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기 배달왔어요!
그리운 나의 님 사랑향기 배달왔어요.
수줍은 가슴 살짝 노크하는 소리들리세요?
아이처럼 발 동동구르며 순간 부끄러운 마음 읽힐까.
애써 숨기는 표정속에
어느 새 들켜버린 부끄러운 볼
빨갛게 익어서 그리운 님과 마주합니다.
내내 기다렸어요
포근한 하이얀 사랑방에 내딛는 당신의 발걸음이
반가우면서 최고의 기쁨인 이유는
당신을 몰랐던 날까지도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통해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의 고리에
감춰진 마음을 여는 푸른빛의 희망이 있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 그대의 떨림으로 불어오는 상큼한 아침향기와
달밤에 흩날리듯 쏟아지는 부드러운 솜털의 저녁향기
알알히 익어가는 우리들의 가을향기는
시간이 더해 질수록 깊어가는 황홀함이며
부드러운 실크처럼 때론 달콤한 유혹처럼
절정에서 눈물짓고 마지막엔 감동으로
우리곁에 머물거에요.
받을 때 보다 베풀 때
감사와 기쁨으로 족히 즐길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하루의 삶에 사랑에하며 살아가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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