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혈의 큰 은총 (출 12:12-13, 요 6:53-57)

9월, 10월은 이사철이라고 합니다. 모두 더 좋은 곳으로 이사를 꿈꾸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사를 많이 다닙니다. 더 좋은 새로 지은 아파트, 또 학군이 좋은 지역, 이렇게 모두 유혹을 받기 마련입니다. 강남에 모든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은 자녀 교육에 좋은 학군으로 이름이 나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좋은 학원들도 많고 그래서 강남을 선호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사람은 다 좋은 곳으로 이사 가기를 원합니다. 사업이 다 잘되기를 원하면서 중국으로 옮긴 기업이 3만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 사업을 잘 할 수 있을까? 또 어떤 분들은 자유를 찾아 국가를 버리고 고향, 친지를 버리고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Boat people 이라고 해서 베트남 사람들이 얼마나 자유를 목마르게 찾았습니까? 고국을 떠나기 위해서 바다로 조그만 배를 띄운 분이 많습니다. 북한에서 자유를 찾아 생명을 걸고 남한으로 탈출하는 분들이 많고 이번에도 수백 명이 왔지만은 아직도 아시아에서 헤매 이는 북한의 탈북자들이 10만 명 정도가 온 세계에 지금 유리걸식하면서 모두 자유를 목마르게 찾고 있습니다.

  주로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나 그 쪽에서 탈북자들을 데리고 오는데 압록강을 건넌 그 분들은 자동차를 못 탑니다. 대체로 걸어갑니다. 만 리도 넘는 길을, 몇 만 리가 넘는 길을 가고 특별히 밤에 이동을 하면서 자유를 찾아 한 순간이라도 대한민국 땅에 빨리 한번 발을 들여 놓았으면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습니다. 또 좋은 환경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기도 좋고 물도 좋고 살기 좋은 곳을 찾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주의 시드니, 아시아의 홍콩, 유럽의 제네바 그 외에도 살기 좋은 곳에 많은 부자들 연예인들, 인기인들이 그런 곳을 찾아 갑니다. 여러분, 자유가 있는 곳, 얼마나 가고 싶은 곳입니까? 자녀 교육이 해결되는 곳, 기업이 잘 되는 곳, 평화롭게 잘 살 수 있는 곳, 안전하게 잘 살 수 있는 곳,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안갈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이 세상 어디에 가도 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곳은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의 품안에 나오면, 주님께로 나오면 주님께서 우리의 자녀의 문제도 해결해 주시고 우리의 안전도 해결해 주시고 우리의 기업도, 우리의 행복도, 우리의 모든 삶에 평화를 주님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교회는 주님 앞에 부름 받은 성도의 모임입니다. 기독교는 부르는 종교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이 모든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주님은 우리를 오늘도 찾아오신 것입니다. 중국말로 올 來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올 來자가 십자가를 땅에다 박고 십자가 아래 사이에 사람 人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지신 곳으로 오라는 거예요. 그게 올 來자예요. 중국에 한문은 글을 모아서, 말을 모아서 만든 글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기독교에 대한 용어가 굉장히 많습니다. 성경을 푸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앞에 오라는 것입니다. 예수 앞에 오면 자녀들, 예수 앞에 오면 가정, 예수 앞에 오면
기업이 내 영혼에 평강을 누릴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사이 우리 한국 사람들이 LA로 돈을 많이 가지고 가서, 안정된 곳에 가서 살려고 많이 나간다는 말을 들었어요. LA의 집값이 배나 뛰었다는 얘기도 제가 가서 들어 보았습니다. 사람은 안전한 곳으로 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완전한, 안전한 땅은 이 땅 위에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에게로 가면, 그의 백성이 되면, 그의 은혜를 받으면 그의 평안으로 내가 평안을, 그의 자유함으로 내가 자유 함을, 그의 부유하심으로 내 영혼과 육신에 부유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잘 알려면 구약과 신약을 다같이 조화롭게 읽어야 합니다. 구약은 뭐냐 하면 구약은 다 질문입니다. 구약은 모든 것에 대한 질문이고 신약은 거기에 대한 대답입니다. 구약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질문하면 신약이 대답합니다. 구약이 “메시아를 주시겠다.”하시면 신약에 응답이 옵니다. 구약은 우리 모든 삶에 대한 질문이 그곳에 나옵니다. 길을 묻습니다. 그러나 신약은 거기에 대한 대답을 하고, 가르쳐 주고 안내하는 것이 신약 성경은 것입니다. 구약은 우리 인간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줍니다. 이 무거운 짐을 어디에서 벗겨 주시느냐 신약에서 벗겨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 오셔서 벗겨 주십니다. 구약을 알려면 신약을 읽어야 합니다.

