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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로 드리는 제사

      형식과 습관만 남은 예배,
      구원의 기쁨과 첫사랑의 감동이 사라진 예배는
      마치 보기에 잎사귀는 푸르나
      열매 맺지 않는 감람나무와 같아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저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생각만으로 들뜨던 지난 날,
      주님 한 분만으로 기쁘고 감사했던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십니까?

      타인의 이목과 세상의 판단이 가로막지 못할
      하나님에 대한 큰 사랑으로
      하루하루의 삶 가운데 은혜가 넘치던 그 때,
      그 모습으로 다시 주님 앞에 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