죄인에게 부어주신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을 드린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당장 이 세상의 종말이 올지라도 여러분과 저는 갈 곳, 영원한 천국의 길이 있으니 이 세상에 이렇게 복 받은 사람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루를 사셨습니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8년째 마지막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전국에 있는 모든 당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저는 50여 년 전 폭풍우 치던 어느 날 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유복자로 태어났습니다. 미국의 신비스러운 민주주의 덕분에 아칸소 주 시골꼬마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제 마음속은 그런 저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를 주신 여러분의 도움과 사랑에 대한 감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클린턴은 어머니가 그를 임신했을 때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모두가 다 ‘Amazing Grace’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넓히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어두운 면으로 보지 마십시오. 부정적으로 보지 마십시오. 남도 손해보고 나도 손해보는 쪽으로 가지 마십시오. 다 같이 죽는 길로 가면 안 됩니다. 귀신 같이 살지 말고 천사같이 살기를 바랍니다. 천사는 여러분을 불에서도 살려내고, 물에서도 살려냅니다. 다같이 사는 길로 나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용서할 줄 아는 성도
몽골의 칭기즈칸은 세계를 정복한 사람입니다. 인류 역사를 통해 볼 때 칭기즈칸처럼 세계를 넓게 정복한 통치자가 없다고 합니다. 그는 중국, 러시아, 터키에 이르기까지 다 점령했습니다. 칭기즈칸이 우리나라에도 쳐들어왔는데, 당시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그들과 함께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경북 경주에서 당시의 십자가가 많이 나왔습니다. 칭기즈칸의 가족들이 신앙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칭기즈칸은 전쟁이 나자 아내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는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몇 년이 흐른 후 그는 다시 전쟁에 이겨서 연합을 해서 아내를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내를 찾아온 후 한 달쯤 지나자 아내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습니다. 적군의 아이를 임신한 것입니다.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그러나 칭기즈칸은 그 아내를 위로했습니다. “당신이 임신한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오. 내가 힘이 없어서, 나 때문에 당신이 붙잡혀 갔으니 내 잘못이오.” 칭기즈칸은 그 아이를 잘 길러서 장자로 삼고, 나라의 권력을 그 아이에게 넘겨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같으면 그런 아이를 키울 수 있겠습니까? 솔직하게 말해서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복을 받았는데도 마음은 변함없이 좁기만 합니다. 자기 잘못도 전부 남에게 다 떠넘기려고 합니다. 나 때문에 아내가 붙잡혀 갔는데, 살아온 것만 해도 다행인데 그것을 가지고 죽이려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 사회는 안 되는 사회입니다. 그런  가정은 안 되는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성전으로 우리를 불러주시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술집에 가 있을 것이고, 노름판에 가 있을 것이고, 교도소에 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Amazing Grace’를 부르면서 하루를 보낸다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나를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 ‘Amazing Grace’를 부르면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저희 교회와 비천한 저희들을 일으키신 하나님께 ‘Amazing Grace’를 부르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고, 모두 한나 같은 ‘Amazing grace’를 부르는 가정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김삼환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