  또 신약만 읽어 가지고는 질문이 뭔지, 문제가 뭔지 모르는 것입니다.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인간의 근본 되는 문제를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구약은 39권으로 되어 있지만은 구약에 가장 중심이 되는 사건은 오늘 읽어드린 출애굽 사건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는 이 놀라운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대로 말하고 있고, 오늘 교회를 말하고 있고, 성도들을 말하고 있고, 이 사건은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에서 믿음의 생활을 하고 믿음의 삶이 어떤 삶인가를 모두 통 털어서 다 대답할 수 있는 요소가 바로 오늘 읽어드린 말씀입니다. 출애굽기의 내용은 우리 인간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종노릇 하였습니다. 강대국 애굽의 지배 아래서 신음하며 노예같이 지내며 벽돌을 굽고 흙을 이기고 매 맞아 죽으면서 헐벗고 굶주리고 자유가 하나도 없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길이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됩니다. 아무리 투쟁해도 안 됩니다. 아무리 소원하고 선해도 안 됩니다. 바로를 넘어뜨리고 해방 될 길이 전혀 없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어서 말씀합니다. 모든 유대인들에게 사는 길을 알려줍니다.

  자유의 길을 알려줍니다. 구원받는 길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말씀한대로 너희는 어린 양을 잡아서 흠 없는, 점 없는 1년 된 숫양을 잡아서 양의 피를 문설주 좌우에, 안방에 다 바르고 그리고 너희는 그 방안에 있으라는 거예요. 피를 바르고 그 방안에 들어가 있으면 천사가 보고 피만 있으면 넘어가는 거예요. 유월절이에요. 유월, pass over에요. 천사가 넘어 가겠다 라는 거예요. 피가 있으면 심판하지 않아요. 피가 있으면 천사가 들어가지 않아요. 피 없는 집에는 멸망이 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그 밤에 천사들의 보호를 받아 한 가정도 천사가 해하지 아니하고 구원함을 얻고 무엇으로 말미암아? 무엇 때문에? 피 때문에, 피 공로로, 그 안에 있는 사람이 배웠느냐? 안 배웠느냐? 지위가 뭐냐? 이것을 보지 않아요.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피를 보는 거예요. 그리고 피 없는 모든 사람들은 심판을 받게 되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그곳에서 자유 함을 얻어, 출애굽 하여 오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야 하느냐? 오늘 본문이 주는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우리를 지배하는 원수 마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우리 인류를 위하여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죄를 위하여 갈보리의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흘려주신 이 거룩한 피,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와 사망과 모든 멸망에서 해방이 되었다 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문제는 영적인 문제입니다. 어떻게 보면 돈 많고 지위가 높아야 행복하고 축복이 되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고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그 사람이 참으로 승리의 삶, 복된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해방이 됩니다. 그래야 참 자유가 있습니다. 그래야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양의 힘으로 이스라엘이 해방이 되었다면, 흠 없는 하나님의 아들,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갈보리 십자가에 달리셔서 온 인류를,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다같이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피인 것입니다. 