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본질
자비는 결코
강요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조용히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하늘에서부터
저 낮은 곳으로
떨어져 내릴 뿐이다.
자비는 두 번 축복을 내린다.
한 번은
자비를 주는 사람에게
또 한 번은
자비를 받는 사람에게
그러나 자비가
정의의 이름으로 둔갑될 때,
세상의 권능이
하나님의 권능처럼
착각될 때가 있다.
비록 당신이
정의를 갈망할지라도,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 속에서는
아무도 구원을 볼 수 없음을
늘 기억하라.
우리는 자비를 위해
기도해야만 한다.
그리고 자비를 가르치기 위해
자비로운 행동을
보여 줘야만 한다
- 셰익스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