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이유  (골 1:12-14)


서론

성도들이 감사할 이유는 무엇보다도 구속함을 받은 것 때문에 감사해야할 이유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구속함을 받은 것은 우리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고 우리들이 잘 나서도 아니며 주께서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선택 된 우리들을 위하여 외아들을 보내시며 그를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게 하신 것입니다(사 53:5-6). 그래서 바울은 말하기를 "예수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하였습니다"(골 3:15). 그리고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1.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하였기 때문입니다(골 3:15). 그리고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주시고 그들에게도 매년 감사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기록하기를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대로 아빕월의 정한때에 칠일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하였습니다(출 23:14-16). 순종이 w사보다 더 낫다하신 말씀에 비춰보면 감사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하여 주님의 명령을 지킴으로 만가지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신 28:1-14).

2.감사는 구속에 대한 보답이기 때문입니다

엡 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하였습니다(엡 1:3-6).

하나님께서 외아들을 보내사 우리를 구속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삼으셨으니 그 은혜를 보답하는 차원에서 하나님께 감사해야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시편 저자는 말하기를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하였습니다(시 32:1-2). 그렇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보답하는 차원에서 감사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3.감사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상 29:12-14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주께로부터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보면 받은 은혜가 너무나도 커서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시편 저자는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하였습니다(시 116:12-13). 소금을 먹으면 물을 먹기로 되어 있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보면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결론"
감사를 하는 것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 이유를 묻는다면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감사할 수 밖에 없고 구속함을 받았으니 보답하는 차원에서 감사할 수 밖에 없으며 받은 은혜가 너무나도 많아서 감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