피가 있으면 심판을 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저주가 넘어가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그렇게 때문에 피의 종교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짐승의 피를 매일 1500년 동안 수천, 수만 마리를 잡아서 항상 피를 흘렸습니다. 피가 뭔지를 압니다. 피가 있어야 제사장이 나가서 기도합니다. 피를 뿌려야 예배가 됩니다. 피를 뿌려야 기도가 됩니다. 피가 없으면 찬송도 기도도 어떤 것도 없습니다. 일년에 한 번 들어가는 지성소에도 피 뿌리려고 들어갑니다. 일곱 번 제사장이 피를 뿌리고 그 다음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피 없는 제사는 제사가 아닙니다. 피 없는 기도는 하나님 앞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인간은 다 죄인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피로서만이 우리를 정결하게 할 수 있습니다. 피
는 우리의 모든 죄를 정결하게 하는 하나님이 주신 길인 것입니다. 그래서 죄를 짓고는 울어도 소용없습니다. 뉘우쳐도 소용없습니다. 안 지으려고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은 양의 피,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흠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애굽 사람이냐, 유대인이냐 그걸 보지 않습니다. 애굽 사람도 피만 있으면 살려주고 유대인들도 피 없으면 죽습니다. 목사도 피 없으면 목사가 아니고 밖에 있는 사람도 피 있으면 구원 받습니다. 피가 있으냐, 없느냐 이지 설교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아닙니다. 피 없는 제사는 제사가 아닙니다. 피 없이도, 예수의 구속함을 모르고도 찬양 멋지게 할 수 있고 기도 잘 할 수 있고 성경 잘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행위는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안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오늘 여기에 온 것은 다 예수의 보혈에 피 때문인 줄 믿습니다. 피는 어떤 피이어야 합니까? 흠 없고 점 없는 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흠 없고 점 없는 양을 잡으라고 5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다 점과 흠이 있습니다. 완전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조상들이 피 덩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피가 생명이니까요. 피가 그 생명을 만드니까요. 그래서 피 덩어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피에서 오는 것입니다. 또 피가 이 세상 살아있는 날 동안 우리의 생명을 피가 우리의 명을 유지시켜 줍니다. 한 순간 한 순간 쉬지 않고 60년 살면 60년, 80년을 살면 80년, 피가 심장에서 펑펑 나와야 이 몸이 사는 것입니다. 피 없으면 죽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피가 생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피가 생명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나 우리 인간의 피는 아담 이브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이 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 피에는 무서운 저주, 죄악이 이 몸 안의 피에서 흐르고 있습니다. 호주에 가서 제가 동물원에 가니깐 야생 개들이 많아요. 그걸 딩고라고 해요. 들어 보셨어요? 40마리 50마리씩 떼를 지어 다녀요. 아프리카에도 많습니다. 딩고는 우리 토종개와 비슷해요. 크지도 않고 조그마해요. 고양이 보다는 조금 크고 진돗개보다는 작은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그래서 호주에 있는 과학자들이 어떻게 하더라도 집개로 만들어 보려고 태어나는 즉시 데려다가 우유 먹이고 사랑해 주고 쓰다듬어 주고 장난치고 계속하여 몇 사람이 일 년 동안 노력합니다.

