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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확신 (요한1서 5:13-17)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던지 그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는 건강해야 합니다. 둘째는 그 일에 대한 자신감 내지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는 무형이든, 유형이든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생활에도 신앙의 대상이 분명하고, 교리와 진리를 알아야 하고, 이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삼위일체 유일신 하나님을 믿으며, 이에 대한 진리로 성경말씀이 있으며, 그 가르침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불란서의 작가요, 실존주의 철학자요, 1957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알버트 꺄뮈는 “당신이 옳다고 확신한 후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또한 확신한 후에야 비로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진지하게 믿게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확신은 성장의 동기가 되고, 또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자랑스럽고, 훌륭한 교회가 된 것은 복음을 받되, 말로만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살전 1:5). 특히 이때의 확신(conviction)은 맹신이 아니라, 그 내용을 알고 살핀 뒤에 갖게 되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이같은 확신이 있을 때 하나 밖에 없는 생명을 포기할 수가 있고, 순교의 단두대에도 두려움 없이 설 수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 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라”(히 2:3)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에베소에서 목회하였습니다. 이때 가장 힘들고 어려운 문제가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기독교에 대한 로마 정부의 핍박이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바울은 끓는 가마에 던지움을 당했으나 죽지 아니하였습니다. 드디어 도미시안(Domitian)황제는 요한을 밧모섬에 유배를 보내었던 것입니다. 둘째의 문제는 이단의 문제였습니다. 그 당시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은 영지주의자들은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하고 더 나아가서 예수님의 그리스도이심을 부정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같은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 본 서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이같은 상황 속에 처한 그리스도인은 사랑의 실천자가 되고, 기독교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할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본서는 사랑의 편지, 빛과 진리의 편지, 생명의 편지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에는 세 가지 확신을 강조합니다.
1. 영생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요1 5:13)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영생이 없느니라”(요1 5:11-12)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가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자신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 14:6)고 하였습니다. 영생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믿음의 능력과 용기를 갖게 됩니다. 초대 교회의 이레니우스는 폴리갑의 제자요, 폴리갑은 사도요한의 제자입니다. 이레니우스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초대 교회, 스데반이나, 폴리갑이나, 사도 야고보도 순교대에 설수 있었던 것은 그들에게 영생이 있음을 확신하였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같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음을 확신하기시를 바랍니다.
2.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들으심이니라. 우리가 그에게 구한 것은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1 5:14-15)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것은 성도들에게 주어진 다시없는 특권입니다. 웨스턴 신학교의 그레이 토마스(Gray Thomas)교수는 확실한 믿음(Authentic Faith)라는 책에서 우리의 믿음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모든 기도의 기둥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은 이것을 믿습니다. 목회에 힘이 들어 목회사역을 그만 두고자 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목사님의 부인이 매일 아침 한 시간씩만 당분간 기도하고 다른 직업을 찾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목사님 내외분이 매일 아침 한 시간씩 기도했습니다. 목사님 내외분은 제직, 성가대, 구역지도자, 교사들, 심지어 이웃집 비교인들까지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교회가 달라지고 부흥이 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3. 죄를 용서해 주심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는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를 구분합니다. 칼빈은 사망에 이르는 죄란 종교적인 죄로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죄라 하고,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는 도덕적인 죄, 또는 자범죄로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용서받고, 속죄의 은혜를 입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는 죄입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면 사망과 죽음과 고통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죄를 용서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는 확신은 신앙생활의 기쁨과 감사와 용기의 끝없는 샘물이 됩니다.
출처/강동수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던지 그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는 건강해야 합니다. 둘째는 그 일에 대한 자신감 내지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는 무형이든, 유형이든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생활에도 신앙의 대상이 분명하고, 교리와 진리를 알아야 하고, 이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삼위일체 유일신 하나님을 믿으며, 이에 대한 진리로 성경말씀이 있으며, 그 가르침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불란서의 작가요, 실존주의 철학자요, 1957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알버트 꺄뮈는 “당신이 옳다고 확신한 후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또한 확신한 후에야 비로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진지하게 믿게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확신은 성장의 동기가 되고, 또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자랑스럽고, 훌륭한 교회가 된 것은 복음을 받되, 말로만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살전 1:5). 특히 이때의 확신(conviction)은 맹신이 아니라, 그 내용을 알고 살핀 뒤에 갖게 되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이같은 확신이 있을 때 하나 밖에 없는 생명을 포기할 수가 있고, 순교의 단두대에도 두려움 없이 설 수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 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라”(히 2:3)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에베소에서 목회하였습니다. 이때 가장 힘들고 어려운 문제가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기독교에 대한 로마 정부의 핍박이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바울은 끓는 가마에 던지움을 당했으나 죽지 아니하였습니다. 드디어 도미시안(Domitian)황제는 요한을 밧모섬에 유배를 보내었던 것입니다. 둘째의 문제는 이단의 문제였습니다. 그 당시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은 영지주의자들은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하고 더 나아가서 예수님의 그리스도이심을 부정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같은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 본 서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이같은 상황 속에 처한 그리스도인은 사랑의 실천자가 되고, 기독교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할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본서는 사랑의 편지, 빛과 진리의 편지, 생명의 편지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에는 세 가지 확신을 강조합니다.
1. 영생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요1 5:13)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영생이 없느니라”(요1 5:11-12)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가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자신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 14:6)고 하였습니다. 영생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믿음의 능력과 용기를 갖게 됩니다. 초대 교회의 이레니우스는 폴리갑의 제자요, 폴리갑은 사도요한의 제자입니다. 이레니우스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초대 교회, 스데반이나, 폴리갑이나, 사도 야고보도 순교대에 설수 있었던 것은 그들에게 영생이 있음을 확신하였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같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음을 확신하기시를 바랍니다.
2.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들으심이니라. 우리가 그에게 구한 것은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1 5:14-15)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것은 성도들에게 주어진 다시없는 특권입니다. 웨스턴 신학교의 그레이 토마스(Gray Thomas)교수는 확실한 믿음(Authentic Faith)라는 책에서 우리의 믿음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모든 기도의 기둥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은 이것을 믿습니다. 목회에 힘이 들어 목회사역을 그만 두고자 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목사님의 부인이 매일 아침 한 시간씩만 당분간 기도하고 다른 직업을 찾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목사님 내외분이 매일 아침 한 시간씩 기도했습니다. 목사님 내외분은 제직, 성가대, 구역지도자, 교사들, 심지어 이웃집 비교인들까지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교회가 달라지고 부흥이 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3. 죄를 용서해 주심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는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를 구분합니다. 칼빈은 사망에 이르는 죄란 종교적인 죄로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죄라 하고,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는 도덕적인 죄, 또는 자범죄로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용서받고, 속죄의 은혜를 입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는 죄입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면 사망과 죽음과 고통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죄를 용서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는 확신은 신앙생활의 기쁨과 감사와 용기의 끝없는 샘물이 됩니다.
출처/강동수목사 설교자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