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밑 머리 하얀것 뉘라서 뭐라 하던가 귀밑머리 하얀것 난들 자넨들 어쩔수 없지 양귀비로 물들인것 말고 뭘 하겠는가 그립다 그리움의 강물도 줄어 가고 내가 자네가 안다는것 아름다움 말고 또 있다던가 운동 경기에서 3등까지 상을 준다는데 낸들 그 상을 한번도 타본적이 없는데 아들 키우면서 못난놈 되지말라 박수친놈 되지말라 그 아들 박수 안 쳤다고 큰소리 치더니 박수 받는 놈 되었고 그래도 나 못난 놈이 자네들 소식올까 아침 메일 열어보고 확인 되면 마음 흐뭇 미확인 며칠이면 궁금증에--알고 싶어 알고 싶네 살아 가면서 서로가 서로의 안부 전하고 묻는 다는것 좋은 일 하나 일까 할수있는일 좋은 생각해서 혼자 미소 지어 보시게나 어이 어이 귀밑 머리 하얀것 그 누가 아니라고 할건가 가다가 잘난 놈 만나거던 꼭 이말 한번 물어보시게 잘난 놈 귀밑머리는 하얗게 변하지 않는거여~!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