  계속 개를, 개같이 사랑해 주는  거예요. 놀라운 것은 일년만 딱 지나면 본성이 드러나는 거예요. 그래서 물고 공격하고 그래서 성공을 못했어요. 아무래도 안 되는 거예요. 딩고를 가지고 집개를 만드는 것은 실패를 했어요. 돌려보냈어요. 안된다라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인간이 어렸을 때는 천사입니다.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생명 같지만 그러나 장성하여 이 피가 돌면서부터 인간은 무서운 정욕을 가지게 되고 불의함과 악함과 음란함과 미움과 시기와 원망과 강퍅한 마음, 온갖 악한 마음의 피가 심장에서 힘 있게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인간은 잘못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걸 교육학적으로 막아보려고 아무리 인류가 노력해도, 도덕적으로, 교육학적으로, 윤리적으로, 어떤 종교적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피는 예수의 피가 와서 이 피를 교환해야 만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너희가 내 피를 먹으라는 거예요. 기독교는 피를 먹는 종교예요. 그래서 로마가 300년 동안 기독교를 박해한 것도 자꾸 왜 피를 먹느냐는 거예요. 야만인으로 취급을 했다 구요. 기독교는 피를 빼 버리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새롭게 됩니까? 피로 말미암아 새롭게 됩니다. 예수의 보혈이 내 안에 들어올 때 내 마음에 있는 정욕의 피, 타오르는 이 불같은 아담의 피는, 이 피앞에 완전히 맥을 못 추게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중성으로 바뀌든지 이 피의 능력은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주의 보혈의 능력의 피가 우리를 감사하게 하고 기쁘게 하고 사랑하게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고 꿈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줄 믿습니다. 누구의 피이여야 합니까? 예수의 피이어야 합니다. ♪예수의 보혈로 그대는 씻기여 있는가 아무 때나 어디든지 그대는 십자가 붙들고 있는 가♪ 예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능력인 것입니다. 이 십자가의 능력은 나도 살고 우리 집도 다 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의 피를 내 집 문설주에 발라야 합니다. 십자가를 그냥 바라만 보고 그냥 생각해선 안됩니다. 예수의 피를 나의 피로, 구주의 피를 믿으면서 나의 구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구약성경에 이스라엘 백성은 문설주 좌우에 발랐지만은 우리는 더러워진 몸과 마음 내 영혼에 십자가의 피를 발라야 하고 내 모든 몸과 마음에 십자가의 피에 온몸을 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 몸과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능력으로 새로워지고 변화되고 거룩해지고 아름답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어떤 분들은 교회를 다니면서 아직까지 다리는 십자가 앞에 나왔는데도 주먹이 아직까지 십자가의 피에 안 잠겨 가지고 화가 나면 부인도 막 때리고 이러는 사람이 있어요. 이것은 주먹을 아직까지 십자가의 피에 안 잠근 사람이에요. 예수의 십자가의 피로 입도 잠겨야 합니다. 다 잠겼는데 입이 안 잠겨 가지고 랄랄랄라 그리고 남의 말하고 원망불평하고 악한 말하고 악담하고 온갖 불의한 말을 하는 것은 입이 안 잠겨서 그래요. 내 온몸과 마음 다 잠겨야 되요.    ♪그 피를 보고 믿는 자는 주의 진노를 면하겠네. 내가 그 피를 유월절 그 양의 피를 볼 때에 내가 너를 넘어가리라♪

피를 보면 넘어가는 거예요. 저주가 넘어가는 거예요. 심판이 넘어가는 거예요. 우리가 예수의 피 아래 우리 가정이 있을 때 교인이 무슨 집단속 잘해 가지고 환란이 안 오는게 아니예요. 원수 마귀가 온 애굽에, 바로의 세력이 오늘 우리에게, 우리 집에 얼마나 침투합니까? 아무리 높은 자의 집에도 별의별 일이 일어나는 것은 물질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권력으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항상 예수의 피가 우리를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피의 능력 이예요, 우선 마귀가 피만 보면 쩔쩔매는 거예요. 겁을 내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교회를 무서워하는 거예요. 여름에 여러분 드라큐라 영화를 봐보세요. 십자가 하나만 그으면 입을 벌렸다가 못 먹고 가는 거예요. 이가 나왔다가도 피만 보면 겁내는 거예요. 예수의 십자가의 능력에 있는 거예요. 할렐루야! 전에 말씀드린 대로 저는 주일학교 때부터 점쟁이들이 내가 있으면 점이 안 되는 거예요. 굿이 안 내리는 거예요. 귀신이 “여기 교인이 있다”고 하면서 굿을 못하는 거예요. 너무 이런 걸 많이 경험했어요. 왜 그래요? 귀신같이 아는 거예요.

