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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하는 그리스도인


      우리에게 자랑할 것은
      오로지 주님 한 분이라고 고백하지만
      내 자신을 자랑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내 자신을 높이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믿음의 형제를 사랑하는 것,
      그리고 그 사랑으로 화합하는 것,
      그것이 주님 몸 되신 교회를 지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잃어버린 주님 사랑, 그리고 이웃 사랑을 되찾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