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慕恩 최춘자 낭송:인하 세상이 짐승들의 정글처럼 삭막하다 하여도 달빛처럼 별빛처럼 가슴으로 젖어드는 그대 감미로운 사랑 있어 나 무섭지 않네 사과는 가지 끝에 열리고 잠자리는 하늬바람 머금으며 하늘을 비상하는데 나는 그대 사랑으로 숨을 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