십자가 있으면 일단 못 내려오는 거예요. 이 세상 수많은 환란과 저주가 여러분을 왜 못 넘어뜨리느냐? 피를 겁내는 것이지. 다른 것은 겁내지 않아요. 피만 있으면 다 도망치는 거예요. 마귀를 이기는 길은 오직 예수 앞에 나오는 거예요. 할렐루야! 찬송가 199장 1절과 2절만 같이 부르겠습니다.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인을 구속 하셨으니 그 피를 보고 믿는 자는 주의 진노를 면하겠네. 내가 그 피를 유월절 그 양의 피를 볼 때에 내가 너를 넘어 가리라 흉악한 죄인 괴수라도 예수는 능히 구원하네 온몸을 피에 잠글 때에 주의 진노를 면하겠네 내가 그 피를 유월절 그 양의 피를 볼 때에 내가 너를 넘어가리라♪ 네 번째는 예수의 피를 바르고 그 집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문밖으로 나오
지 마라 너의 가이 구원을 받으려면 피안으로 들어가라는 거예요 피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거예요 피안에서 생활하라는 거예요. 우리 모든 성도들은 사업을 해도 피안에서 해야 되고, 정치를 해도 피안에 있어야 되고, 예수의 피를 떠나서 살면 안 되는 거예요.

결혼을 해도 피안에 있어야 합니다. 학교를 가도 피안에서, 공부를 해도 피안에서, 친구를 사귀어도 피안에서, 항상 예수 안에서 살아가는 거예요. 시험이 있어도 피를 떠나면 안 되요. 교회를 떠나면 안 돼요. 교회는 피 안이에요. 피가 있는 곳이에요. 이스라엘은 양을 잡아 그 집안에 살았지만은 오늘 온 일류는 주님이 만드신 교회에 나와서 그 피의 보호를 받는 것이 성도의 삶이예요. 우리가 세상에 아무리 귀한 것도 교회보다 귀할 수는 없어요. 교회는 주의 피가 항상 흐르는 곳이에요 ♪먹보다 더 검은 죄로 물든 이 마음 흰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었네 주의 보혈 흐르는데 믿고 뛰어 나아가♪ 교회는 보혈이 흐르는 곳 이예요. 어떻게 나오느냐 믿고 뛰어나오는 거예요.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 주의 보혈만이 깨끗하게 하는 줄로 믿습니다. 인간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합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새 해가 되면 새 옷을 입고 새로운 것에 대한 꿈을 줍니다.

그러나 그 새로움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저도 새해가 되면 외아들이기 때문에 우리 학교의 학생들 가운데 양복을 입은 아이는 나밖에 없었어요. 가방 메고 다녔어요. 나를 우습게 알지 말아요. 아들이 하나니까 부모님이 그런 걸 해 주셨어요. 양복을 설날에 입으면 얼마나 새 옷을 입으면 좋습니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갑니다. 그러나 밖에 나가 친구들하고 놀고 스케이트 타다가 그만 물에 빠지구요 물에 빠지니까 겁나서 그걸 말리다가 불에 태워 가지고 집에 들어가고 인간이 만든 새로운 것은 절대로 오래갈 수 없습니다. 사회를 새롭게 하려고 모두 다 노력 하지만은 인간이 만든 방법으로는 절대로 오래 갈 수 없습니다. 결혼해서 신혼여행 갔다 와 봐요 새로움은 끝나는 거예요. 새로움이 어디 있어요? 집에서 새로워져요. 지위가 올라가면 올라갈 때 몇 달 뿐이지요. 새로움이 있어요? 새로움이 없어요. 예수의 보혈만이 항상 우리를 새롭게 하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감사하고 그 안에서 살아야 됩니다. 피를 떠나서는 안됩니다. 피를 늘 가까이 하고 피의 은혜를 감사해야 됩니다. 피는 때에 따라 우리에게 축복이 되고 축복의 단비도 생명의 단비도 됩니다. 피가 있는 곳에 모든 저주는 떠나가고 하늘 문은 열려져서 피보고 복 주시는 거예요. 여러분 자식이 잘나서 도와주는 거예요? 피보고 도와주는 거예요. 피가 없어 봐요 소용없어요. 피만 있으면 항상 부모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는 피보고 자식에게 다 가게 되어있는 거예요. 피 쪽으로 가는 거예요. 분명하게 여러분이 세상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뭐보고 사랑하느냐? 예수의 피가 아니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교회에서 조금 시험 든다고 해서 교회를 뛰쳐나가고 시골에 있을 때 보면 예배보고 오는 사이에 닭을 개가 물고 가서 그만 교회 안 나와요 닭 때문에 시험 드는 분도 있어요. 교회 나가니까 닭이 알을 많이 안 놓는다고 안나오고 시골 목회 해보면 답답해 못 살 때가 많아요. 속상할 때가 많아요. 병아리 한 마리 가지고도 시험 들어요 교회생활에 시험이 있고 어려움이 있어도 잘 참고 나와야 할 줄 믿습니다.

이번에 올림픽에 금메달 따는 사람들 보세요. 유승민 보세요. 중국의 선수를 이기려고 하루에 얼마나 연습을 했느냐? 써브 넣는 것만 하루에 3000번을 했다는 거예요. 중국은 탁구하는 사람만 1000 만 명이 넘으니까 그 만리장성을 넘으려고 써브를 그냥 하는게 아니고 손목을 돌리니까 잠깐 만해도 팔이 아프다네요 그렇게 팔이 아프데요 그래도 승리를 위해서 끊임없이 매일 3000번을 써브하고 훈련을 해서 이긴 거예요. 어제 신문 보셨지요. 축구선수 손가락요 다 휘어졌어요. 왜? 하두 넘어지니까 깨어지고 부러지고 부딪히고 해서 손가락 하나 성한게 없고 어느 선수든지 금메달 딴 선수가 만신창이 안된 선수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여러분 별것 아닌 승리라고 하더라도 얻으려면 얼마나 고생해요. 예수의 피아래서 영원히 천국까지 가서 하늘과 땅의 복을 받으려면 닭 한 마리라도 잃을 수 있는 것이고, 강아지 한 마리 잃을 수 있는 것이고, 아프기도 하고, 시험 들기도 하고, 욕도 얻어 먹을 수 있는 것이지 그런 것 가지고 다 걸려 넘어지면 어떻게 금메달을 딸 수 있어요?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피는 바로 능력을 말합니다. 힘을 말합니다. 피는 승리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콘스탄틴이란 분이 있습니다. 콘스탄틴은 디오크레티안이라고 하는 황제가 죽고 로마가 혼란에 빠졌을 때 황제의 뒤를 잇기 위해서 콘스탄틴과 막센티우스 두 사람이 치열한 전쟁을 치룹니다. 내일이면 대판 전쟁이 일어나는데  싸움하기 전날 콘스탄틴에게 하늘에 십자가가 나타나면서 라틴어로 “너는 이 십자가로 이겨라” 라고 적혔어요. 그래서 콘스탄틴이 십자가를 전 군인의 군기와 깃발에 십자가를 새깁니다. 막센티우스와 싸워서 313년에 대 로마를 세우고 기독교를 콘스탄틴이 공인을 하면서 유럽 천지가 십자가의 국가가 되는 거예요. 이 콘스탄틴 때문에 이루어지고 지금도 유럽 가면 십자가로 국기를 만든 나라가 수십 개 국인 것을 여러분이 알 수 있어요. 십자가가 그 나라를 다 복되게 한거에요.

십자가의 은혜가 그 나라를 승리하게 하고 그 경제를, 그 정치를, 그 민족을 오늘 세계적으로 만든 것은 십자가 피의 능력이지 그 민족이 동양 사람보다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4대문명 발상지하고도 유럽은 거리가 멉니다. 그런데도 최고의 문명국가가 된 것은 십자가의 문명, 십자가의 지식, 십자가의 능력 때문인 것입니다. 솔제니친도 십자가로 인하여서 고침을 받지 않았습니까? 완전히 죽음에서 살아난 것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가 있는 곳에는 기적이 나타납니다. 솔제니친도 암이 걸려 죽음직전에 어떤 여자가 와서 앞에 십자가를 잡고 섣는데 주님을 본거예요. 위대한 학자이니까 이 일이 시계에 알려졌지. 우리 같은 사람이 만약 주님을 보았다고 해보세요. 목사님 원래 그런 면이 있다
고 실어 주지도 않아요. 솔제니친 같은 세계적인 분이 십자가를 보고 자기의 병을, 암을 고치고,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는 거예요. 할렐루야!

  톨스토이도 50세까지 자기 멋대로 살다가 십자가 앞에 나와서 평안과 자유를 얻고 셰계적인 문학가가 되었어요. 십자가 아래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감사하며 십자가를 자랑하면서 늘 보혈의 은혜아래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기쁨이 어디에서 와요. 십자가 보혈이 없는데 어떻게 기쁨이 있어요? 어린아이들은 대체로 하루에 400번씩 웃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웃음이 다 떠나가고  대체로 하루에 세 번 정도 밖에 안 웃는대요. 세 번도 어떻게 웃느냐? 마지못해 웃구요. 기가 막혀 웃구요. 어쩔 수 없이 웃는다는 거예요. 이 세 번 웃는 것도 그렇게 웃는 거예요. 웃음이 있어요? 살아보면 이 세상에 웃을 일이 없는 거예요. 어렸을 때 400번 웃는 웃음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러나 예수의 보혈의 은혜를 받아봐요.  하루에 500번도 더 웃어요. 기쁨이 충만해져요. 근심이 없어져요. 참 자유 함에 주어지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부끄러워해서는 안돼요. 바울이 말 한대로 나는 십자가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한 거처럼, 십자가를 증거 해야 되요. 보혈의 은혜를 감사해야 되요. 주의 보혈이 여러분을 자유케 하고 가정을, 자녀를 복되게 하는 줄 믿습니다. 이번 올림픽에도 모두 주님의 은혜라고 하는 거예요. 말을 그렇게 해야 되요. 그 십자가의 은혜가 때에 따라서는 금메달도 주고, 위기에서 보호도 해 주는 거예요. 1997년 괌에 KAL기가 떨어졌어요. 그때 스튜디어스 3명이 살아났는데, 그분이 다 교인이었어요. 하나같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어머니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 똑같이 그렇게 말했어요. 내가 앉은 좌석이 좋았다고, 그렇게 말하면 안 됩니다. 좌석 때문에 사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해야 해요. 한 스튜어디스 어머니는 “우리 딸이 어떤 상황에서도 십일조 하더니 하나님께서 큰 환란에서 지켜 주셨습니다.”이렇게 말 했어요.

  보혈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때에 따라 보혈의 은혜가, 위기가 있을 때는 위기에서, 질병이 있을 때는 질병에서, 자녀가 있을 때는 자녀를, 사업을 할 때는 사업을, 길을 걸어갈 때는 길에서, 일을 할 때는 일을 도와주시는 거예요. 십자가 보혈의 은혜가 만 가지로 우리에게 다르게 나타나는 건데 전부 다 자기가 잘났다고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안 돌리면 보혈의 능력이 떠나가는 거예요. 교인이란 뭡니까? 기독교란 뭐예요? 보혈의 종교예요. 십자가의 종교예요. 교회에 왜 나와요? 피가 늘 흐르니까. 믿음으로 나와서 피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 기도드릴 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새로운 보혈의 은혜를 듬뿍 받아서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의 날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보배로운 피를 흘려주셔서 우리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무한한 보혈의 능력이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영원히 그 피안에 살고, 그 피에 감사하며 그 보혈의 은총을 입은 자고서 항상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출처/김삼환목사 설교자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